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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4류 정치'와의 결별을 위하여 2024-04-07 17:41:45
기업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는 후보는 (중략) 귀한 존재다.”(권오규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두 추천 글의 메시지는 선명하다. 경제인의 목소리가 현실 정치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돌이켜보면 군부 독재시대 이후 여의도 정치판은 직업 정치인과 검사, 판사, 변호사, 운동권 출신 시민운동가...
[특파원 시선] 성난 군중에 맞아 죽은 8세 소녀 살인범 사건이 던지는 함의 2024-04-07 07:00:03
처참하게 곤두박질친다. 멕시코 시민사회단체인 '임푸니다드 세로'(불처벌 제로)에 따르면 멕시코에서는 범죄 100건 중 6.4건만 신고되고, 신고된 범죄 100건 중 14건이 해결된다. 다시 말해 멕시코에서 범죄자를 붙잡을 확률은 0.9%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99.1%의 범죄 용의자를 어딘가에서 웃게 만드는 멕시코의...
[사설] 일본은 대기업이 스타트업 키우는데…한국은 규제에 발목 2024-04-05 17:54:57
이어지지 못하는 실정이다. CVC가 대기업의 편법적 경영권 강화나 승계, 총수 일가 사익편취 경로로 이용될 것이란 낡은 정치 프레임 탓이다. 심지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CVC 활성화를 위한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야당 의원을 ‘반개혁 입법’ 의원으로 낙인찍어 공천 배제를 촉구하기도 했다....
사이버 공격에 취약한 친환경 에너지 2024-04-05 17:51:42
중국 기업은 전 세계 태양광 인버터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전기차도 마찬가지다. 신차에는 내비게이션, 연비 및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첨단 소프트웨어가 적용돼 있다. 전기차는 충전 시 전력망에 연결되고, 원격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시스템에 의해 제어된다. 중국산 전기차는 미국 조립 라인에서 생산되는...
"월급 200만원 받고 누가 일하겠나"…위기의 시민단체 2024-04-05 09:12:18
시민단체에서 벗어나 새로운 진로를 택하더라도 기업 등에서 경력을 인정받지 못한다는 점도 활동가들이 직면한 어려움이다. 여론 수렴활동과 입법 촉구, 정부를 상대하는 대관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음에도 정작 기업에선 외면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시민단체 경력을 '반골'쯤으로만 생각하는 기업들도 문제,...
“고객·협력사 ‘그린 라운드테이블’ 가동…빠른 실행력이 강점이죠” 2024-04-05 06:00:31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또 올해에는 부문별 우수 기업에만 수여되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수상을 했습니다. 그뿐 아니라 지난 1월 스코프 3를 포함한 2030년까지 단기 감축목표에 대한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승인을 획득함으로써 국내 기업으로서는 최고 수준의 기후변화 대응 체계를 갖추게 됐습니다....
격차 줄인다며…대기업 임금 낮추자는 조국 2024-04-04 18:42:17
대기업에 근무하는 월급쟁이’라고 소개한 한 지지자는 “여기서 더 월급을 줄인다면 취미활동, 아이들 교육, 더 넓은 집으로 이사 가는 꿈조차 꾸지 못한다”며 “왜 하향 평준화하려는 것이냐”고 따졌다. 다른 지지자는 “조 대표께서 현실을 모르는 책상물림이란 소리를 들어도 할 말이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동대문에 불시착한 우주선 DDP…샤넬·구찌도 줄서는 명품 런웨이 됐다 2024-04-04 18:18:11
DDP는 1층에 도서관을 만들고, 청년 벤처기업과 주민영웅 등 시민 성공담을 담은 수집품을 전시하는 장소로 활용됐다. 2층에는 소재체험센터를 만들어 동대문의 봉제업을 시민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했다. 3층에는 디자이너스룸으로서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도록 했다. 물론 이 기간에도 샤넬의 패션쇼를 비롯해 각...
홍콩본색…도시를 탐닉하고, 예술을 탐미하다 2024-04-04 17:53:34
타고서 홍콩 가장 높은 곳에 오를 때도, 시민들의 시선이 닿는 모든 곳엔 예술이 존재했다. 지난 3월 20일부터 열하루 동안 이어진 ‘홍콩 아트위크’. 홍콩은 ‘우리가 예술에 얼마나 진심인가’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도시 전체를 예술 무대로 탈바꿈시켰다. 미술관과 갤러리라는 장소의 제약을 깨부수고 길거리, 학교,...
노점상 '가스통 협박' 딛고 새해 카운트다운 명소로 탈바꿈한 DDP 2024-04-04 15:49:50
DDP는 1층에 도서관을 만들고, 청년 벤처기업과 주민영웅 등 시민 성공담을 담은 수집품을 전시하는 장소로 활용됐다. 2층에는 소재체험센터를 만들어 동대문의 봉제업을 시민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했다. 3층에는 디자이너스룸으로서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도록 했다. 물론 이 기간에도 샤넬의 패션쇼를 비롯해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