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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한니발 장군 괴롭힌 로마군 뒤에는 기업이 있었다 2024-04-12 18:07:47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상업, M&A, 국제경영 등을 가르치고 있다. 기업은 원래 공공선을 추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말한다. “기업은 오로지 이익 추구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존재하는 영혼 없는 독립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더 나아가 이익 추구는 당연하고 그것이 기업의 의무라고 생각하는 사람...
'삼성전자 생태계' 등에 업은 삼성증권…테크기업 IPO '싹쓸이' 2024-04-12 14:27:34
보이는 대기업 그룹들로부터 외면받았다"며 "회사의 경영비밀 등이 새어나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고 말했다. 최근 수년 동안 SK LG HD현대 계열사 IPO에서 삼성증권은 매번 배제됐다. 하지만 2022년 LG에너지솔루션 이후 대기업 IPO가 자취를 감췄다. 여기에 스타트업의 IPO가 활발해지는 만큼 삼성증권이 유리한 구도로...
2년 만에 다시 도는 'M&A 시계'…대기업·사모펀드 兆단위 빅딜 착수 2024-04-11 18:59:19
경영이 본격화하는 과정에서 미래 먹거리를 장착하기 위해 분야를 가리지 않고 매물을 찾고 있다. 생존을 위한 밸류업 수단으로 M&A를 검토하는 곳도 있다. 주가 하락에 신음하는 게임사들이 대표적이다. 엔씨소프트는 M&A 시장에서 잔뼈가 굵은 박병무 VIG파트너스 고문을 영입하며 공격적인 행보를 예고했다. 크래프톤은...
[차장 칼럼] 샐러리맨 CEO 연봉 더 많아져야 2024-04-11 17:48:52
경영 실적을 달성한 성과와 대표이사로서 경영 전반의 역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구구절절 설명했다. 한국 사회는 최소한 연봉에 대해선 CEO보다 연예인과 유튜버, 스포츠선수에게 더 관대하다. 지난해 프로야구 선수 중 13명이 ‘연봉 10억원’ 벽을 넘었다. 따로 옵션으로 받는 금액이나 자유계약선수로 계약할...
"에너지산업 K-믹싱 선도화"...제일엠앤에스, 30일 코스닥 상장 2024-04-11 14:25:38
최 대표는 "수주 산업에 속해 있는 회사들은 계약 잔고가 증가하면 증가할수록 부채가 증가하게 된다. 산업 특성상 불가결한 특징이다"라고 부채 비율에 대해 설명했다. 제일엠앤에스는 이번 상장에서 240만 주를 전량 신주로만 공모할 예정이다. 공모 예정가는 1만 5,000원~1만 8,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360억 원~432억...
"우린 야구단도 비즈니스"…'용진이형' SSG랜더스의 이유 있는 흑자전환 2024-04-11 09:43:56
선수들과 다년 계약을 맺은 탓에 일회성 비용 지출이 커 이례적으로 큰 적자를 내긴 했지만 이런 기저효과를 감안해도 10개 구단 중 지난해 가장 두드러진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다른 구단의 실적을 보면 SSG랜더스의 성과가 더 돋보인다. 지난해 감사보고서를 아직 제출하지 않은 삼성라이온즈와 키움히어로즈를 제외한...
양곡법·방송3법…민주당, 윤 대통령 거부권 행사 법안 재추진할 듯 2024-04-10 21:00:42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법안이다. 경영상 필요하다고 판단되더라도 소수 주주가 피해를 주장하면 배임죄가 적용될 가능성이 있어서다. 법정 최고금리(연 20%)를 초과하는 계약에 대해서는 해당 계약 자체를 아예 무효화해버리겠다는 공약도 있다. 금융 취약계층을 보호하겠다는 취지지만 사적 계약에 과도하게 개입하는...
엔픽셀, 신작 지연에 작년 영업손실 432억원…적자폭 확대 2024-04-09 17:30:13
경영 체제로 운영해왔다. 엔픽셀 기업개황자료에 따르면 엔픽셀 직원 수는 재작년 12월 기준 511명에서 1년 새 385명으로 감소했다. 엔픽셀은 현재 차기작으로 개발 중인 PC·콘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크로노 오디세이'에 힘을 쏟고 있다. 엔픽셀은 지난달 자회사 크로노스튜디오를 설립, '크로노...
고려아연, 영풍과 원료 공동구매·공동영업 계약 종료 2024-04-09 16:56:15
공동계약을 체결해 왔으나, 계약 만료에 맞춰 이를 종료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향후 원료구매 및 제품판매와 관련해 각 거래처와 개별적인 협상 및 계약을 통해 사업을 영위해 나갈 예정이다. 고려아연은 대내외적인 불확실성과 경영환경 악화로 기업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어 실적 개선과 비용 절감을 위해...
고려아연, 75년 동업자 영풍과 공동구매·공동영업 계약 끊는다(종합) 2024-04-09 16:42:54
판매에 있어 각 거래처와 개별적인 협상·계약을 진행하며 사업을 영위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최근 경기침체로 비철금속 시장에서 원료 수급과 제품 판매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고, 경영환경 악화로 부담이 커지고 있어 실적 개선과 비용 절감을 위한 조치라는 게 고려아연 측 설명이다. 또 고려아연은 외신 등 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