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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산업현장, 교섭요구·실질적 지배력 소송에 몸살 앓을 것" 2024-01-24 17:17:57
그러면서 "이번 판결에 따르면 교섭창구 단일화 제도의 취지가 몰각될 뿐만 아니라 산업현장은 하청노조의 원청기업에 대한 교섭 요구와 파업, 실질적 지배력 유무에 대한 소송으로 몸살을 앓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총은 이어 "법원은 이제라도 기존 대법원 판결을 존중하고 산업현장의 현실을 살펴 단체교섭 상대방...
대만 야당 '판도 변화'…입지 좁아진 국민당 vs 기선잡은 민중당 2024-01-24 11:40:19
국민당은 지난해 총통 선거 레이스에서 한때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던 민중당이 자신들을 지지해주길 원하지만, '존재감 과시' 기회를 잡은 민중당은 이런 구애에 선을 그으며 몸값 올리기에 나선 상황이다. 대만 언론 사이에서는 민중당이 '민진당 입법원장-국민당 입법부원장' 조합을 제시하며 존재감을...
현대글로비스,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전처리 기술 확보 2024-01-22 09:30:04
이 사업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현대글로비스는 물류·해운·유통에 더해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과 같은 신사업 확장에도 집중하고 있다"며 "회수부터 전처리까지 단일화된 시스템으로 본격적인 사업체계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vivid@yna.co.kr (끝) <저작권자(c)...
'해직교사 특채' 조희연, 항소심도 교육감직 상실형 2024-01-18 18:39:17
후보와 단일화 등을 거친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직후 전교조의 핵심 요구사항을 수용한 이 사건 특별채용은 임용권자의 사적인 특혜나 보상을 위한 것으로 보이기에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조 교육감 측은 선고 후 “법리 해석에 이견이 있다”며 “즉시 상고해서 이를 바로잡고 무죄를 입증할 것”이라고 성명을 냈다....
'해직교사 특채' 조희연, 2심도 유죄…교육감직 상실형 2024-01-18 15:10:55
소속 후보와 단일화 등을 거친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직후 전교조의 핵심 요구사항을 수용한 이 사건 특별채용은 임용권자의 사적인 특혜나 보상을 위한 것으로 보이기에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또 "A씨가 일부 심사위원에게 부적절한 문자메시지를 보낸 점 등을 볼 때 피고인들이 공모해 국가공무원법 위반죄를...
'선거 패배' 대만 국민당 리더십 기로…주리룬 주석 퇴진론 대두 2024-01-16 14:52:21
야권 후보 단일화를 추진했으나 단일화 협상은 끝내 결렬됐다. 장야중은 국민당이 총통 선거 과정에서 이처럼 3가지 전략적 실수를 범했다면서 주리룬 주석의 퇴진을 촉구했다. 그는 "당은 총통선거 패배에 부끄러움을 느껴야 한다"면서 자당의 입법위원 의석이 기존의 38석에서 52석으로 대거 늘어난 데 안주하지 말아야...
민주에 '제2 위성정당' 제안한 군소정당 2024-01-15 18:46:19
비례대표 후보를 단일화하자는 제안이다. 개혁연합신당을 주도하는 기본소득당 대표 용혜인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진보적이고 개혁적인 정당들이 수평적으로 손잡고 국회에 진출해 개혁 과제를 완수하자는 것”이라고 했다. 용 의원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등과도 함께할 수 있다고 했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지난...
대만 총통 당선됐지만 라이칭더 '험로' 예상…내우외환 불가피 2024-01-15 11:59:07
이젠 사정이 달라질 전망이다. 총통선거 후보 단일화까지 시도했던 친중 성향의 국민당과 중도 노선 민중당은 민진당과 결이 달라서다. 이밖에도 라이 당선인은 성장률 저하와 부동산 가격 폭등이라는 이른바 '차이잉원 유산'을 물려받아야 할 처지여서 주목된다. 대만 두 야당은 이런 경제 문제를 싸잡아 민진당...
민진당, 과반 확보엔 실패…"일방적 反中정책 힘들 듯" 2024-01-14 19:09:22
‘남백합’(국민당과 민중당의 단일화)을 논의했을 정도로 민진당과 정치색이 다르다는 점이다. 양안 문제에서는 국민당과 비슷하게 중국과 각을 세우지 않는 쪽을 선호한다.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은 “라이 당선인과 민진당은 커원저의 민중당과 연합하지 않으면 의회 동의가 필요한 모든 분야에서 절름발이가 될...
[르포] 뜨거운 선거 마친 대만시민들 "존중해야죠. 민주사회잖아요" 2024-01-14 17:53:09
단일화 실패로 본인이 원하는 후보자가 당선되지 못했다고 말한 걸로 봐선 국민당 허우유이 또는 민중당 커원저 후보 지지자로 보였다. 그는 "선거 결과에서 이번 선거가 민주적으로 치러졌다는 것을 봤다"면서 대만은 민주사회이니 이번 선거 결과를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표 결과를 보면 후보자 한명 독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