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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역사 2cm] '사약 약효 천차만별' 16잔 마시고도 멀쩡했다 2017-07-05 08:00:15
했다. 조선 후기 성리학 대가로 노론 영수를 지낸 송시열(1607~1689년)이 석 잔을 연거푸 마신 다음에야 죽음을 맞았다. 평소 건강 관리를 위해 수시로 마신 어린애 오줌 성분이 사약 독을 없애는 바람에 약발이 더디게 받았다고 한다. 우리 역사에서 사약을 가장 많이 마신 인물은 부제학(정3품 왕실 비서관)을 지낸...
충남 소론 세력 대표 건축물 '논산 노강서원', 사적 된다 2017-05-18 09:57:32
노론의 영수였던 우암(尤庵) 송시열(1607∼1689)과 정치적으로 대립하며 소론 세력을 이끈 명재(明齋) 윤증(1629∼1714)의 신주를 모신 '논산 노강서원(魯岡書院)'이 사적이 된다. 문화재청은 충남 소론 세력의 대표적 건축물인 논산시 광석면 노강서원을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사도세자에게 충절 바친 선비의 후손들…'성산이씨'展 2017-05-16 17:47:03
사도세자를 반대했던 노론 인사들이 다니는 것을 본 뒤 이 문을 뜯어 북쪽으로 옮기고 사도세자를 향한 충절을 지켰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이석문과 그 후손들의 삶과 문화를 조명하는 기획전 '성산이씨 응와 이원조의 가족 이야기 - 대대로 책 읽는 씨앗이 되어라'를 16일부터 연다고 밝혔다. 한국국학진흥원이...
[신간] 영조, 임금이 되기까지·사임당의 뜰 2017-03-23 10:21:07
후에 대리청정 논란을 거치면서 노론과 소론 집단에 정치적 빚을 졌다"고 말한다. 위기 상황을 견뎌내면서 인격과 정치력을 키웠지만, 스스로 위축될 수밖에 없는 요인이 있었다는 것이다. 한편 저자는 영조의 모친인 숙빈 최씨가 무수리로 알려진 것은 바로잡아야 한다고 지적한다. 무수리는 청소를 하는 여자 종으로 궁에...
[전문] 문재인-안희정-이재명-최성, 민주당 경선후보 첫 합동토론회서 정책 공방 2017-03-03 20:59:36
노론 주도했다. 후보가 돼서 김 노 얘기하면서 나라 미래 얘기하는게 감회 새롭다.촛불 민심. 촛불광장 현장에서 고3수능생 청소년의 눈물어린 분노 보면서 시장으로서 무한책임 느끼고 가장 먼저 얘비후보 등록했다. 당내에서 한번도 4자면담조차 이루어지지 않아 자괴감 들었다. 문재인께도 항의했다. 이재명 안희정도...
사임당이 초충도의 대가?…"18세기 문인이 만든 허상일 뿐" 2017-01-25 07:05:00
선포하고 초충도는 칭송하면서 18세기 노론계 학자들을 중심으로 사임당의 초충도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며 "우암은 신사임당을 풀과 벌레 같은 미물도 사랑하는 인자한 어머니로 규정했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18세기 선비들이 신사임당의 그림에 대해 쓴 글을 찾아보면 초충도 이야기 일색이다. 이처럼 신사임당...
"첩의 자식도 과거 응시를"…조선의 서얼 차별대우 폐지 기록 2017-01-16 16:52:13
영조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정조는 노론 중심의 문벌세력을 견제하기 위해 서얼을 등용했다. 박제가를 비롯해 이덕무, 유득공, 서이수 등은 모두 서얼이었으나, 규장각에서 서적 편찬과 교정을 맡는 검서관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정조가 세상을 떠난 뒤 서얼에 대한 차별은 다시 심해졌고, 노론은 조선이 망할 때까지...
율곡과 쌍벽 이룬 선비 성혼, 그는 어쩌다 잊혔나 2017-01-10 11:09:20
이이는 노론의 지지를 더 받았다는 시각은 부정한다. 성혼의 외증손자인 윤증이 소론의 영수가 되기는 했지만, 명분보다 실리를 중시하는 소론의 정책과 성혼의 이념 사이에는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본질적으로 성혼은 결코 실리주의자가 아니었다"면서 "노론과 소론 모두 성혼과 이이를 동시에 존경했던...
"인조반정 원인은 광해군 패륜 아닌 북인의 권력 독점" 2017-01-07 14:25:01
비판한다. 게다가 인조반정 이후 서인의 분파인 노론(老論)의 '일당 독재'가 지속했다는 점을 들어 반정의 의미를 축소하는 시각도 있다. 오수창 서울대 국사학과 교수는 국립고궁박물관이 최근 발간한 책 '국왕과 신하가 함께 만든 나라, 조선'에서 인조반정에 대한 이러한 견해에 "심각한 오류와 오해가 담겨...
반기문 "이 한 몸 불사르겠다"… 대권 의지 표명 2016-12-21 07:33:07
무슨 파(派)가 중요한가. 노론-소론, 동교동-상도동, 비박-친박 이런 것이 무엇 소용인지 저는 알 수가 없다"는 말로 기성 정치권을 질타했다. 이달 말로 제8대 유엔 사무총장을 퇴임하는 반 총장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가진 한국 특파원단과의 마지막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반 총장은 "앞으로 어떤 방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