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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카네기홀, 내년에도 임윤찬 초청…2년 연속 꿈의 무대에 2024-02-12 08:01:01
Op.27'과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카네기홀은 미국에서도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임윤찬의 티켓 파워를 인지한 것으로 보인다. 카네기홀은 이고르 레비트와 우치다 미츠코 등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와 함께 임윤찬의 공연을 '건반의 거장들'이라는 시리즈로...
임윤찬 "저에게 충격을 준 '진짜 음악'만 모았습니다" 2024-01-29 18:44:52
‘골드베르크 변주곡’ 등 9개 트랙이다. 플레이리스트의 제목은 ‘피아노의 황금기’다. 애플 뮤직 클래시컬의 국내 협업 아티스트는 임윤찬뿐만이 아니다. 올 시즌 베를린 필하모닉의 상주 음악가로 선정된 피아니스트 조성진, 영화 ‘기생충’과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음악감독 정재일, 실력파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임윤찬 0곡, 키신 10곡, 유자왕 18곡…작품따라 연주자 따라 다른 '앙코르'의 세계 2024-01-01 18:40:15
‘골드베르크 변주곡’의 유일한 문제는 앙코르를 할 수 없다는 겁니다. 바흐는 아리아를 중심으로 도는 30개 행성의 태양계를 창조했어요. 그 위대한 세계에 제 마음대로 31번째 행성을 더할 순 없습니다.” 그가 앙코르를 생략한 이유는 이날 연주곡에 있었다. 바흐의 골드베르크 연주곡은 수미상관을 이루는 주제 선율...
[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콘서트 필름 '류이치 사카모토' 2023-12-20 18:58:12
열린다.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 특별음악회다.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BWV 988을 연주한다. ● 공연 - 세종의 노래 국립극장 기획 공연 ‘세종의 노래’가 오는 29~31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오른다. 국악관현악, 서양 오케스트라, 판소리, 합창, 무용 등이 한데 어우러진다. ● 전시 - 추상화가 에밀리...
기침도 틀어막은 엄청난 기운…'올라프손式 바흐'에 빠진 80분 2023-12-17 18:16:29
골드베르크 변주곡’이었다. 올라프손이 “지난 25년간 이 작품으로 앨범을 내기를 꿈꿔왔다”고 한 곡이다. 수미상관을 이루는 주제 선율 아리아와 이를 변주한 30개의 짧은 곡이 치밀하게 얽힌 이 작품을 그는 참신한 해석으로 풀어냈다. 세 곡씩 한 조를 이룬 구조상의 연결점을 충분히 드러내면서도 건반을 치는 속도와...
[오늘의 arte] 아르떼 쇼츠 : 섬뜩하게 기분 나쁜 그림이 1000억원? 2023-12-06 19:17:04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연주한다. ● 연극 - 꽃병 물갈이 연극 ‘꽃병 물갈이’가 16일까지 서울 우란문화재단 우란2경 무대에 오른다. 묘지 관리인 비올레트와 어머니의 유언을 알아내기 위해 묘지를 찾은 줄리앙의 만남을 그린다. ● 전시 -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서울융합예술축제 언폴드엑스가 13일까지 문화역서울284...
"내 안의 영혼 들려드릴게요"…빈 필 협연자 피아니스트 랑랑 2023-11-06 19:11:43
가정을 꾸리더니, 평생의 숙원이라던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음반도 이때(2020년) 발매했다. 평단에서는 이 음반을 두고 “랑랑의 음악이 훨씬 성숙해지고 해석도 깊어졌다”고 호평했다. ‘젊은 스타 연주자’에서 ‘노련한 중년 음악가’로 변신했지만, 랑랑의 인기는 식지 않았다. 오히려 원숙함을 지렛대 삼아 활동 ...
[이 아침의 파아니스트]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중국의 모차르트' 랑랑 2023-10-22 18:32:54
자리매김했다. 2020년 발매한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음반에서는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선보여 호평받았다. 랑랑은 지난해 월트 디즈니 창립 100주년을 기념한 ‘디즈니 북’ 음반을 발매해 주목받기도 했다. 이 음반에는 ‘피노키오’ ‘겨울왕국’ 등 디즈니 작품의 OST를 피아노곡으로 편곡한 음악을 담았다....
'북유럽의 글렌 굴드' 올라프손…"바흐의 우주, 서울로 불러올게요" 2023-10-09 17:42:02
통해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내놓으면서다. 이는 2018년 발표한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에 이은 그의 두 번째 바흐 음반이다. 이번 음반은 올라프손에게 더욱 특별하다. 10대 때부터 간직해온 꿈이 이뤄진 결과여서다. 그는 음반 발매를 기념해 보내온 글에서 “지난 25년간 이 작품을 나의 피아노 연주로 녹음할...
올 가을, 세계 3대 악단과 韓 찾는 '건반의 신' 2023-09-10 18:36:04
붙었다. 하지만 2020년 발간한 바흐의 골드베르크 음반을 계기로 그에 대한 평가는 달라지기 시작했다. 노승림 음악 칼럼니스트는 “기교에 치우쳐 있다는 느낌을 줬던 랑랑이 골드베르크 변주곡 음반 이후 화려함보다는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찾으려는 게 확연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랑랑은 이번 빈필과의 무대에서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