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영화로 쓰는 경제학원론]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는 결혼…경제학적 선택의 한계를 보여주다 2013-09-27 16:55:31
사랑이었다. 돈을 선택하면서 지불한 대가. 경제학에서 기회비용은 어떤 선택을 위해 포기해야 하는 다른 선택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이득의 개념이다. 금전(명시적 비용)일 수도 있고 시간, 노력, 혹은 만족감(암묵적 비용)일 수도 있다. 연희가 사랑하는 준영을 두고 의사와 결혼한 이유는 의사와의 결혼 생활이 준영과의...
[영화로 쓰는 경제학원론] 매몰비용은 이별을 어렵게 한다 2013-09-27 16:44:12
아까워서’일 것이다. 경제학에서는 사랑이 끝나면 사귀는 동안 들였던 돈과 시간은 ‘매몰비용’으로 간주하고 잊으라고 권한다. 매몰비용이란 이미 지급해 회수할 수 없는 비용이다. 다시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깨끗이 잊어버리는 편이 좋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간 투입한 비용이 아까워 그 자리를 맴돈다. 심리학자 홀...
[영화로 쓰는 경제학원론] 연희는 합리적 선택을 했나 2013-09-27 16:42:06
중 연희가 의사 남편을 선택한 것은 경제학적으로 봤을 때 비용과 편익을 고려한 합리적 선택이다. 결혼 경제학자들은 결혼을 ‘특정 목적을 위해 남녀 간에 이뤄지는 하나의 계약’으로 봤다. 그러면서 아래 두 가지 조건이 성립했을 때 결혼이 성사, 유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조건은 두 사람이 결혼했을 때...
[시네마노믹스] 사랑도 한계효용과 한계비용의 게임…첫사랑은 그저 아련할 뿐이다 2013-09-13 17:07:25
영화로 쓰는 경제학 원론 - '건축학개론'를 통해 본 사랑의 경제학적 가치 "오랜만이네. 동문 주소록 되게 정확하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어?" 첫사랑을 오래 기억하는 건 '효용'이 크고 강력하기 때문 처음엔 설레다 만남이 거듭될수록 무덤덤해지는 건 '효용'가치가 감소하는 탓승민이 서연을 외면한...
[시네마노믹스] 알고리즘과 휴리스틱 2013-09-13 17:06:50
영화로 쓰는 경제학 원론 - '건축학개론'를 통해 본 사랑의 경제학적 가치두걸음 더 ! 승민이 서연에게서 등을 돌린 건 그녀가 술에 취해 선배와 함께 방으로 들어서는 장면을 목격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그녀가 선배와 ‘그렇고 그런 사이’라고 단정해버렸기 때문이다. 그런 사정을 모르는 서연은 얼마 후 “왜...
[시네마노믹스] 사랑은 비이성적 과열…'콩깍지' 버블 일으켜 2013-09-13 17:06:12
영화로 쓰는 경제학 원론 - '건축학개론'를 통해 본 사랑의 경제학적 가치한걸음 더 ! 남녀 간의 사랑을 경제학적인 관점만으로 설명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사랑하는 상대에 대한 가치는 지극히 주관적이고 때로는 관념적이다. 서연도 승민에게 그런 존재였다. 학교 선배와 동기들이 “그 정도면 괜찮지”라는...
"비둘기 가고 매파 오나‥서머스 시대 시장 향방은?" 2013-09-11 08:59:56
대학의 경제학 교수로 있었다. 그리고 경제학을 전공하는 분들은 폴 새무엘슨의 경제학원론을 다 읽어봤을 것이다. 경제 관련된 것은 모두 폴 새무엘슨이 배경이 되고 있는데 하고 있는데 서머스의 큰 아버지다. 그래서 가족 모두 경제학계에 있다. 로버트 루빈은 1990년대 미국의 경제정책을 이끌었는데 로버트 루빈...
[영화로 쓰는 경제학원론] 사양산업의 눈물…파업 탄광촌에 피어난 소년 발레리노 2013-09-06 17:16:07
교수진 가나다순 ▲송준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 ▲이창민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 ▲정재호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한순구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은행이자보다 3배 수익으로 알려진 호텔식 별장] ▶한경 슈퍼개미 "소문이...
[영화로 쓰는 경제학원론] 해직광부들에게 실업급여를 줬더라면… 2013-09-06 17:09:30
경제학자 로렌스 서머스의 일화가 흥미롭다. 1993년 그는 논문에 “실업급여는 일하지 않을 인센티브를 제공해 장기간 실업을 이끈다”(→실업급여의 부작용)고 적었다. 그러나 월스트리트저널이 이를 보도하자 비난이 두려워진 서머스는 얼른 발뺌하며 신문에 반박 편지를 보냈다. “장기 실업의 원인은 실업급여가 아니라...
[영화로 쓰는 경제학원론] 노조의 임금인상은 다른 시장 임금하락 가져와 2013-09-06 17:06:29
전반에 이로운지 해로운지에 대해서도 경제학자들 사이에 갑론을박이 많다. 노조가 임금을 균형 수준 이상으로 높여 실업을 유발한다는 점에선 문제가 있지만 근로자들의 견해를 대변해 양질의 노동력을 유지하게 해준다는 점에선 유익하기 때문이다.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