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국회선진화법' 발목잡힌 한국…'소수당 횡포' 차단한 美상원 2013-11-22 21:01:21
인준 절차를 막을 수 없게 됐다. 한국 국회가 국회선진화법의 5분의 3 찬성 조항으로 인해 쟁점 법안을 처리할 수 없는 ‘식물국회’로 전락한 상황에서 한국이 따라한 미국은 되레 소수당의 횡포를 차단하는 쪽으로 간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날 “대통령의 인사권이 더 막강해졌다”며 “대통령과 상원을 지금처럼...
감사원장 동의안 '직권상정' 새 뇌관되나 2013-11-18 21:00:58
野 "선진화법 위반…與 모든 책임져야" [ 이정호 기자 ] 새누리당이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임명동의안을 국회의장의 본회의 직권상정 방식으로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내비치면서 여야 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민주당은 이런 움직임에 “국회선진화법 위반이며 모든 책임은 여당이 져야 할 것”이라고...
박 대통령, 입법·예산 협조 호소…'유화 제스처' 2013-11-18 11:09:53
수밖에 없는 정치현실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현행 국회 선진화법 아래서는 여당 단독으로 법안을 통과시키거나 예산안을 통과시킬 수 없다. 박 대통령이 야당에 일종의 '유화 제스처'를 보낸 것은 이런 '현실적 장벽'을 감안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특히 박 대통령은 그동안 야당과의 '소통 부재...
새누리 '국회선진화법' 개정 추진… "야당 협조 안되고 있다" 2013-11-13 10:31:46
처리할 수 있게 된다.새누리당은 또 국회선진화법의 위헌 여부를 검토해 이르면 이달 중 헌법소원 심판 청구와 위헌법률 심판 청구 등을 추진키로 했다.최 원내대표는 "민생법안과 예산안 처리라는 국회 본연의 임무와 당리당략을 연계해 이득을 얻고자 하는 야당의 투쟁 도구로 전락했다"며 "국회선진화법은 야당의 허락...
최경환 "신야합연대가 주장하는 특검, 타협여지 없어" 2013-11-12 09:50:53
악용하는 국회선진화법의 운명에 대해 국민에 길을 물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돼가고 있다"고 말했다.최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선진화법으로 절차적 민주주의와 다수결 원칙이 훼손되는 것은 물론 민생경제 법안이 줄줄이 발목 잡히고 야당이 마음대로 전권을 휘두르는 소수의 폭권에 국회가...
[월요 인터뷰] 홍금애 위원장 "기준도 없이 기업인 국감 호출…2014년부터 일당 따져 비용 공개" 2013-10-28 01:40:31
전락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15대 국회 이래 매년 국감을 모니터링해온 ‘국정감사ngo(비정부기구)모니터단’은 이 같은 점 등을 들어 ‘c학점’의 중간 평가 점수를 줬다. 국회선진화법 시행 전 고성과 폭력으로 얼룩졌던 18대 국회 때도 국감만큼은 b학점이었다. 모니터단의 실무를 총괄하는 홍금애 법률소비자연맹...
[한경데스크] 선진화법, 후진화법 2013-10-20 20:58:09
생각하면 걱정부터 앞선다는 것이다. 국회에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 운영이 제대로 될지 여부를 가늠하는 주요한 법안들이 대거 상정돼 있다. 내년도 예산안은 물론이고 부동산활성화법안, 세법개정안, 외국인투자촉진법, 통상임금 관련법안 등이 대표적이다. 그런데 앞길이 구만리다. ‘국회선진화법’ 때문이다. 선진...
[Focus] 의정활동의 꽃 '국정감사'…수시간 기다려 10초 답변 '눈총' 2013-10-18 16:34:18
'국회 선진화법'…몸싸움 줄었지만 쟁점법안 처리는? 지난 16대부터 18대 국회까지 국회에서 격렬한 몸싸움은 12년 동안 31번이나 발생했다. 대화와 타협이라는 성숙한 정치문화를 보여줘야 할 국회의 부끄러운 모습이다. 하지만 19대 국회에서는 몸싸움과 폭력이 뜸해졌다. 지난해 통과시킨 국회법 개정안, 이른바...
[창간 49주년 - 독주하는 국회권력] '정부 법안'은 누더기 만들고 '입법 폭주'는 계속 하겠다는 그들 2013-10-15 21:30:56
위해 지난해 도입된 국회선진화법은 국회 권력을 더 키우기만 했다. 5분의 3 이상 의원이 찬성해야 법안 상정이 가능하도록 ‘선진화법’을 수용할 만큼 한국의 국회가 ‘선진적’이지 않은 탓이다. 이제 국회가 반대하면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다. 대통령 당선인이 정부 조직을 원하는 대로 꾸리기조차 쉽지 않은 게...
[창간 49주년 - 독주하는 국회권력] 토론·표결은 뒷전…수틀리면 장외로 2013-10-07 17:13:28
“국회선진화법 때문에 여당 혼자 할 수 있는 게 없다. 야당 협조 없이는 어렵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해줄 필요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국회선진화법을 “국회의원 편하자고 나라를 망하게 하자는 식물국회법”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국회선진화법은 야당 또는 소수당이 이 제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