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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현실 풍자한 '최후의 만찬'…250억 기록 쓴 중국인 정체 [제60회 베네치아 비엔날레] 2024-04-25 18:53:07
서양의 추상과 사실주의에 자유롭게 결합해온 쩡판즈의 또 다른 전환기적 작품으로 해석된다. 그는 “내 그림은 종이와 흑연 등 회화의 가장 기본적인 재료들이 큰 축이고, 다른 하나는 그것을 바라보는 인간의 눈이다”며 “마지막 조각은 결국 관람객들이다”고 했다. 베네치아=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타는 듯 붉은 태백, 청도서 태운 달집…세계 홀린 한국의 美 [제60회 베네치아 비엔날레] 2024-04-25 18:47:30
방식으로 도배됐다. 노란 달빛에 반짝이는 작은 공간으로 이동해서 전시장 전경을 바라보면 새하얀 공간이 푸른색과 보라색으로 변한다. 작가의 염원대로 베네치아의 석호를 비추는 빛이, 고향 청도의 대보름 빛과 맞닿게 된 셈이다. 두 전시 모두 11월 24일까지다. 베네치아=안시욱/김보라 기자 siook95@hankyung.com
베네치아 장인들 '대항해시대 조선소'에서 연극 같은 전시 2024-04-25 18:14:24
등을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델라 발 회장은 “수천 명의 숙련된 공예가들이 브랜드를 만드는 핵심이고, 새로운 세대가 장인의 길을 걷는 건 숭고한 결정이라고 믿는다”며 “이들의 삶과 정신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이번 비엔날레 기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베네치아=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베니스 '예술의 물결'은…이방인을 품고 흐른다 [제60회 베네치아 비엔날레] 2024-04-25 18:08:03
뒤집어 놓고 ‘샘(Fountain·1917)’이란 제목을 붙인 현대 미술의 아버지 마르셀 뒤샹한테서 따온 표현이기도 하다. 뒤샹이 기성 제품을 예술로 승화했듯, 클레어 퐁텐은 동전과 네온사인, 깃발, 벽돌 등 ‘레디 메이드’(기성품) 사물을 활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베네치아=김보라/안시욱 기자 destinybr@hankyung.com
반도체 소부장 기업 지오엘리먼트, 제2공장 준공 2024-04-24 16:40:30
검찰총장, 박상규 중앙대 총장, 김보라 안성시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했고, 금융투자기관 연구원과 애널리스트 100여명도 자리했다. 제2공장 준공에는 150억원의 공모자금이 투자됐다. 신현국 회장은 "이번에 신축된 공장이 안성 지역민의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국가적으로 중요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반도체 산업의...
삼성家 이서현도 베네치아에 떴다…"든든한 뒷배" 극찬 2024-04-21 19:24:00
관을 후원했다. 까르띠에는 페기 구겐하임 미술관 공식 후원사로 나섰다. 예술계 관계자는 “예술은 고소득층의 관심사에 빠지지 않는 분야”라며 “브랜드 격을 올리고 싶은 기업들이 유명 전시회와 클래식 공연 후원에 앞다퉈 뛰어드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김진원 기자/베네치아=김보라/안시욱 기자 jin1@hankyung.com
129년 만에 비엔날레 최고상 휩쓴 오세아니아 2024-04-21 19:21:31
올해 베네치아 비엔날레 한국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출전했다. 한국은 주제관인 본전시장에 김윤신, 이강승, 이쾌대, 장우성 등 네 명을, 한국관에 구정아 작가를 내세웠지만 수상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비엔날레는 오는 11월 24일까지 계속된다. 베네치아=안시욱/김보라 기자 siook95@hankyung.com
'이방인들'로 가득한 베네치아…미술 올림픽의 문이 열렸다 2024-04-17 18:43:17
전시를 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베네치아비엔날레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열린다. 공식 개막일인 20일에는 황금사자상 국가관상·최고작가상, 본전시에 초대된 35세 이하 젊은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은사자상, 국가관·본전시 특별언급상 수상자가 발표된다. 베네치아=김보라/안시욱 기자 destinybr@hankyung.com
'입장료 공짜' 늘어나자…이름만 거창한 수준 낮은 전시 '우후죽순' 2024-04-14 19:10:09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해외 관광객한테 ‘제값’을 받아야 한다는 이유다. 이집트 유물과 현대미술을 전시하고 있는 그랜드이집트박물관의 자국민 입장료는 150이집트파운드(약 4300원), 외국인 성인의 입장료는 이보다 7배가량 비싼 1000이집트파운드(약 2만8680원)다. 김보라/안시욱 기자 destinybr@hankyung.com
'무료 미술관'이 당연한 나라는 세계적 명작 영원히 못 품는다 2024-04-14 18:46:36
높은 전시를 지속적으로 열면 국내는 물론 해외 관람객까지 빨아들이는 관광 자원이 되기 때문이다. 프랑스 퐁피두와 루브르, 미국 구겐하임 등은 이미 예술계를 움직이는 하나의 브랜드가 돼 중동과 아시아, 유럽, 미주 등 국경을 넘어 글로벌 분점을 내는 수준으로 진화했다. 안시욱/김보라 기자 siook9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