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조성진·임윤찬·손열음…정상급 독주회 '러시' 2024-02-12 17:25:06
열 손가락이 88개의 건반 위에서 만들어내는 ‘작은 우주’다. 오케스트라 공연에서는 협력과 조화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데 비해 피아노 리사이틀에서는 한 연주자의 개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지난해가 세계 3대 악단을 비롯해 유수의 오케스트라 공연이 몰린 ‘오케스트라의 해’였다면, 2024년은 ‘피아니스트의...
뉴욕 카네기홀, 내년에도 임윤찬 초청…2년 연속 꿈의 무대에 2024-02-12 08:01:01
함께 임윤찬의 공연을 '건반의 거장들'이라는 시리즈로 따로 분류해 일괄 판매하기로 했다. 카네기홀은 다음 시즌 입장권을 판매할 때 개별 공연 입장권 판매에 앞서 시리즈로 여러 공연의 입장권을 묶어 판매한다. 카네기홀이 임윤찬의 공연을 이미 시장성이 확인된 스타 피아니스트 공연과 묶어서 마케팅하는 것...
中, 자국 피아니스트 유자왕 그래미상 클래식 첫 수상에 '환호' 2024-02-05 18:43:10
그라프만을 사사했다. '21세기 건반 여제'로도 불릴 만큼 빼어난 연주 실력을 자랑하는 그는 파격적인 패션으로도 화제를 모아왔다. 한국에서도 재작년에 이어 지난해 11월 내한 공연을 갖는 등 많은 국내 팬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인들은 중국 최초의 그래미상 수상자의 탄생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임윤찬 "저에게 충격을 준 '진짜 음악'만 모았습니다" 2024-01-29 18:44:52
숨을 고르더니 건반 위로 손을 올렸다. 연주곡은 그가 올해 봄에 발매할 데카 음반의 레퍼토리로 알려진 쇼팽 에튀드 전곡 가운데 세 곡이었다. 섬세한 터치와 유연한 손 움직임으로 쇼팽 특유의 우아한 서정을 그려낸 임윤찬은 통통 튀는 생동감이 매력적인 쇼팽 에튀드 Op.10 중 5번 ‘흑건’으로 넘어가자 언제 그랬냐는...
객석에서 터져 나온 기침 소리…"계속해" 피아니스트는 되뇌었다 2024-01-18 17:37:13
이 책에서 건반의 무게, 페달의 높이, 홀의 음향 상태에 따른 보이싱 등 피아노 조율의 실제를 다루지만 머글로서 더욱 재미있는 부분은 세계 유수 연주자들과 악기를 조율하며 경험한 에피소드다. 좋아하는 피아노 연주자가 있다면 그 연주자의 음색과 주법을 떠올리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이제 당신의 손을 보여줘요...
하현상, 귀 힐링 제대로…감동·감성 가득했던 단독 콘서트 2024-01-15 09:34:46
노래 건반과 기타 등 악기 세션을 직접 소화해 특별함을 더했다. 하현상은 공연 말미 EP 4집의 또 다른 타이틀곡 '서로가 없는 곳'과 수록곡 '눈꽃'을 선보이며 공연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했다. 하현상은 "앨범명과 공연 타이틀처럼 말 그대로 진심을 담아 솔직한 노래들을 들려드리고 싶었다. 늘 거짓...
'김선욱號' 첫 출항…고동소리 자체가 큰 의미 2024-01-14 18:40:50
‘건반 위의 구도자’로 불리는 거장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무대에 올랐다. 김선욱의 간절한 요청에 프랑스에서 한걸음에 달려온 그가 들려준 곡은 러시아 낭만주의 작곡가 스크랴빈의 피아노 협주곡이었다. 백건우는 첫 소절부터 심연을 파고드는 듯한 묵직한 타건을 선보이면서 작품 특유의 몽환적인 정취를 자아냈다....
김선욱 감독 "타협 없는 경기필의 연주 보여주겠다" 2024-01-08 17:57:25
많은 발전을 이뤘다는 걸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김선욱은 오는 12일 열리는 취임 연주회에서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과 스크랴빈 피아노협주곡, 브람스 교향곡 1번을 지휘한다. 협연자로는 ‘건반 위의 구도자’로 불리는 거장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오른다. 김선욱은 이 공연을 시작으로 연중 다섯 차례...
키보드 대신 건반 잡은 페이커…T1팬 4000명이 열광했다 2024-01-02 11:50:02
2023년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글로벌 e스포츠 게임단 T1이 지난해 12월 30일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T1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T1 CON 2023’을 진행했다. 2022년에 이어 또 한 번 연말을 팬들과 보내며 선수들의 ‘색다른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해당...
임윤찬 0곡, 키신 10곡, 유자왕 18곡…작품따라 연주자 따라 다른 '앙코르'의 세계 2024-01-01 18:40:15
등 2곡을 들려줬다. 그러고는 피아노 건반 덮개를 닫아버렸다. 재치 있게 보여준 “이젠 끝”이란 메시지에 객석에서 웃음이 터져나왔다. ‘다시 한번’을 뜻하는 프랑스어 앙코르는 이처럼 연주자의 성향에 따라, 그날 연주한 작품의 성격 등에 따라 제각각이다. 2~3곡 정도를 들려주는 게 보통이지만, 어떤 연주자는 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