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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운임 강세 장기화 가능성…물류비 절감 적극 나서야" 2021-04-23 06:00:01
회수 지연 등이 이어졌다"며 "지난달 발생한 에버기븐호의 수에즈운하 좌초 사건도 3월 초 잠시 하락하던 운임을 다시 상승세로 반전시키는 데 일조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고운임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우리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물류비 절감 방안으로 인코텀즈(Incoterms) 거래조건 변경을 제시했다....
[최형순의 과학의 창] 쟁기날 프로젝트와 전문성의 장막 2021-04-14 17:21:25
지난달 23일, 400m 전장의 컨테이너선박 에버기븐호가 수에즈 운하에 좌초하는 사고가 있었다. 수에즈 운하의 폭이 200m에 불과한지라 좌초한 에버기븐호는 수에즈 운하를 완전히 막아버렸다. 수에즈 운하는 지중해와 홍해를 연결해 북대서양과 인도양 사이 항로를 9000㎞가량 단축해주는 대단히 중요한 해양교역로다. 수에...
수에즈운하 당국 "에버기븐호 압류…조사결과 15일 발표" 2021-04-13 20:30:34
컨테이너선 에버 기븐(Ever Given)호를 정식으로 압류했다고 현지 일간 '윰7'(Youm7)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사마 라비 수에즈운하청(SCA) 청장은 신문과 인터뷰에서 배상금 지급이 지연됨에 따라 선박을 정식으로 압류했다고 밝혔다. 앞서 에버 기븐호는 지난달 23일 오전 수에즈 운하 남쪽에서 원인을 알...
[특파원 시선] 수에즈 운하 사고 나자 북극항로 띄운 러시아 2021-04-10 07:07:07
400m 길이의 초대형 화물선인 '에버 기븐'(Ever Given)호가 이집트 수에즈 운하에 좌초해 사상 초유의 마비 사태가 벌어지자 러시아는 기다렸다는 듯 북극해 항로(NSR·Northern Sea Route)를 들고나왔다. 러시아는 세계 물동량의 12%가 지나는 국제적 교역 통로가 멈춰 서며 패닉 상태에 빠져버린 국제 해운업계...
수에즈운하청 "사고 선박 선주와 배상 협의…합의 원해" 2021-04-07 00:50:15
사고로 운하를 마비시켰던 초대형 컨테이너선 '에버 기븐'(Ever Given)호의 일본 측 선주와 배상 문제에 관해 원만한 합의를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사마 라비 SCA 청장은 6일(현지시간) AP통신과 인터뷰에서 "에버 기븐호의 선주인 일본 쇼에이 기센 가이샤와 배상 문제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에즈운하서 유조선 엔진 고장…10여분만에 정상화 2021-04-06 22:24:24
내릴 수 있는 크레인과 대형 예인선 구매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3일 수에즈 운하 남쪽에서는 선체 길이 400m, 총톤수 22만4천t에 달하는 초대형 컨테이너선 '에버 기븐'(Ever Given)호가 좌초해 일주일간 운하가 완전히 마비됐었다. 현재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에버기븐호의...
수에즈 사태는 기회…中 매체, 이번엔 `철도굴기` 띄우기 2021-04-06 13:16:21
지난달 23일 초대형 컨테이너선 에버기븐호가 좌초되면서 선박 운항이 막혔다. 이 배가 부양된 지난달 29일 기준 선박 422척의 발이 묶였고, 향후 여파가 장기간 지속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영국 출신의 정치학자 톰 포우디는 최근 "비교적 단기적인 봉쇄였지만 그 여파는 길게 이어질 것"이라면서 "획기적인 대륙 간...
중국매체, 수에즈운하 사태 틈타 일대일로 철도 띄우기 2021-04-06 12:30:47
지난달 23일 초대형 컨테이너선 에버기븐호가 좌초되면서 선박 운항이 막혔다. 이 배가 부양된 지난달 29일 기준 선박 422척의 발이 묶였고, 향후 여파가 장기간 지속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영국 출신의 정치학자 톰 포우디는 최근 "비교적 단기적인 봉쇄였지만 그 여파는 길게 이어질 것"이라면서 "획기적인 대륙 간...
SCMP "한중관계 `사드 갈등` 후 서서히 정상 복귀" [글로벌뉴스] 2021-04-05 13:57:50
관리청의 운하정체 해소 선언에 이어 선박 운항이 급속도로 빨라지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는 초대형 컨테이너선 에버기븐호가 지난달 23일 운하를 가로막은 지11일만에 그리고 에버기븐호가 지난달 29일 부양된 이후 닷새만입니다. 정체 해소가 선언된 날엔 에버기븐호가 부양될 때 대기했던 422척 중 마지막까지...
"수에즈운하 사고가 여성 선장 탓?"…가짜 뉴스에 '곤욕' 2021-04-05 11:36:48
컨테이너선 '에버 기븐호'가 좌초한 것이 본인 때문이라는 가짜뉴스를 접했다. 사고 당시 그는 수에즈 운하에서 멀찍이 떨어진 알렉산드리아 인근 지중해에서 해상 안전 지도선 일등항해사로 일하고 있었다. 앞서 아랍 뉴스는 이집트에서 첫 여성 선장이 되기 위해 관련 코스를 밟고 있는 엘셀레흐다의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