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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급제동 걸린 가명 개인정보 활용, 이러다 AI 시대 낙오한다 2024-04-28 18:38:12
정보는 이름이나 전화번호 등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를 삭제하거나 변형해 식별 가능성을 낮춘 개인정보로 데이터 3법의 핵심이다. 데이터 3법이 가명 정보 활용의 길을 열었지만, 법원 판결로 급제동이 걸린 건 허술한 법 개정 탓이다. 개인정보보호법을 고쳐 산업과 과학 연구 등의 목적에 한해 비식별화 처리를...
우리카드 인천센터, 가맹점 정보 7만5천건 유출…"고객피해는 없어" 2024-04-26 18:39:33
대응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유출된 정보는 우리카드 가맹점 대표자의 성명과 전화번호, 우리카드 가입 여부다. 이를 받은 카드모집인들은 우리카드 신규 모집 목적에 이용한 것으로 파악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고객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관련 직원 문책과 더불어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美와 수준 격차 447년" 까마득한데…한국 상황에 한숨만 2024-04-26 18:26:56
없도록 안전하게 조치한 정보다. 정부는 2020년 8월 개인정보보호법을 개정해 가명 처리를 통해 개인정보를 보호하되 개인정보 처리자가 ‘정보 주체의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가명 처리해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개인정보보호법 제28조 2항)했다. 시장조사 등 상업적 목적과 연구, 공익 기록 보존 등 통계 작성에 쓰이는...
가명정보 활용 제동…'데이터 경제' 가시밭길 2024-04-26 18:23:47
대한 심리불속행 처리 여부를 결정한다. 가명 정보 활용과 관련한 첫 재판이라는 점에서 업계 관심이 쏠려 있다. 가명 정보는 이름이나 전화번호 등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를 삭제, 대체 등의 방법으로 식별 가능성을 낮춘 개인정보를 말한다. 2020년 8월 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등 데이터 3법 시...
우리카드 가맹점 대표 정보 7.5만건 유출 2024-04-26 18:09:17
밝혔다. 정보가 유출된 해당 가맹점 대표자에게는 관련 사실을 통지했다. 우리카드의 일반 고객 정보가 유출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현재까지 고객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리카드는 신용정보보호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회사 홈페이지에 관련 사실을 안내하고 사과문을 게시했다. 개인정보...
'알리·테무' 이용약관 열었더니 황당…"中에 다 털린다" 경고 2024-04-26 16:04:03
소비자들의 개인정보가 중국 정부에 넘어갈 위험이 있음에도 이를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정부도 미흡한 알리·테무의 개인정보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조사에 돌입했다. 개인정보보호 관련 주무 부처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알리·테무 등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국내 개인정보...
"테무·알리 불법 개인정보 수집" 시민단체 고발 2024-04-24 17:52:26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를 개인정보보호법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서울 종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시민회의는 "알리·테무는 네이버·카카오 등을 통한 제3자 로그인과 회원가입 시 약관 및 개인정보 수집 활용 등에 대한 선택 동의를 받아야 함에도 강제적으로 일괄 동의를 받아왔다"며 "이 때문에...
시민단체, 알리·테무 경찰 고발…"불법 개인정보 수집·활용" 2024-04-24 17:42:23
시민단체, 알리·테무 경찰 고발…"불법 개인정보 수집·활용"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소비자주권시민회의(이하 시민회의)는 24일 중국계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를 개인정보보호법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서울 종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시민회의는 "알리·테무는 네이버·카카오 ...
정계성 대표변호사 "리서치 조직 확대, 전문인력 영입…경영 효율화에 주력할 것" 2024-04-23 16:40:53
분야를 주목하고 있다”며 “전자금융거래법·개인정보보호법 등 IT 규제와 관련한 시장도 성장 분야”라고 설명했다. 정 대표변호사는 1973년 김영무 변호사와 장수길 변호사가 ‘서구식 전문·대형화 로펌’을 지향하며 설립한 김앤장에 합류한 첫 번째 어쏘시에이트 변호사다. 1976년 사법연수원을 수석 졸업한 그는 2...
바이든 행정부, 낙태 여성 권리 강화…"의료정보 공개 금지" 2024-04-23 16:22:36
의료 서비스를 추구하거나 이를 제공받은 개인을 조사하기 위한 목적의 개인 의료 정보 공개는 금지된다. 이는 낙태를 불법으로 규정한 주(州)에 거주하다가 다른 주로 이동해 합법적인 시술을 받는 여성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또 낙태 시술자와 보험사 또는 금전적 지원을 한 사람도 관련 정보를 주 당국에 제공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