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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부터 줄세워 의대 가는 나라에선 '판 바꾸는 혁신' 어렵다" 2024-04-21 18:20:13
다른 직종은 1억원도 못 법니다. 이런 사회가 공정한 사회일까요.” ▷대안은 무엇인가요. “부가 쏠린 쪽을 누르는 방법이 있고, 다른 쪽을 올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결국 동시에 이뤄져야 합니다. 의사 안에서도 소득 격차가 커지고 있죠. 실손보험 환자를 보면서 수익을 올리는 비급여 진료분야, 미용 등은 10~15년 사이...
공정위원장 "쿠팡 '자사우대' 심의…직원 PB후기로 검색순위↑" 2024-04-21 10:07:46
집행을 해왔다"며 "해외기업에 법 집행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다만 "해외 기업은 법 집행 난이도나 자료 제출 관련 어려운 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현장 조사를 못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국내 영업하는 법인은 대부분 조사에 응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대한항공 합병 이후 마일리지...
[허원순 칼럼] 22대 국회 '역대 최대' 법률가들의 4가지 책무 2024-04-18 18:00:20
것인가. 법원을 보호하고, 판사들이 법과 사법적 양심에 따라 전체 국민만 보면서 재판 바로 하라고 응원하는 법의 수호자가 될까. 기대보다 걱정이 앞선다. 두 가지 이유에서다. 선거 과정에 드러난 행태, 변호한 사건들, 전관예우를 누린 경력을 보면 이들의 준법정신과 보편적 상식이 더 선량하다는 확신이 들지 않는다....
'손흥민 父' 손웅정 "친구 같은 부모? 그건 직무 유기" 2024-04-17 14:03:13
부분이 있어. 근데 친구끼리 그게 돼요? 아니 못 고쳐. 친구가 지적은 할 수 있어도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끝끝내 말해줄 수 있는 건 부모뿐이라고요." 손 감독은 "큰 부모는 작게 될 자식도 크게 키우고, 작은 부모는 크게 될 자식도 작게 키운다"는 생각으로 자식들을 키웠다고 한다. "자식에게 물음표를 던지는 사람이...
코스피 558개사 작년 27조5천억원 결산배당…9천억원 증가 2024-04-17 12:00:01
3년째 2조원대를 유지했다. 배당 법인 중 389개사(64.1%)는 5년 연속 배당을 실시해 전년 379개사(63.8%)보다 많았다. 배당 법인의 평균 배당성향은 29.6%로 전년 29.8%보다 0.2%포인트 낮아졌다. 평균 시가배당률은 1.971%로 2016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고금리 기조 영향으로 지난해 국고채 수익률에는 역시 못...
英, 2009년생부턴 담배 못 산다…비흡연세대 법 1차 관문 통과(종합) 2024-04-17 09:26:55
2009년생부턴 담배 못 산다…비흡연세대 법 1차 관문 통과(종합) 하원 첫 표결서 가결,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흡연 규제"…전자담배 규제도 포함 수낵 내부 반발 직면, 보수당 시끌…보리스 존슨 "처칠의 당이 시가 금지 미친 일"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영국에서 단계적으로 담배 판매를 제한해 비흡연 세대를...
'2009년생부턴 담배 못 산다'…英 흡연퇴출법안 1차 관문 통과 2024-04-17 05:09:38
'2009년생부턴 담배 못 산다'…英 흡연퇴출법안 1차 관문 통과 전자담배 규제도 포함…하원 첫 표결, 여당내 반란에도 통과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영국에서 단계적으로 담배 판매를 제한해 비흡연 세대를 만들기 위한 법안이 의회에서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영국 하원은 16일(현지시간) 오후 '담배...
'법사위원장' 놓고…여야 벌써부터 기싸움 2024-04-16 18:41:33
라디오에 출연해 “(21대 국회에서) 법사위를 내놨더니 모든 법안이 막혔고, 협치는 실종되고 갈등은 극대화됐다”며 “한 번 그런 경험이 있기 때문에 두 번 다시 똑같은 일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임오경 민주당 원내대변인도 기자들과 만나 “(정부·여당이) 일방통행이라 우리 민주당도...
[사설] 尹 "낮은 자세로 민심 경청"…소통 채널도 쇄신해야 2024-04-16 17:44:43
개선을 이루지 못한다면 글로벌 경제·기술 패권 전쟁에서 살아남기 어렵다. 아쉽게도 윤 정부는 노동 현장의 엄정한 법 집행 등 일부 성과는 있었지만, 임금 체계 개선과 근로시간 유연화 등 본격적인 노동 개혁은 시작도 못 했다. 나머지 분야도 다르지 않다. 그런 점에서 윤 대통령이 구조 개혁 지속 추진을 강조한 것은...
"1000만원 깎아준대서 좋아했는데…" 악몽이 된 신혼집 [인터뷰+] 2024-04-16 10:39:56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세사기 특별법 시행 후 지난해 6월부터 누적 집계된 전세사기 피해 건수는 총 1만2928건이다. 피해자의 73.5%는 이씨와 같은 2030 청년 세대다. 임차보증금이 3억원 이하인 경우가 96.8%에 달한다. 피해 지역의 경우 63.7%가 수도권이며, 대전광역시가 12.7%로 뒤를 이었다. 1억원대 빌라 전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