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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민 칼럼] 역사상 일 덜하고 번영한 조직은 없었다 2024-05-15 17:58:43
나서면 탈이 난다. 프랑스가 반면교사다. 주 52시간제로 연구실에서 직원들을 내쫓는 현실에서 ‘워라밸’을 내세운 강제 임금 인상 규제가 또 생기는 격이다.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네 번째 장시간 노동국임을 호소하지만, 우리의 시간당 노동 생산성은 미국의 절반이다. 직장 주변 맛집은 오전 11시가...
中企 39% "입법 1순위는 근로시간제 개선" 2024-05-13 17:36:42
과제로 ‘주 52시간 적용 유연화 등 근로시간제도 개선’을 꼽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3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제22대 국회에 바란다’를 주제로 중소기업 입법과제 대토론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중기중앙회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중소기업 66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기업계 "22대 국회, 근로시간 최우선으로 개선해야" 2024-05-13 15:54:13
기업의 38.9%가 '주 52시간 적용 유연화 등 근로시간제도 개선'을 가장 중요한 입법 과제로 꼽았다. 이어 △중대재해법 처벌방식 개선 및 의무 명확화(18.3%) △중소기업과 은행 간 상생 금융 확대(12.9%)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 강화(12.7%) 순으로 나타났다. 토론회 주제 발표를 맡은 추문갑 중기중앙회...
중소기업계 "국회 최우선 입법 과제는 '근로시간제 개선'" 2024-05-13 15:12:40
과제로 '주 52시간 적용 유연화 등 근로시간제도 개선'을 꼽았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3일 여의도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제22대 국회에 바란다'는 주제로 중소기업 입법과제 대토론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중기중앙회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7일까지...
"투잡 뛰느니 더 일할게요"…직원 요구 들어줬다가 '날벼락'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05-05 09:30:01
52시간제 도입된 직후인 2021년 주당 연장근로를 12시간 아래로 줄이자 직원들이 '수당이 줄었다'며 연이어 사직서를 내고 회사를 떠났기 때문이다. 인구가 감소해 근로자가 부족한 충남 지역 특성상 A에게도 선택지는 적었다. 결국 주 52시간을 넘겨 연장근로를 시켰지만 부메랑이 돼 돌아온 셈이다. A씨는 사건이...
일용직 月근로일수 22→20일 2024-04-25 18:38:57
주 52시간제 도입, 법정 공휴일 증가 등 근로일수가 지속해서 줄고 있다는 점을 반영했다. 대법원이 기준을 변경한 것은 21년 만이다. 25일 대법원 2부(주심 대법관 이동원)는 2020년 근로복지공단이 삼성화재해상보험을 상대로 제기한 구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도시 일용노동자의 월 가동일수를 22일로 인정한 원심을...
대법 "일용직 근로일수 22일→20일"…손배산정 기준변경 2024-04-25 11:45:16
근로일수를 현행 22일에서 20일로 낮췄다. 주 52시간제 도입, 법정 공휴일 증가 등 근로일수가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는 점을 반영했다. 앞으로 발생할 각종 소송의 손해배상액이나 보험사의 보험금 역시 줄어들 가능성이 커졌다. 25일 대법원 2부(주심 대법관 이동원)는 2020년 근로복지공단이 삼성화재해상보험 주식회사를...
[조일훈 칼럼] 늙어가는 국가, 오늘만 살겠다는 사람들 2024-04-23 18:17:51
52시간제로 대표되는 노동 과보호와 워라밸의 범람, 해외 경쟁 기업들의 거센 견제와 추격 속에서 산업과 기업의 경쟁력은 하루가 다르게 떨어지고 있다. 소비자물가와 생산자물가의 상징처럼 돼버린 사과 값과 건설 비용이 동시에 치솟은 연유가 있다. 경제 전반에 고비용 저효율 구조가 찌든 탓이다. 권력 이동이나 정치...
경총 "작년 늘어난 취업자 93%가 여성…단시간근로자 사상최다" 2024-04-23 12:00:29
주 36시간 미만인 단시간 근로자의 경우 주 52시간제 시행과 근로 형태 다양화, 맞벌이 여성 증가 등과 맞물려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근로시간이 주 15시간 미만인 초단시간 근로자는 지난해 126만3천명으로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많았다. 부문별로는 여성과 고령자, 청년, 10인 미만 사업장이 단시간...
전공의 복귀 조건 들어보니…"증원 백지화·군복무 단축 등" 2024-04-17 10:09:21
52시간제 등 수련환경 개선'(71.8%)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답했다. 한편 류옥하다 씨는 인터뷰 내용 중 '군 복무 기간을 줄여달라'는 발언의 파장이 커지자 "이 발언은 150여명의 인터뷰 중 개인적 사정을 가진 1명의 답변이다"라며 "현역 18개월에 비해 군의관·공보의복무가 3년에 달하는 것은 과도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