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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무직·폭언에 친딸 성추행까지'…남편 살해하려 한 아내 2023-08-18 19:58:50
한다는 생각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며, B씨는 경찰 조사 단계에서부터 A씨와 합의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A씨 변호인은 "피고인은 남편이 무직인 상태에서 15년간 혼자 벌어 생계를 유지해왔고 남편의 지속적인 폭언에 시달리다 딸을 추행한 것을 알고 범행에 이...
친딸 성추행한 남편 눈 찌르려 시도…3년 구형 2023-08-18 15:10:45
살해하기로 마음을 먹고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검찰은 18일 대구지법 형사11부(이종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비슷한 유형의 살인미수죄의 경우 대개 5년 이상 구형하는 것과 비교하면 낮은 구형량이다. 검사는 "피고인이 자기 ...
한총리 "흉악 범죄에 가석방 없는 무기형 도입" 2023-08-17 16:45:23
처벌되도록 수사·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 가석방 없는 무기형을 도입하는 내용의 형법 개정안 등을 소개했다. 보건복지부는 2025년부터 정신건강검진 주기를 단축하고 조현병 등도 검진 질환군에 포함해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지방자치단체장에 의한...
28년 전 '뉴월드호텔 살인사건' 주범, 숨진 채 발견 2023-08-14 15:32:05
도주했다. 정씨는 2011년 공소시효 만료로 '공소권 없음' 처분을 받자, 2012년 귀국해 영산파의 도움으로 각종 사업을 했다. 그러나 지난 6월 6일 서씨가 뒤늦게 검거되면서 정씨도 중국 밀항 해외 도주 사실이 발각됐다. 형사처분을 면할 목적으로 국외에 있을 경우, 공소시효는 유지된다. 정씨는 서씨가 검찰에...
무단횡단 중 놀라 넘어진 70대…운전자 '유죄' 판결 뒤집혔다 2023-08-14 11:07:48
미조치 혐의를 예비적 공소사실로 추가했다. 사고 후 즉시 정차해 다친 사람을 구호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판단에서다. 이후 2심 재판부는 B씨의 뺑소니 혐의는 무죄를 유지했으나, 추가 공소사실인 사고 후 미조치 혐의와 관련해서는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 2심 재판부는 "B씨가 사고를 미리 방지해야 할...
[커버스토리] 카르텔, 왜 문제일까요? 2023-08-14 10:01:01
카르텔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유지되는지에 대한 경제학적 설명은 게임이론(죄수의 딜레마)으로 가능합니다. 카르텔 형성의 조건 게임이론으로 카르텔을 살펴보기 전에 먼저 카르텔이 형성되고, 유지되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부터 알아봅시다. 카르텔이 효과적으로 형성되려면 우선 카르텔에 참여하는 기업 간 차이...
무단횡단하다 놀라서 넘어졌는데…운전자 '유죄' 판결, 왜? 2023-08-14 06:16:00
구광현 최태영 부장판사)는 추가 공소사실만 유죄로 인정해 A씨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 2심 재판부는 뺑소니 혐의에 대해선 "A씨가 제한 속도를 초과해 운전했거나 피해자 앞에서 급제동했다는 점을 입증할 자료가 없고, 제동한 지점은 피해자의 뒷걸음질 시작 지점과 약 2m 내외의 거리를 두고 있다"며 "전방과...
"아들 반찬도 챙겨줬는데"…마을이장 살해한 男 구속 2023-08-11 19:46:44
당일에도 A씨는 B씨와의 말다툼 끝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후 인근 야산으로 도주했으나 수사망이 좁혀오자 몇 시간 뒤 경찰에 자수했다. 검찰 관계자는 "A씨의 죄책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향후에도 이와 같은 강력범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 여자친구 불법 촬영' 뱃사공, 항소심도 징역 1년 2023-08-10 15:51:45
형량이 항소심에서도 유지됐다. 10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원심판결을 유지하면서 "피해자가 극심한 고통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며 1심 양형이 적절하다고 판단하고 검찰과 뱃사공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뱃사공은 2018년 당시 연인 사이였던 일반인 여성 A 씨의 신체 부위를 불법 촬영, 이후...
니코틴으로 남편 살해, 판결 뒤집혔다..."증거 부족" 2023-07-27 16:01:05
유지한 남편이 니코틴 패치를 사용하거나 따로 주사한 흔적이 없는데도 위와 혈액 등에서 과량의 니코틴이 검출된 점이 근거가 됐다. 2심은 찬물을 통한 범행만 유죄로 인정했지만 형량은 그대로 유지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찬물을 통한 범행에 대해 원심판결에 의문을 제기했다. 대법원은 먼저 "부검 결과와 감정 의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