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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등록문화재 건물 10년새 50%↑…"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인기" 2023-12-09 14:21:15
효고현이 753건으로 2위였다. 고도(古都)인 교토부는 617건으로 3위였다. 지난 10년간 등록문화재 증가 건수도 오사카부, 교토부, 효고현 순으로 많았다. 일부 지역에서는 문화재로 등록된 건물을 수리해 호텔로 쓰거나 주민들이 모임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야마나시현 고슈(甲州)시에서는 등록문화재 건물을 와인 시음...
日검찰, '36명 사망' 교토 방화범에 사형 구형…"잔학무도" 2023-12-07 14:22:57
= 36명의 목숨을 앗아간 2019년 일본 '교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방화 사건' 용의자에 대해 일본 검찰이 7일 사형을 구형했다고 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교토지방재판소(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살인과 방화 혐의 등으로 기소된 아오바 신지(45)에게 사형을...
"일본 오는 외국인은 돈 더 내라"…과거엔 상상도 못한 일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2023-12-07 07:08:01
교토, 가마쿠라 같이 오버 투어리즘이 심각한 지역도 있다. 일본의 럭셔리 리조트 체인인 호시노 리조트의 호시노 요시하루 사장은 "오버 투어리즘은 관광지의 브랜드 가치를 떨어뜨리는 심각한 과제"라며 "방치하면 관광 만족도가 저하하고 장기적으로 집객력이 줄어든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아프리카, 탄소배출권으로 연 1000억弗 번다 2023-12-04 18:09:35
교토의정서에 따라 시장 원리를 이용한 탄소배출권 거래제인 청정개발체제(CDM)를 처음 도입했다. 선진국이 개도국의 재생에너지 등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투자하면 탄소배출권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돼 선진국 중심으로 운영됐다. 탄소배출 감축 의무를 진 선진국이 아프리카 등 개도국에서 창출한 탄소배출권을 가져갔기...
일본서 고급 호텔 개설 추진 잇따라…부유층 외국인 겨냥 2023-12-04 11:20:43
오랜 역사를 지닌 데이코쿠(제국)호텔도 2026년 교토에서 새 호텔을 열 예정이다. 이 호텔로서는 30년 만의 신규 호텔 개업이다. 데이코쿠호텔은 2030년대에는 도쿄에 있는 본관 건물도 재건축한다. 부동산 개발업체인 휴릭은 2030년께까지 일본 내 직영 호텔 사업에 투자를 늘려 시설 수를 현재의 약 2배인 38곳으로...
빈집은 많습니다…살고 싶지 않을 뿐 [더 머니이스트-심형석의 부동산정석] 2023-12-04 08:20:13
3월. 일본 내무성은 빈집과 별장 소유주에 대한 교토시(京都市)의 제안인 '빈집세'를 승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빠르면 2026년에 도입될 새로운 세금인 빈집세는 교토에서 주택을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젊은이들을 돕고 부동산시장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효과가 있다면 유사한 문제에 직...
필리핀 이모님, 일본에서 '부유층 전유물'된 이유 [전민정의 출근 중] 2023-12-02 08:00:00
오사카, 교토 등 6개 특구에서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은 전문 업체가 외국인 가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외국인 가사관리사는 18세 이상, 1년 이상 일한 경력을 보유해야 하고, 어느 정도 일본어를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들의 업무 범위는 요리와 세탁, 청소 등 '가사'로 한정돼 있습니다. '아이...
탄소시장 잠룡으로 부상한 아프리카…"2050년 연1000억달러 탄소배출권 수출 목표" 2023-12-01 18:36:17
평가했다. 교토의정서 기반의 탄소 시장은 감축한 탄소에 비례해 탄소 배출권을 획득하는 선진국 중심의 규제 체제였다. 이 시장에서 아프리카는 불리했다. 세계에서 1인당 탄소배출량이 제일 적은 대륙인 아프리카는 감축할 수 있는 탄소량이 적어 감축을 통한 탄소배출권을 획득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코노미스트에...
"터무니 없는 가격"…日 배짱에도 하룻밤 960만원 '완판'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2023-12-01 07:04:01
박스석 16개도 전부 팔렸다. 일본 3대 축제 가운데 하나인 '교토 기온마쓰리'에는 좌석 한 개 가격이 40만엔인 프리미엄 관람석도 생겼다. 이 좌석 역시 84석 가운데 65석이 팔렸다. 에히메현 오즈시의 오즈성을 통째로 빌리는 '캐슬 스테이'는 1박에 110만엔(약 959만원)을 넘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인기를...
COP28 두바이서 개막…개도국 '기후 피해 보상 기금' 출범(종합) 2023-12-01 00:57:22
이뤄질 예정이다. 기존 교토의정서를 대체하기 위해 마련된 파리 협정은 지구 온도 상승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최소한 섭씨 2도 이하로 제한하고, 1.5도 이하로 억제하기 위해 노력하자는 약속이 골자다. 세계기상기구(WMO)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지구의 평균온도는 산업화 이전보다 1.4도 높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