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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킬러문항 없어…작년 수능보다 어렵고 9월 모평과 비슷" 2023-11-16 19:09:50
EBS 대표 강사인 김보라 서울 삼각산고 교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 출제 경향 브리핑에서 "2023학년도 수능에 비해 다소 어렵고, 올해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9월 모의평가에서 90점 이상을 받아 1등급을 받은 수험생 비율은 4.37%였다. 작년...
심장까지 붉게 물들이는…연말엔, 너와인사 2023-11-16 18:22:15
밤 12시까지 아르떼 홈페이지 상단 ‘EVENT’ 섹션에 들어가 응모할 수 있다. 아르떼에 회원 가입 후 댓글로 기대평을 작성하면 된다. 아르떼는 12월 4일 사이트 내 공지사항과 문자메시지로 25명의 당첨자를 발표한다. 당첨자는 12월 말까지 보틀벙커 서울역점에서 수령할 수 있다. 하헌형/김보라 기자 hhh@hankyung.com
유럽 천년 교회에 '동양의 빛' 건넨 韓 신부화가 2023-11-15 18:29:38
고향 근처 충남 청양의 버려진 연초공장에 동생인 김억중 건축가와 함께 ‘빛섬갤러리’를 열었다. 영국 노트르담수녀회 수녀로 평생 종교와 예술에 헌신한 미술사가 고(故) 웬디 베케트 수녀는 이렇게 썼다. “만약 천사가 그림을 그리신다면 김인중 신부처럼 그렸을 것이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오직 발 디딘 곳만 그렸다" 보스턴에서 봉천동까지 무너진 도시를 담다 2023-11-12 18:41:30
때론 무심하다. 쉽게 스쳐 지나갔던 풍경이 어느 날 문득 작가의 시선을 잡아챈 것처럼, “관람객들이 부모와 조부모, 자신의 미래를 떠올리길 바랐다”고. 이는 사라져가는 과거와 현재를 그려온 작가가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순간이기도 하다. 전시는 오는 11월 18일까지.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꽃할배도 떠난다…알프스 슬로 트레킹 2023-11-09 19:02:50
길을 20분 정도 걸으면 ‘나의 버킷 리스트’에 있던 애셔 산장이 나온다. ‘절벽 레스토랑’으로 불리는 이곳은 BBC 등 여러 매체에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에 여러 차례 꼽혔다. 점심을 여기서 먹을 수 없다면 생맥주라도 한 잔 마셔야 한다. 김보라 기자/스위스·리히텐슈타인·오스트리아=박병원 안민정책포럼...
그의 광고사진은 '예술'이 된다…보이는 것 너머를 찍기에 2023-11-09 18:18:45
불가능하다는 신념이 바탕이 됐다. “창조적인 일이라면 장르 구분 없이 도전했어요. 단순한 기록자로 남을 것인가, 이미지 언어로 말하는 창작자로 남을 것인가. 마치 톨스토이처럼 ‘왜 사는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스스로 질문하고 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랄까요.”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한국은 옛 전통도 새 이야기처럼 만드는 나라" 2023-11-05 18:30:57
수 있도록 기획한 것 등을 예로 들었다. 단지 전시 기획뿐만 아니다. “디에고 벨라스케스가 그린, 오스트리아 ‘국민 그림’ 마르가리타 공주가 서울 시내버스에 타고 다니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눌 줄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요. 이런 파격은 오직 한국이어서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내 생애 가장 럭셔리한 24시간, Check in 2023-11-02 19:26:49
객실로 빌려갈 수 있는 미니 도서관이다. 이런 특별한 서비스가 생긴 까닭은 책을 사랑했던 라거펠트가 자신의 호텔에 꼭 있어야 할 편의시설로 꼽은 것이 도서관이었기 때문이다. 라거펠트가 파리에 소유하고 있는 서점인 ‘7L’에서 직접 골라온 도서로 서가를 채웠다. 김보라/최지희 기자 destinybr@hankyung.com
폐허의 땅마다 슈퍼맨처럼 나타나…종이 집 짓는 이 남자 2023-10-26 18:29:24
임시로 지은 건물이 대만으로 이동하기도 해서다. 그가 생각하는 영구적 건축은 무엇일까. “콘크리트여도 사람들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돈만 좇다 보면 금방 무너지고 맙니다. 종이와 나무로 지어진 임시 건축물이어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다면 영구적으로 남게 마련이지요.” 김보라/ 이선아 기자 destinybr@hankyung.com...
40년 내공 '민병헌 그레이'…양보 없이 쌓은 '계율'을 펼치다 2023-10-23 18:30:45
인화지가 약품 속에 몇 번 들어갔다 나오면 이리저리 구겨지고 말려 들어가기 때문에 홀로 작업할 수 있는 최대 사이즈가 지금의 작품 크기여서다. 긴 세월 힘들고 불편한 과정을 감내하며 만든, 고집스러운 아날로그의 단편들을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전시다. 오는 11월 19일까지.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