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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의 ‘밀밭의 양귀비’ 국내 첫 공개 2025-12-20 10:54:11
11인의 원화 21점이 공개된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수면 풍경과 반사, 2부는 도시 풍경, 자연, 인물이 있는 풍경화, 3부는 인물과 정물이다. 최대 화제작은 반 고흐의 ‘밀밭의 양귀비(1887)’로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이다. 녹색 밀밭과 붉은 양귀비의 강렬한 색채 대비가 인상적이며 화면 전체를...
'아바타3' 첫날부터 터졌다…북미서 178억 수익 2025-12-20 08:25:45
전작 '아바타: 물의 길'이 2022년 12월 시사회 당시 1,700만달러(약 252억원)를 벌어들인 것과 비교하면 약 500만달러(약 74억원) 감소한 수준이다. 박스오피스 분석가들은 이번 작품이 북미 개봉 첫 주말 동안 최소 1억달러(약 1,481억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현재 시장 환경이 전작 개봉 당시보...
'아바타 3' 북미 상영 첫날 수입 178억원…전편보다 낮아 2025-12-20 06:37:07
북미 지역 상영 첫날에 해당하는 개봉 직전 시사회에서 1천200만달러(약 178억원)의 티켓 수입을 거뒀다.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인 '아바타: 물의 길'이 2022년 12월 개봉 전날 시사회에서 1천700만달러의 수익을 올린 것에 비하면 500만달러(약 74억원)가량 더 낮은 성적이다. 박스오피스 분석가들은 아바타 3이...
가족 5명 떠나보내고도 '정시 출근'…"미쳤다"던 男의 반전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5-12-20 00:00:32
심도 있게 조명하는 국내 문화 분야 구독자 1위 연재물입니다. 매주 토요일 새로운 이야기로 찾아옵니다. 네이버 기자 페이지를 구독하시면 미술 소식과 지금 열리는 전시에 대한 심층 분석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 구독 중인 8만명 독자와 함께 아름다운 작품과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세 권의 책으로 곁에 두실 수도...
"가성비 퀸" 애슐리의 변신…'디저트·전시' 앞세워 2030 공략 [현장+] 2025-12-19 21:00:03
먼슨이 소장했던 작품 초판본 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오브제들이 눈길을 끌었다. 회사는 이 같은 소장품들을 3대 모녀의 인생과 촘촘하게 엮어 한 편의 스토리텔링으로 녹여냈다. 임희조 애슐리퀸즈 마케팅 총괄 실장은 “캐서린, 에블린 그리고 애슐리로 이어지는 미국 3대 모녀의 방을 들여다보면서 하나의 브랜드가...
박근형·정동환·송승환 등 대배우 총출동…연극 '더 드레서' 개막 2025-12-19 18:00:08
정재은이 출연한다. 장유정 연출은 "선생님들이 무대 위에서 긴 대사를 외우고, 매일 연습하며 관객에게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기 위해 애쓰시는 모습 자체가 경이롭고 많이 배우게 된 계기였다"며 "배우를 보는 맛이 근사한 작품을 보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공연은 내년 3월 1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극장...
연극배우 윤석화 "단 하루를 살아도 나답게, 무대에선 아름답게 기억되길" 2025-12-19 17:45:54
역을 열연해 평단과 대중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 이 작품은 당시 국내 최장기 공연(약 10개월)에 6만 관객을 동원하는 기록을 세웠다. 연극 ‘딸에게 보내는 편지’(1992년)에서 재즈 여가수 멜라니를 연기했고, ‘마스터 클래스’(1998년)에서는 전설의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 역을 맡았다. 2000년 박정자 손숙과 함께...
[이 아침의 예술가] 붓터치로 빛까지 포착…英 화폐에 새겨진 거장 2025-12-19 17:45:07
받는 ‘국민 화가’가 있다. 때때로 이들의 얼굴이나 작품은 국가의 자랑으로서 지폐에 새겨지기도 한다. 단적인 예가 영국 20파운드 지폐를 장식한 주인공, 조지프 말러드 윌리엄 터너(1775~1851)다. 그가 그린 ‘전함 테메레르’는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그림 설문조사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터너는 사물 형...
[아르떼 칼럼] 서로를 키운 두 음악 거장의 50년 화음 2025-12-19 17:32:47
고뇌에 빠져 있던 베토벤은 그럼에도 작품에 밝은 기운을 가득 심어뒀다. 팬데믹은 이 듀오가 또 다른 대형 프로젝트에 착수하는 계기가 됐다. 베토벤의 피아노 삼중주 전곡과 더불어 교향곡 전곡을 삼중주 편성으로 녹음하는 ‘셋을 위한 베토벤’이다. 네 장의 앨범을 발매했고, 내년 여름 교향곡 7번과 피아노 삼중주...
표제 VS 절대, 게르스타인이 그 해묵은 대립을 소환한 이유 2025-12-19 17:17:07
2번, 11월 로열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와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했을 만큼 브람스 작품에 대한 애정이 깊다. 그는 “브람스만의 음악적 밀도, 구조나 피아노 음향의 균형은 특별하다”며 “그의 작품 일부에선 실내악에서 느낄 수 있는 감각과 교향곡에서 들을 법한 울림이 공존하기까지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