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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윤석열 대통령의 통일선언 의미 2024-03-12 17:59:24
인정하며 남북한을 나라와 나라 사이의 관계가 아니라 특수관계로 규정해온 ‘한반도의 특수성’은 유지될 수밖에 없다. 민족 개념을 뺀다면 남북한은 적대적 두 국가로만 남게 된다. 동시에 민족을 넘어선 보편적 가치가 강조되는 21세기에 적합한 정책도 요구된다. ‘특수성과 보편성’을 조합하는 정교한 통일전략이...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에 신동천 연세대 명예교수 2024-03-07 16:20:02
"신 이사장은 남북한 통일연구, 미시경제, 국제무역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한 경제학자"라며 "풍부한 국정 및 정책 경험을 갖췄으며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은 인사"라고 설명했다. 1999년 출범한 경사연은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 경제·인문사회 분야 26개 정부 출연...
[사설] "통일, 대통령의 헌법적 책무"…자유 가치 기반한 담론 주도하길 2024-03-01 18:11:34
북한 김정은이 단일 민족을 부정하고 남북한을 교전 중인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한 데 대한 반박이다. 김정은이 ‘두 국가론’을 들고나온 데는 신냉전이라는 유리한 국제정세 기류에 올라타 핵무장을 이뤄나가겠다는 호전성이 엿보이지만, 근저에는 한국 주도의 흡수 통일에 대한 불안감도 있을 것이다. 그 이유가 무엇...
美전문가 우려한 '오해 의한 충돌→확전' 막을 방도는 2024-02-23 10:43:36
폐기돼 리스크 저감 수단이 사라진 상황에서 남북한이 상대가 경계선 주변에서 진행하는 대규모 훈련을 침략의 전조로 오해하고 대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에 대해서도 불필요한 충돌을 유발하지 않는 균형 잡힌 대응 필요성을 역설했다. lw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창작판소리 ‘백범 김구’, 3·1운동 105주년 기념 공연 2024-02-23 10:32:30
주석으로 조국의 독립과 해방 이후 분단과 남북한의 단독정부 수립을 막기 위해 노력하다 안두희의 총탄에 생을 마감한 김구의 삶을 담았다. 이 작품은 백범 김구 선생의 자서전인 ‘백범일지’를 기반으로 임진택 명창이 판소리 대본인 창본을 직접 쓰고 장단을 만들었다. 지난 2009년 백범 서거 60주년 당시 김구재단과...
美전문가 "북한의 의도한 전쟁보다 오해 의한 충돌 더 우려" 2024-02-23 07:30:04
리스크 저감 수단이 사라진 상황에서 남북한이 상대가 경계선 주변에서 진행하는 대규모 훈련을 침략의 전조로 오해하고 대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 입장에서는 동맹국인 미국을 안심시키고 북한을 억지하기 위해 북한에 대한 강경한 행동을 하고 싶어 할 수 있다면서 불필요한 충돌을 유발하지 않는 균형...
"다신 평양 안가"…클린스만 비꼰 독일 매체 2024-02-21 20:57:05
수 있다. 한국은 어떤지 아느냐? 나도 모르지만 짐작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taz는 클린스만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평양 사이 항공편이 거의 없다", "그렇게 남쪽에 관심이 많으면 직접 내려가 보라. 멀지 않다"고 했다며 그가 남북한도 구분하지 않는다고 풍자했다. 이 인터뷰는 사건이나 대화를 가상으로 꾸미는...
"다시는 평양 안가!" 독일매체 클린스만 '풍자 인터뷰' 2024-02-21 18:44:51
남북한도 구분하지 않는다고 풍자했다. 가상 인터뷰상의 클린스만은 아시안컵이 끝난 뒤 '경기 면에서는 최고였다'고 말한 데 대해 "그때(4강 요르단전) 심판이 딱 90분 만에 휘슬을 분 건 우리 팀 잘못이 아니다"라고 했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여러 차례 정규 경기시간이 끝나고 추가시간에 골을...
中방첩기관, 한국전쟁 지하공작 과시…'美 세균전' 주장도 반복 2024-02-21 12:50:09
남북조선(남북한) 사이에 전쟁이 발발했고, (중국공산당) 중앙은 반도(한반도) 형세에 긴밀히 주목했다"며 "은폐전선은 미국이 조선에 출병을 꾀하고 있다는 점을 제때 알아차린 뒤 당 중앙에 보고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미국은 과연 출병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안전부는 "전쟁의 불길이 국경에 옮겨붙자 은폐전선은...
[논&설] 아바나에 휘날리는 태극기…외교도 결국 경제다 2024-02-20 11:48:38
오히려 남북한 동시수교 카드를 검토하던 쿠바에 부담감을 덜어준 측면이 있다는 분석도 있다. 1992년 7월 묘향산 별장에서 중국 첸치천 특사로부터 한중 수교를 통보받은 북한 김일성 주석이 받은 충격은 어마어마했다. 이때 "우리는 자주 노선을 걷겠다"고 언급한 것이 독자 핵 개발의 시발점이었다는 얘기도 있다. 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