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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현의 시각]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최저임금 2024-04-14 18:13:12
그러다가 노사 어느 한쪽이 회의장을 뛰쳐나가고, 결국에는 남아 있는 사람들끼리 투표로 끝내자며 반장선거 하듯 화이트보드에 ‘바를 정(正)’자 써대는 구태를 언제까지 반복할 것인가. 노사 어느 편이냐의 문제도 아니다. 22대 국회에서는 미래지향적인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 백승현 경제부 부장·좋은일터연구소장
월세 독촉받자…불 지른 세입자 '실형' 2024-04-14 10:41:22
세입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1부(태지영 부장판사)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6)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청주의 한 다가구주택 1층 자신의 집에 인화성 물질인 시너를 뿌려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은 1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주택 일부가 불...
대기업 나와 1억 벌자…이삭엔지니어링 '독수리 5형제' 고기 파티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2024-04-14 07:00:01
부사장(CTO), 임규선 부사장(기술지원본부장), 이광용 부사장(PA사업본부장)을 ‘독수리 5형제’라고 별명을 지어줬다고 한다. 일각에서는 ‘피 한 방울도 안 섞였는데 무모한 도전 아니냐. 도박인 것 같다’는 걱정 섞인 우려를 많이 전달했다. 하지만 5명은 지멘스코리아에 근무하면서 ‘대한민국 엔지니어들의 기술력이...
대포통장 사고판 30명, 무더기 징역·벌금형…의사도 포함 2024-04-14 05:34:52
허위 직원을 등록해 절세할 목적으로, 대포통장 3개를 빌려 사용한 혐의가 확인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나머지 피고인 대부분은 대포통장을 제공한 이들로, 각각 벌금 500만~1천만원을 선고받았는데, 일부는 자기 부모 명의의 계좌를 대포통장으로 제공하기도 했다. 이 부장판사는 "피고인들이 제공...
"양육비 왜 안 줘"…전 남편 집에 불 지른 50대 2024-04-13 14:35:00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양진수 부장판사)는 13일 현존건조물방화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51)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3일 오후 11시께 전북 김제시에 있는 전 남편 B(59)씨의 집에 불을 질러 B씨를 살...
"방바닥에 대변 눴냐" 질책했다고…아내 무차별 폭행한 70대 남편 2024-04-13 09:57:30
전과자 신세로 전락했다. 13일 춘천지법 형사2부(김성래 부장판사)는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76)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화천군 집에서 아내 B(71)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머리채를 잡아 가위로 자른 뒤 주먹으로 B씨 얼굴을 약 30회 때리거나 발로 밟는...
"한 마디라도 놓칠라"…투자가 말에 2030 창업가들 귀 '쫑긋' 2024-04-13 09:20:06
박정국 전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장 대표, 투자유치 분야에서는 이상하 회장 , 글로벌서비스 사업 분야는 이인석 전 이랜드서비스 대표 그리고 스타트업 분야는 김한나 그립컴퍼니 대표가 각각 멘토로 나섰다. 여기에 홍석경 서울대 한류연구센터장은 최근 글로벌 트렌드가 된 K컬쳐를 활용한 비즈니스 방안에 대한...
방에 대변보고 질책하는 아내 머리채 '싹둑' 2024-04-13 06:54:57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76)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화천군 집에서 술에 취해 방바닥에 대변을 봤고, 이를 아내 B(71)씨가 질책하자 흉기로 위협하고 머리채를 잡아 가위로 잘랐다. 또 주먹으로 B씨 얼굴을 약 30회 때리거나 발로 밟는 등 폭행해 6주간의 치료가 필요...
소수주주들 '감사 선임' 제안에…"추가 선임 묻는 案 상정은 적법" 2024-04-12 18:01:53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제11민사부(부장판사 차경환)는 금속제조업체인 상장사 A사의 소수주주들이 회사를 상대로 “의안 상정을 금지해 달라”며 낸 가처분을 지난달 27일 기각했다. A사 지분 약 4.27%를 가진 주주들은 지난 2월 자신들이 추천하는 감사 두 명을 선임할 것을 회사 측에 요구했다. 이들은 ...
학원 캠프서 다이빙했다 사지마비...원장 책임은? 2024-04-12 17:26:32
민사14부(김민상 부장판사)는 A씨와 그의 부모가 B씨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재판부는 B씨가 A씨에게 1억9천400여만원을, 그의 부모에게 각 200만원씩을 배상하라고 주문했다. 재판부는 "피고는 이 사건 캠프를 주최했으므로 원고가 심한 장난을 치거나 위험한 행동을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