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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홍준표와 이틀 전 만찬 회동…"총리·비서실장 논의한 듯" 2024-04-18 09:12:05
시장과 저녁식사를 하며 향후 국정 기조 및 인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4·10 총선 패배 이후 국정 운영 방식과 참모진·내각 인적 구성의 변화를 도모하는 윤 대통령은 홍 시장으로부터 국무총리나 비서실장 인선 등에 대한 조언을 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홍 시장을 국무총리 후보군으로 꼽기도 한다. 다만 윤...
한총리 "尹-이재명 회담 열려있어…국회 협치가 국정성공 핵심" 2024-04-17 17:51:17
"앞으로 정부의 국정운영과 정책에 있어 국회와의 협치가 성공의 아주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여당의 4·10 국회의원 총선 참패와 관련, "국민이 회초리를 드신 총선 민의를 굉장히 심각하고 진지하게 생각하고 앞으로 국정운영에 있어 실망을 드리지...
한 총리 "국정 추진 미흡 송구…앞으로 국회와의 협치가 핵심" 2024-04-17 17:47:00
"국정 추진이 대단히 미흡했다"며 "죄송하다"고 17일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국민들이 회초리를 드신 것"이라며 "민생이 안정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라보면서 최선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노동 교육 연금 의료 등 미래를 내다보는 개혁과제는...
'법사위원장 탈환' 시동 건 민주당…개원 전부터 독주 준비 2024-04-17 15:05:56
뒤로는 힘자랑을 하느냐"며 "여당을 국정 파트너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오만한 발상이자, 입법 폭주를 위한 모든 걸림돌을 제거하겠다는 무소불위의 독재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법사위는 법안이 본회의로 가기 전 마지막으로 거치는 중요한 상임위"라며 "법사위원장직은 관례의 ...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통과 압박...민생청구서 본격 제시 2024-04-17 14:09:58
"대통령실과 정부·여당은 일방적인 국정 운영을 돌아보고, 민심을 살피라는 선거 결과를 수용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특별법 개정안 통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찬반 논쟁 또한 치열해질 전망이다. 선구제시 보증금 반환 채권 매입비를 주택도시기금으로 임차보증금반환채권 매입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어,...
김종인 "2027년 이준석 대선주자 등장…한동훈 1년 쉬어야" 2024-04-17 11:05:45
차기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선 "이번 선거를 운영하면서 본인은 정치적으로 많은 상처를 입었다"며 "쉽게 등판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한 전 위원장이) 이번 전당대회에 당장 나타나게 되면 또 상처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며 "최소한 1년 정도는 쉬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민심 회초리 비유한 윤 대통령 "국민 체감할 변화 부족했다" 2024-04-16 19:02:43
“국정의 방향은 옳지만, 운영하는 스타일이나 소통 방식 등은 문제가 많다는 평가가 다수 의견”이라며 “국정 기조와 원칙은 그대로 가져가되, 운영하는 스타일과 소통 문제 등은 바꿔가도록 노력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미래세대를 위한 구조개혁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법사위원장' 놓고…여야 벌써부터 기싸움 2024-04-16 18:41:33
“20대 국회에서 법사위를 야당이 맡아 국정 운영에 차질이 많았다”며 국회의장에 이어 법사위원장까지 독점한 것이다. 이에 반발했던 국민의힘은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을 통해 2022년부터 법사위원장직을 되찾아 왔다. 다만 이 과정에서 민주당은 법사위의 권한을 약화시켰다. 회부된 법안을 법사위가 처리하지 않고 시...
尹 "국민 뜻 못 받들어 죄송…더 낮은 자세로 소통할 것" 2024-04-16 18:30:24
것이지만, 한편으로는 정부의 국정 운영이 국민들로부터 평가받은 것”이라며 “매서운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총선 결과를 회초리에 비유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자식이 회초리를 맞으면서 무엇을 잘못했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반성한다면 어머니가 주는 ‘사랑의 회초리’ 의미가 더...
尹 "국민들께 죄송…국민 위해 뭐든지 할 것" 2024-04-16 16:20:56
또 한편으로는 정부 국정운영을 국민으로부터 평가 받는 것"이라며 "매서운 평가를 받은 것이라 받아들인다"고 했다. 아울러 어린 시절 어머니한테 잘못해서 회초리 맞은 것을 비유하며 "아프니까 그 순간 모면하기 위해 용서 구할 수도 있지만 매를 맞으면서 내가 뭘 잘못했고 앞으로는 어떻게 하는지 반성을 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