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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하면 '족보' 안 줘"…수도권 의대서 도 넘은 수업거부 강요 2024-04-21 19:19:52
학생 보호·신고 센터에 접수된 사례로, 교육부는 지난 18일 경찰에 공식 수사 의뢰를 했다. 신고 내용을 보면 해당 TF팀은 단체행동 서약에 반해 수업에 참여한 학생은 전학년에 공개적으로 대면 사과해야 하며, 족보에도 접근할 수 없다고 명시했다. 그러면서 대면 강의, 임상 실습에 더해 온라인 수업도 출결 현황을...
"수업 참여 의대생 족보 못봐"…수사 의뢰 2024-04-21 19:11:38
제출하라고 재차 안내했다. 교육부는 의대 현장점검단을 통해 의대 학사 운영과 관련한 대학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교육부 차원의 행정 지원 필요 사항을 발굴해 지원한다. 또한, 대학별 수업이 재개되는 상황에서 수업에 참여하려는 의사가 있는 의대생들의 피해 사례가 확산하지 않도록 피해자 보호 조치를...
'집단유급' 현실화?…의대 개강 와중 교육부는 "동맹휴학 승인 안돼" 2024-04-21 17:47:28
것으로 전해진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교육부 조사 결과 지난 19~20일 전국 40개 의대 중 2개에서 3명이 유효 휴학을 신청했다. 유효 휴학 신청은 학칙이 정한 절차를 따른 휴학계다. 지금까지 누적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1만626건으로, 작년 4월 기준 전국 의대 재학생 1만8793명의 56.5%다. 다만 휴학이 승인된 건...
휴학 틈타 반수 준비…"인서울 의대 가자" 2024-04-21 17:30:28
한 번 더 수능을 보려 한다는 이야기가 공공연하게 들리지만, 학원을 등록할 때 자신의 현재 소속을 굳이 밝히지 않기 때문에 그 수를 집계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지난 18일 기준 교육부의 집계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대 재학생(1만8천793명)의 56.5%인 1만623명이 유효 휴학을 신청한 상태다. 이번 주까지 40개 의대 중...
전국 의대 학장들 "내년 의대 정원 동결하고 협의체 구성하자" 2024-04-21 15:05:49
"교육부는 휴학계 승인을 불허하고 있지만, 현 사태가 지속된다면 학장들은 집단 유급과 등록금 손실 등 학생들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학 승인 절차를 진행할 수밖에 없음을 밝힌다"고 전했다. 정부가 일부 국립대 총장들의 제안을 받아들여 "내년도에 한해 각 대학은 의대 정원 증원분의 50~100% 범위에서...
바이든, 트랜스젠더학생 인권보호 강화한 '타이틀9' 개정안 공개 2024-04-20 05:42:36
데 초점을 맞췄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특히 성차별의 정의에 성적(性的) 지향과 성 정체성을 포함하도록 규정, 트랜스젠더 직원들의 차별을 금지한 2020년 대법원의 판결을 교육 현장에도 적용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트랜스젠더 학생들이 자신들의 성 지향성에 맞춰 화장실 및 샤워 시설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한 일부...
연대 의대 휴학 승인하나…집단 휴학 중대 갈림길 2024-04-19 19:16:30
지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교육부는 동맹휴학은 휴학 사유가 되지 않는 다며 서류 등이 갖춰진 유효한 휴학도 승인해주지 않도록 대학들에 협조를 구해왔다. 하지만 연대에서 휴학이 승인될 경우 전국 40개 의대 전체로 퍼져나갈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럴 경우 내년 입학생을 포함한 8000여명...
교육부, 휴학 강요 수사의뢰 2024-04-19 18:20:29
풀지 않고 있다. 19일 교육부에 따르면 교육부는 의대생들의 수업 복귀를 막아야 한다는 온라인 글에 대해 전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26일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를 개설하고 수업 복귀를 희망하는 의대생들에게 휴학을 강요하거나 협박한 행위가 있는지 신고를 받고 있다. 경찰도 집단행동...
"동네 마트 협상이냐"…의사들, '증원폭 조정'에도 반발 2024-04-19 17:40:07
"이번 방침은 대학이든 교육부든 사전에 교육 여건을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고 증원하기로 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이 때문에라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을 계속해서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번에도 거친 언사가 나왔다. 주수호 전 의협 회장은 페이스북에 "기껏 생각한다는 게 허수아비 총장들 들러리...
전공의들 "전면 백지화 아니면 안 돌아가" 2024-04-19 17:13:38
대학이든 교육부든 사전에 교육 여건을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고 증원하기로 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이 때문에라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을 계속해서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주수호 전 의협 회장은 페이스북에 "기껏 생각한다는 게 허수아비 총장들 들러리 세워 몇백명 줄이자는 거냐"며 "'잘못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