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與, 언론법 '강행 포기'…특위서 연말까지 논의 2021-09-30 00:56:21
당 단독으로 통과하며 징벌적 손해배상 등 독소 조항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문 대통령의 복심’으로 평가받는 윤건영 의원은 “언론중재법이 통과되면 우리와 시민을 못 살게 굴던 가해자인 언론과 야당이 피해자가 되는 프레임”이라고 지적했다. 정치권에서는 민주당이 언론중재법 처리를...
언론법 주무부처 장관마저 "말이 안된다고 반대했다" 2021-09-23 17:23:58
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여야 8인 협의체 활동 종료 시한인) 26일까지 최선을 다해 협의하는 게 여야가 합의한 내용”이라며 “27일 통과시켜야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시점을 못 박았다. 여야가 함께 구성한 ‘8인 협의체’는 독소조항 삭제 여부를 두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김기현 국민의힘...
언론법 '8인 협의체' 종료 D-3…與野, 징벌적 손배 등 '평행선' 2021-09-22 18:00:53
있다. 야당은 독소조항으로 지적되는 징벌적 손해배상을 개정안에서 제외할 것을 주장하는 반면, 여당은 징벌적 손해배상 규모를 낮추는 수준에서 절충을 시도하고 있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8인 협의체 종료일인 오는 26일까지 언론중재법 개정안 대안 마련을 위한 8인 회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측...
"허위·조작 개념 추상적…언론법, 헌법상 명확성 원칙 어긋난다" 2021-09-17 16:09:00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측이 발의한 개정안은 피해 구제에 과도하게 방점이 찍혀 “언론·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최대 5배 징벌적 배상과 모호한 법 조항, 언론에 떠넘긴 고의·중과실 입증 책임 등이 주요 독소조항으로 꼽혔다. 국내 언론단체와 법조계를 비롯해 유엔 등 해외 언론·인권단체까지...
[사설] '고의·중과실 추정' 조항 빼도 언론 통제란 본질 변함없다 2021-09-17 15:31:30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논란이 되고 있는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와 관련, “고의·중과실 추정 조항을 삭제하려 한다”고 밝혔다. 여야 8인 협의체가 법 개정안을 본격 논의하기에 앞서 대표적 독소조항을 손질하겠다며 한발 물러서는 모양새를 취한 것이다. 하지만 결론부터...
송영길 "언론중재법 고의·중과실 추정조항 삭제" 2021-09-17 00:46:01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대표적인 독소조항으로 꼽히는 고의·중과실 추정에 대해 “불필요한 논란이 생길 수 있어 삭제하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언론중재법 개정안 등을 주제로 1 대 1 TV 토론을 벌였다. 이 대표는 토론에서 민주당이 추진하는 언론중재법...
송영길 "언론중재법, 고의 중과실 추정 조항 삭제하겠다" 2021-09-16 22:05:00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대표적인 독소조항으로 꼽히는 고의중과실 추정 조항에 대해 "불필요한 논란이 생길 수 있어 삭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언론계 등의) 우려를 고려해 충분히 조정하고 본회의에 올릴 것"이라고 했다. 송 대표는 이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의 TV 토론에서...
플랫폼산업 피기도 전에…공정위 이어 금융위까지 '빅테크 때리기' 2021-09-08 17:50:03
당 의원은 지난 7일 ‘118개 계열사를 거느린 공룡 카카오의 문어발 확장’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카카오를 직접 겨냥했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문어발 확장을 하는) 카카오의 행보 하나하나가 큰 우려를 낳고 있다”며 “민주당은 이런 상황을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플랫폼업계는 정부와 여당의...
언론중재법 논의 과정서 드러난 한국 민주주의 '민낯' [홍영식의 정치판] 2021-09-05 14:00:01
대해 이런 비판이 쏟아지는 것은 많은 독소 조항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언론 보도로 인한 손해액의 최대 5배까지 손해 배상액을 정할 수 있게 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미 ‘허위·조작 보도’는 형법의 명예훼손죄로 처벌할 수 있고 민법의 손해 배상까지 인정하는 마당에 과잉·이중 처벌이 아닐 수 없다는 것이다. 손해...
언론법 협상한다며…與 '친문 강경파' 내세우고 강행 '엄포' 2021-09-01 17:26:38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야당도) 표결에 참여하겠다는 것”이라며 “합의가 있어야 상정하는 것도 아니고 어떤 조건 없이 그날엔 상정해 처리하는 것”이라고 못박았다. 여야 합의문 중 ‘처리’에 방점을 찍은 것이다. 반면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합의안이 마련된다는 전제 아래 진행하는 것”이라며 “합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