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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세월호 보고 시간 조작' 김기춘 무죄취지 파기환송 2022-08-19 11:37:45
혐의로 기소돼 1·2심에서 유죄가 인정됐던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상고심에서 무죄 취지의 판결이 내려졌다. 대법원 3부는 19일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실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재판에 함께 넘겨진 김장수·김관진 전 국가안보실...
'세월호 보고 시간 조작' 혐의 김기춘, 19일 대법 선고 2022-08-10 14:47:55
보고 시점과 방식을 사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오는 19일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받는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19일 허위공문서작성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실장 등 3명의 상고심을 선고한다. 2심 선고가 나온지 2년여 만이다. 김 전 실장과 김장수...
최재성 "文, 매일 오전 8시 업무 시작했는데…尹 걱정" 2022-05-16 14:53:19
대통령 김기춘 비서실장의 궁한 답변처럼 '대통령이 있는 곳이 집무실'이 아니다. 집무실에 있어야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며 "박 전 대통령은 집무실이 아닌 관저에서 문고리를 통한 문서 보고로 대체했고 수시 대면 보고와 회의도 거의 없었다. 결과는 국정농단이었다"고 했다. 또한 "이 전 대통령은 얼리버드라는...
"실력 검증된 사람, 계속 중용"…대통령실 참모 11명 중 8명 尹캠프·인수위 출신 2022-05-01 17:49:56
박근혜 정부의 김기춘 전 비서실장 사위다. 윤 당선인 측 관계자는 “복지와 연금 분야 전문가인데 문재인 정부에선 김 전 실장의 사위라는 이유로 제대로 능력을 인정받지 못했다는 평가가 많다”고 말했다. 현역 정치인은 철저하게 배제됐다. 1기 내각에 추 후보자를 비롯해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 권영세 통일부 장관...
'초원복국 사건' 판례 뒤집혔다 2022-03-24 17:40:20
사건은 14대 대선을 1주일 앞두고 김기춘 전 법무부 장관이 부산지역 기관장을 부산 초원복국 식당에 불러 김영삼 민주자유당 후보 당선을 위해 지역감정을 부추기자고 모의한 것이 드러나 논란이 된 사건이다. 당시 야당이던 통일국민당 관계자들의 도청으로 세간에 알려졌다. 검찰은 도청에 관여한 3명을 주거침입으로...
박근혜 퇴원 후 대구 사저로…尹 "내주 찾아뵙겠다" 2022-03-24 17:23:54
회복됐다”고 말했다.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등 측근들이 병원 앞에 나와 있었다. 박 전 대통령은 이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부친인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 묘소를 참배한 뒤 사저로 향했다. 사저 앞에서 인사말을 하던...
초원복국 사건·최순실…한국 정치사 바꾼 녹취 2022-02-11 17:43:59
부산의 초원복국에서 김기춘 법무부 장관과 김영환 부산시장, 박일용 부산경찰청장 등 부산지역 기관장들이 모여 김영삼 민주자유당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한 회의를 했다. 이들은 “우리가 남이가” “지역감정을 부추기자” 등의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다. 이들의 대화는 정주영 통일국민당 대선 후보 측의 도청에 의해...
이재명, 기본소득·국토보유세 한다? 만다? [홍영식의 정치판] 2021-12-12 14:59:28
후보는 성남시장 시절인 2017년 1월 21일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구속과 관련해 성명문을 냈다. “사필귀정이다. 재벌 해체의 시작으로 삼아야 한다. 권력과 결탁한 재벌 체제는 더욱 공고해졌고 권력은 재벌의 이익을 지키는 데 앞장섰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 영장 재청구도 반드시 해내야 한다.”...
[정종태 칼럼] 탈원전 블랙리스트, 그냥 덮어둘 건가 2021-09-06 17:38:59
책임을 물은 것이다. 산업부 에너지라인 숙청 과정을 지켜봤던 사람들은 산업부에 비하면 환경부 블랙리스트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본다. 박근혜 정부 초기 특정 문화계 인사를 지원 대상에서 배제했다는 이유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2심에서 징역 4년형을 선고받았다. 이에 비하면 탈원전 블랙리스트는 너무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