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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수요기반 없는 '장기 철도계획', 다음 정부서도 살아남을까 2021-06-30 17:21:13
있는 가덕도신공항 사업도 예타를 면제해준 게 지금 여권이다. 4·7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이낙연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전국 각지를 뛰며 지역숙원사업의 ‘예타 면제’ 희망고문을 한 적도 있다. 그러니 내년 3월 대선이 다가올수록 경제성이 낮은 사업들이 국책사업 채택과 예타 면제 대상이 되는 것 아니냐는...
부산시, 부산 기반 해운 및 항만업체의 글로벌 성장 이끈다 2021-06-10 13:42:11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2030년 가덕도신공항 완성을 대비해 스마트 물류도시 구현을 위한 발전전략을 수립·추진하고, 지역주도의 스마트 물류 종합정책과 연구개발(R&D) 기능 강화, 전문인력 확충 등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시는 해운항만 연관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법·제도적 기반...
"오션뷰가 1억도 안돼요"…부산 아파트 '싹쓸이' 된 이유 2021-06-07 10:39:12
나타내고 있다. 서부산권의 매매수급지수는 18주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부산의 한 공인중개 대표는 "그간 해운대를 중심으로 동쪽에 돈이 몰렸다면 앞으로는 개발이 필요한 서쪽으로 돈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덕도신공항 이슈로 큰 폭으로 가격이 오른 강서 지역 이슈가 사상, 사하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지역 기업 우대'…가덕도신공항법 하위법령 제정안 입법예고 2021-05-21 06:00:02
하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가덕도신공항법) 하위법령 제정안을 21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제정안은 기본계획 및 실시계획의 수립, 신공항 건립추진단의 구성·운영, 신공항건설사업의 재정 지원, 지역기업 우대 등 가덕도신공항법이 위임한 세부 내용을 규정했다. 우선...
[사설] '불량입법 공장' 된 與 독주 국회…입법권 타락이다 2021-05-19 17:26:02
입법 폭주가 얼마나 심각한 지경인지 잘 보여준다. 제정법은 개정법과 달리 기존에 없던 법을 만드는 것이어서 훨씬 더 폭넓은 의견 수렴과 꼼꼼한 심사가 필수다. 그런데도 지난 1년간 처리된 제정법들은 발의 후 평균 5개월 만에 본회의를 통과했다. 날림입법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 최대 28조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월 2개꼴 '깜깜이 법' 찍어낸 거대 여당 2021-05-18 17:54:57
본회의에도 가사근로자법과 지역상권법 제정안 등이 상정돼 여당 주도로 처리될 가능성이 크다. 이들 법안은 상임위원회에서 논의를 시작한 지 5~6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여당의 중점 처리 법안으로 선정되면서 빠르게 심사를 마쳤다. 한국경제신문의 분석 결과 지난 1년 동안 처리된 제정법은 발의 후 평균 5개월(161일)...
차등의결권은 뭉개고 "비대면벤처 키운다"는 與 2021-04-29 17:13:15
법안(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공언했지만 4·7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가덕도신공항특별법에 화력을 집중하는 바람에 논의가 보류됐다. 쿠팡이 미국 증시행을 택한 게 국내 차등의결권이 없는 탓이라는 지적이 나온 뒤 벤처업계에서도 강력하게 도입을 요구하고 있지만 상임위 논의는...
[이학영 칼럼] 내년 대선에 도전하는 이들에게 2021-04-13 17:23:34
‘가덕도 공항 반대=부산 발전 반대’의 정치공식을 확립하고선 다른 목소리를 틀어막았다. 제1야당을 꼼짝없이 동조대열에 끌어들일 정도로 서슬이 시퍼렜다. 놀라운 건 그런 선동에 마침표를 찍은 사람이 국정 최고·최종책임을 맡은 대통령이었다는 사실이다. 가덕도 신공항 건설 특별법이 국회에 상정되자 주무부처인...
21대 국회 ICT 법안 처리 0건…말뿐인 '디지털 뉴딜' 2021-04-05 17:24:58
‘선거용 법안’에 밀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이낙연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디지털집현전 구축 온라인 정책간담회’에서 “디지털집현전법을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2월 임시국회에서 디지털 3법은 가덕도신공항특별법,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백광엽의 논점과 관점] 김상조 罪는 내로남불이 아니다 2021-03-30 17:47:58
안전도, 효율도 검증되지 않은 가덕도신공항특별법을 통과시키면서 최소한의 적법 절차도 무시했다. 28조원이 든다는 건설비를 부산시장 선거 예상 투표자로 나누면 1인당 1700만원이다. 대놓고 ‘선거용’임을 과시하는 모습에선 미필적 고의를 넘어 명백한 고의가 충만하다. 한국의 경제·법치·민주주의가 미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