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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라이프이스트-손주에게 물려줄 아버지 고사성어] 너의 강점을 찾아라 2024-02-13 16:38:03
배우기에 여념이 없자 그가 한 말에서 이 성어는 유래했다. “아이들이 집안의 닭은 하찮게 여기고, 들판의 꿩만 사랑하여 모두 왕희지의 서법만 배우고 있으니 이는 나를 그보다 못하다고 여기는 것이다.” 출전 태평어람(太平御覽) 진중흥서(晉中興書). 그 뒤 선생님은 읍내 학생들과 비교하는 말을 더는 하지 않았다....
[더 라이프이스트-손주에게 물려줄 아버지 고사성어] 적응해야 살아남는다 2024-02-06 17:59:09
갔다 오자 아버지가 불러 말씀 중에 인용한 고사성어가 ‘마중지봉(麻中之蓬)’이다. ‘삼밭의 쑥’이란 말이다. ‘순자(荀子) 권학(勸學)’ 편에 나온다. 하찮은 쑥도 삼과 함께 있으면 삼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사람도 어진 이와 함께 있으면 어질게 되고 악한 사람과 있으면 악하게 된다는 것을 비유한 것이다. “서쪽...
[포토] '2023년 하반기 더펜 베스트 필진' 이은형 머니이스트 2024-02-02 13:37:11
2일 오전 서울 청파동 한국경제신문사 빌딩에서 열렸다. 이은형 머니이스트(왼쪽)가 정종태 한경닷컴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펜은 80여명의 전문가들이 주식, 부동산, 세금, 가상화폐, 인사관리, 문화, 고사성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칼럼을 통해 한경미디어그룹 독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포토] '2023년 하반기 더펜 베스트 필진' 김상훈 머니이스트 2024-02-02 13:36:37
2일 오전 서울 청파동 한국경제신문사 빌딩에서 열렸다. 김상훈 머니이스트(왼쪽)가 정종태 한경닷컴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펜은 80여명의 전문가들이 주식, 부동산, 세금, 가상화폐, 인사관리, 문화, 고사성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칼럼을 통해 한경미디어그룹 독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포토] '2023년 하반기 더펜 베스트 필진' 한이수 라이프이스트 2024-02-02 13:35:07
2일 오전 서울 청파동 한국경제신문사 빌딩에서 열렸다. 한이수 라이프이스트(왼쪽)가 정종태 한경닷컴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펜은 80여명의 전문가들이 주식, 부동산, 세금, 가상화폐, 인사관리, 문화, 고사성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칼럼을 통해 한경미디어그룹 독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포토] '2023년 하반기 더펜 베스트 필진 시상식' 열려 2024-02-02 13:33:10
청파동 한국경제신문사 빌딩에서 열렸다. 한이수 라이프이스트(왼쪽부터), 김상훈 머니이스트, 이은형 머니이스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펜은 80여명의 전문가들이 주식, 부동산, 세금, 가상화폐, 인사관리, 문화, 고사성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칼럼을 통해 한경미디어그룹 독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더 라이프이스트-손주에게 물려줄 아버지 고사성어] 조바심이 졸속을 부른다 2024-01-30 17:43:23
거지만, 후회된다”고 했다. 그날 설명한 고사성어가 ‘교지졸속[巧遲拙速]’이다. ‘교지는 졸속만 못하다’라는 뜻이다. 뛰어나지만 늦는 사람보다, 미흡해도 빠른 사람이 더 낫다는 말이다. 손자(孫子) 작전편(作戰篇)에 나온다. 사전은 ‘교지’는 전쟁에서 교묘한 전략만 따지다가 때를 놓치는 것을 말하고, ‘졸속’...
[더 라이프이스트-손주에게 물려줄 아버지 고사성어] 새 물이 연못을 살린다 2024-01-23 17:41:42
제목이 고사성어 ‘원두활수(源頭活水)’다. 아버지는 “내 좌우명이다”라고 했다. 주자(朱子)의 첫 시 마지막 연에 나오는 글을 축약한 성어다. 수원지에서 맑은 물이 솟아나는 것처럼 사람도 부단하게 지식을 쌓아 새롭게 발전해야 하는 것을 비유한 시다. “반 뙈기 작은 연못 깊은 곳에서 살아있는 맑은 물이 끝없이...
[더 라이프이스트-손주에게 물려줄 아버지 고사성어] 마음을 열어야 복이 들어온다 2024-01-16 16:16:21
몰라도 들어오는 복을 막은 거다”라며 고사성어를 들어 한밤에 벽을 뚫은 일을 정당화했다. 인용한 고사성어가 ‘수수방관(袖手傍觀)’이다. 군에서 제대해 복학을 기다리던 나는 그때까지 많이 듣던 저 성어가 수수와 관련된 건 줄로 생각했다. 아버지는 눈꼽재기창 옆에 놓인 소반을 끌어당겨 한자로 적었다. 수수방관은...
[더 라이프이스트-손주에게 물려줄 아버지 고사성어] 총명은 갈고 닦아야 빛난다 2024-01-09 13:12:44
흙에 묻힌 채 나뒹구는 돌덩어리에 불과하다”라며 고사성어 ‘이총목명(耳聰目明)’을 인용했다. 아버지는 “예수보다 300살은 많은 중국의 성현 순자(荀子, 기원전 313-238)가 공부의 비법이 눈과 귀에 달려 있음을 밝힌 명언이다. 한 가지에 몰두하는 게 중요함을 참으로 잘 그려냈다. 그 명언을 줄인 말이 이총목명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