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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조에서 7900억으로…뉴욕증시서 씨 마른 中기업 IPO 2023-12-14 07:38:31
국가 보안 관련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해외 상장에 대한 규제를 완화했다. 로버트 맥쿠이 나스닥 부사장 및 아태지역 상장 책임자는 “중국 당국은 우리에게 자국 기업들의 해외 상장을 막으려는 의도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며 중국 기업들이 상장심사를 통과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美채권 랠리, 내년엔 어렵다" 2023-12-13 18:18:44
폭의 미국 금리 인하로 채권값 상승을 예상하는 투자자들의 전망과 내년 상황이 정반대로 갈 수 있다는 뜻이다. 블룸버그인텔리전스의 이라 저지와 윌 호프먼 금리 전략가는 “만약 Fed가 내년까지 금리를 최고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힐 경우 시장은 충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美 증시 낙관론? 투자자들 이대로 가다간…" 무서운 경고 2023-12-13 11:30:03
상승세로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현재 투자자들에게 방어주 위주의 투자전략을 유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전날 월가 대표 약세론자인 미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마이크 윌슨 역시 4분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미 기업들의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더 글로리' 전 세계서 '6억 시간' 봤다…넷플 상반기 3위 2023-12-13 08:11:01
생겼다는 설명이다. 테드 사란도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는 블룸버그에 “투명성 부족으로 인해 시간이 지나면서 창작자들과 불신이 생겼고, 시청자들도 더 많은 시청률 데이터를 요청해왔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앞으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2차례 보고서를 발행할 예정이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채권 랠리 흐지부지될 것…내년 국채금리 다시 4.5% 간다" 2023-12-13 07:30:00
Fed의 목표치인 2%를 달성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국채 금리의 하락폭이 크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다. 그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등으로 인한 구조적인 노동력 부족으로 인플레이션은 향후 몇 년간 (Fed의 목표치보다) 약간 더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美증시 내년에도 '강세장 전망'…"S&P500 사상 최고 기대" 2023-12-12 18:37:43
것으로 보고 있다. JP모간체이스의 두브라브코 라코스부자스 수석 글로벌 주식 전략가는 내년 말 S&P500지수가 4200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지난달 전망했다. JP모간의 전망은 월스트리트 주요 투자은행 중 가장 암울하다. 골드만삭스의 내년 말 S&P500지수 전망치는 4700이다. 신정은/노유정 기자 newyearis@hankyung.com
모건스탠리 "4분기 美기업 이익 약세…내년 하반기 반등 가능성" 2023-12-12 11:12:50
대표적인 약세론자다. 올 들어 뉴욕증시가 인공지능(AI) 붐과 미국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는 와중에도 주식에 대해 부정적인 관점을 고수했다. 다만 윌슨은 2025년에는 미국 기업들이 매우 좋은 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美 '내 집 마련' 힘드네…주담대 7%대 금리에도 집값 '高高' 2023-12-12 09:00:32
5억1000만원)로 1999년 이후 같은 달 기준 역대 최고치였다. 전미부동산협회(NAR)에 따르면 올해 미국에서 첫 주택 구매자의 평균 연령은 35세로, 지난해 역대 최고치(36세)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다. 올해 주택 구매자 중 첫 주택 구매자 비중은 3분의 1로 평균(38%)보다 낮았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유로존, 4분기 경기침체 빠질 것…獨 역성장 예상보다 심해" 2023-12-12 07:36:53
힘을 얻고 있다. 유로존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2.4%로 전월(2.9%)보다 0.5%포인트 급감했다. 다만 블룸버그 애널리스트들은 유로존 CPI 상승률이 2025년 6월까지 2.1%에 근접할 것으로 내다봤다. ECB의 목표치인 2%에 도달하지는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너무 많이 찍었나"…완판 행진 이어가던 美국채 '적신호' 2023-12-11 18:39:45
이자 비용이 높아진 것이다. 국채 입찰의 주요 참여자인 ‘프라이머리 딜러’들의 국채 매입 비중이 높아진 것도 수요 약세를 보여주는 현상이다. 프라이머리 딜러는 미 중앙은행(Fed)과 거래하는 주요 투자은행으로 국채 입찰에 참여하면서 수요가 약할 때 국채 물량을 더 많이 소화한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