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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박서보 화백과 함께 디자인한 아티카퓌신백 공개 2022-10-20 10:10:34
기자 = 루이비통은 한국 단색화의 거장 박서보 화백과 함께 디자인한 가방 '아티카퓌신'(ArtyCapucines) 컬렉션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루이비통은 2019년부터 현대미술작가와 함께 아티카퓌신백을 디자인해 한정판으로 공개하고 있는데, 한국 작가가 참여한 것은 박 화백이 처음이다. 박 화백은 대표작인...
'포스트 단색화 거장' 김태호의 유작전 2022-10-09 17:07:10
생전 단색화의 계보를 잇는 ‘포스트 단색화’ 대표주자로 불렸다. 그가 캔버스에 색을 칠하고 칼로 긁어내는 과정을 스무 번 넘게 반복해 만든 ‘내재율’ 연작은 ‘벌집 회화’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연작 중 하나는 지난해 서울옥션 경매에서 2억1000만원에 낙찰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후학 양성에도 힘써...
'현대미술 대들보' 선화랑이 낳은 작가 한자리에 2022-10-03 18:22:43
중심으로 구성했다. 후기 단색화의 대표 주자로 꼽히는 장승택과 독창적 단색화풍을 개척한 이정지 등의 작품이 걸렸다. ‘미니멀 추상 혹은 물질에 대한 관심’에서는 ‘광화문 세종대왕상’을 만든 조각가 김영원의 추상화를 비롯해 김지아나(흙) 이길우(향불) 등 독특한 재료를 활용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기억해야 하는 또 한 명의 단색화가 권영우 2022-09-29 16:33:10
또 다른 단색화가’로 정의한다는 것은 단색화에서 자유와 혁신을 발견했다는 뜻과 다름없다. 예나 지금이나 좋은 미술 작업은 보는 이들을 동시대인으로 만든다. “내 작업은 화선지로 캔버스를 만드는 일로 시작됩니다.” 살아생전 권영우는 자신의 작업을 그저 종이 바르는 일이라고 말하곤 했다. 그는 모두가 잠든 후,...
[주말 & 문화] 마술피리 등 2022-09-28 18:09:14
맞아 한국 미술계의 흐름을 총정리하는 전시를 열었다. 단색화, 극사실주의화부터 가상현실(VR) 드로잉까지 다양한 작가 51명의 작품 100여 점을 볼 수 있다. 1977년 문을 연 뒤 40년 넘게 서울 인사동을 지켜온 ‘터줏대감’ 선화랑은 한국 미술계에 기여한 대표적 화랑 중 하나다. 하종현·곽훈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
박서보·이우환까지 나타났다…극장에서 만난 미술계 거장들 2022-09-20 16:34:14
대한 추억을 나누기도 했다. 김 화백은 1세대 단색화가였다. 정창섭, 윤형근, 김창열, 박서보, 이우환, 이강소 등 단색화가들은 6·25전쟁 당시 나이가 7세에서 23세. 학생이거나 군에 징집됐거나 전쟁으로 친구와 가족을 잃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김 화백은 물방울을 마음의 안식이자 위로로 삼았다. 프랑스 파리에서...
[이 아침의 디자인] 佛 세르주 무이 조명, 色을 입고 더 빛나다 2022-09-07 18:24:41
옷을 입었다. 최근 진행한 한국 단색화의 거장 박서보 화백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서다.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박 화백의 작품 ‘에크리튀르’를 모티브로 해 조명의 갓과 기둥에 여러 색을 입혔다. 오는 10월 3일까지 서울 삼성동 프레인빌라 지하 1층에서 열리는 ‘세르주 무이, 박서보의 색을 입다’ 전시회에서 만날...
프리즈 낙수효과…韓 현대미술 '활짝' 2022-09-05 17:40:23
후기 단색화의 대표주자인 남춘모 작가의 신작부터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한국 미술품 최고가(9억7100만원)를 기록해 스타덤에 오른 홍경택 작가의 유화, 유리판과 디스플레이 패널을 활용해 회화에 빛을 불어넣은 황선태 작가의 작품 등 총 200여 점을 볼 수 있다. 전시회 관계자는 “처음에는 작품을 감상하기 위해, 두...
1000만원 이하 작품 2030이 싹쓸이…수십억 명작도 '완판 행진' 2022-09-04 18:11:48
“단색화 이후 새로운 한국 작품을 찾는 해외 갤러리스트와 컬렉터들의 문의와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오현금 토포하우스 대표는 “KIAF를 프리즈 서울과 공동 개최한 덕분에 국내는 물론 해외 미술애호가들에게 한국 미술을 더 많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잘 활용하면 한국 화랑이 세계로...
한국 현대미술 통한 다감각 인터렉티브 `마음챙김` 전시회 2022-09-02 10:46:38
`단색화` 예술이 강조된다. 이는 멀리서 보면 단순한듯한 작품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헤아릴 수 없이 깊고 복잡하며 채워지고 비워지는 무수한 반복의 과정이 담긴 작가 개인의 명상적 경험과 깨달음에 대한 궁극적 산물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총괄 디렉터 박수연 대표(미국 조지워싱턴대 서양미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