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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평균 541만원 내면 감형…피해자는 펑펑 울었다 2023-12-25 11:00:02
거는 이른바 '기습 공탁'도 빈번하다. 피해자들이 공탁금을 거부하지 못하도록 선고일 직전에 이뤄지는데 재판부가 감형 사유로 인정하면서 솜방망이 처벌로 이어지고 있다. 피해자들이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피고인에 대한 엄중 처벌을 요구해도 마찬가지다. 지난 10월 울산지법 형사1단독(부장판사 이성)은 4억...
[단독] 감형 노린 꼼수…선고 직전 '기습공탁' 판친다 2023-12-24 18:05:38
모색하고 있다. 기습적인 공탁으로 인해 부당하게 감형받은 사례를 조사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 관계자는 “기습공탁 신청 시 피해자가 선고 전에 의견을 진술할 기회를 보장받는 제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용훈/박시온 기자 fact@hankyung.com...
28억원 빼돌린 못 믿을 공무원 적발 2023-12-24 17:35:06
횡령이 드러나자 법원은 그를 직위 해제한 뒤 연제경찰서에 고발했다. 법원은 A씨가 다른 공탁금도 추가로 부정 출급했는지 조사 중이다. 부산지법 관계자는 "소속 공무원의 비위로 공탁금을 적정하게 관리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향후 공탁 공무원에 대한 직무감찰을 강화하고 공탁금 출급 절차를 더욱 철저히...
"나한테 일 미뤄"…점장 커피에 락스 탄 카페 직원의 최후 2023-12-23 10:45:15
"죄질이 불량하고 사안이 가볍지 않다"고 질책했다. 이어 "피해자가 피고인의 엄벌을 원하고 있고 사건 이후 불안장애 등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며 "피고인은 500만원을 형사공탁했지만 피해자가 수령을 거부하고 있어 양형에 반영하지 않는다"고 했다. 다만 A씨가 범행을 인정하고 있고 초범인 점, B씨가 커피를 즉시...
카페 점장 마시던 커피에 락스 탄 직원의 결말 2023-12-23 10:42:39
"죄질이 불량하고 사안이 가볍지 않다"고 밝혔다. 또 "피해자가 피고인의 엄벌을 원하고 있고, 사건 이후 불안장애 등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며 "피고인은 500만원을 형사공탁했으나 피해자가 수령을 거부하고 있어 양형에 반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다만 A씨가 범행을 인정하고 있고 초범인 점, B씨가 커피를...
강제징용 2차 소송도 승소…한·일관계 다시 '긴장모드' 2023-12-21 18:32:22
있다. 이에 정부는 배상금을 법원에 공탁하려고 했으나 1심 법원은 피해자들이 받으려는 의사가 없는데 제3자가 공탁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 김장현 주일 한국대사관 정무공사를 초치해 강하게 항의했다. 다만 외교가에서는 판결이 당장 한·일 관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매도한 땅 잔금 받으려고"…남의 조상 무덤 파헤친 50대 2023-12-17 11:42:55
1억5000만원을 받기 위해 이런 범행을 저질렀다. 재판부는 "해당 분묘가 관리되고 있는 유연고 묘라는 것을 알고도 무단 발굴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다만 발굴한 유골을 임시로 매장해 놓았고, 부족하나마 재판 단계에서 유족들을 위해 300만원을 형사 공탁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40대女 성폭행한 중학생 중형 선고…"엄중한 처벌 필요" 2023-12-13 11:39:30
측 변호인은 "엄청난 죄를 저질러 엄벌이 마땅하나, 평소에는 인사도 잘하고 선생님께 꾸중을 들으면 눈물도 흘리는 아이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반성문과 탄원서를 제출하고 있고, 피고인 부모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형사공탁을 하려 한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하지만 B씨는 이 형사공탁금을 거부하고 엄벌을...
"연인 관계다"…길고양이 구조 유튜버, 초등학생 강제 추행 혐의 '징역형' 2023-12-13 00:33:07
유튜브를 운영하는 42세 A씨는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된 12세 B양과 여러 차례 만남을 이어오다 13회에 걸쳐 B양을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양과 연인 관계라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1000만원을 공탁한 점, 추행 행위가 수개월 지속해서 이뤄진 점, B양의 건전한 성적 가치관 및 정체성 형성에 악영향을 준 점 등을...
사주 선생님에 불륜 털어놨더니...협박범 돌변 2023-12-09 10:49:46
범행으로 A씨가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며 "김씨는 A씨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신 판사는 "김씨는 A씨를 위해 300만원을 법원에 공탁했으나 A씨는 공탁금을 수령할 의사가 없다고 하면서 엄벌을 탄원했다"면서도 "김씨가 잘못을 인정하는 점, 초범인 점, 범행 기간, 횟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