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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메리츠 손잡은 MBK…홈플러스 1.3조 급한불 껐다 2024-03-21 17:21:21
홈플러스 인수금융 만기를 앞두고 급한 불을 껐다. 메리츠금융그룹이 구원투수로 나서서 기존 대출 잔액인 1조3000억원에 대한 차환을 전부 떠맡기로 했다. MBK파트너스는 깐깐한 조건을 요구하는 메리츠금융과의 거래를 꺼려했지만 결국 다른 금융기관들이 난색을 보이자 손을 잡았다. 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美 금리인하 전망 속…인민은행 부총재 "지준율 추가 인하 여력 있어" 2024-03-21 16:20:02
속 물가 하락) 우려 속에도 전날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동결시켰다. 중국 1~2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5.5% 증가하는 등 연초 경제 흐름이 호조를 보인 것을 고려한 조처로 풀이된다. 또한 위안화 가치 하락 우려도 반영됐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달러 대비 위안화는 이날...
이복현 "부동산 PF 금리·수수료 공정한지 현장점검" 2024-03-21 15:47:20
참석자들은 정상화 추진 사업장에 대해 대출 금리와 수수료를 과도하게 높게 요구하는 사례를 개선해달라고 요청했다. 금융사들이 부동산 시장 리스크 확대에 따라 금리를 올리면서 상당수 사업장에서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이날 금융권 참석자들은 경·공매 등 다양한 방식의 재구조화 사례를 적극 발굴·추진하고, 정상...
이복현 "부동산 PF 금리·수수료, 상식 수준에서 부과해야" 2024-03-21 15:00:03
수수료가 대출 위험에 상응해 공정과 상식 차원에서 부과되고 있는지 점검하겠다"며 "건설업계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감원은 사업성이 낮은 사업장의 경·공매 등을 통한 정리·재구조화를 중점적으로 유도하고 있다"며 "부실 사업장의 정리를 촉진하기 위해 '사업성평가 기준'과...
건설업계 만난 이복현 "PF 금리·수수료 합리적인지 점검" 2024-03-21 15:00:01
사업성을 개선한 사례, 만기 구조를 단기에서 긴 대출로 전환해 사업 안정성을 높인 사례 등이 소개됐다. 금감원은 최근 건설업계로부터 일부 금융사가 만기 연장 때 수수료나 금리를 과도하게 적용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민원을 받고 증권사·보험사·캐피탈사 7곳에 대한 현장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srchae@yna.co.kr...
연준 금리발표 기다리며 뉴욕증시 보합 출발 2024-03-20 23:06:58
하락으로 출발했고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0.2% 상승했다. 10년만기 미국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1bp 하락한 4.28%를 기록했다.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4.69로 전날과 동일했다. 미정부가 인텔(INTC)에 칩스법에 따라 직접 보조금 85억달러와 대출지원 110억달러 등 200억달러 패키지를 지원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단독] "2천억 맨해튼 빌딩 날릴 위기"…부실 투자 손실 '눈덩이' 2024-03-20 22:32:36
"지난해 말 대출 만기가 도래했지만, 아직 손실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대출 조건을 변경하기 위해 협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중위험·중수익의 메자닌(중순위 대출채권) 투자가 오히려 독이 됐다며, 사실상 원금 회수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기관투자자 관계자: 다 날렸죠. 다...
"정상 PF 사업장도 금리 2배 올리다니"…금융-건설사 갈등 폭발 2024-03-20 18:53:23
○대출금리 놓고 정면충돌 20일 건설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에 흩어진 각 부동산 PF 사업장에서 대출 만기 연장과 추가 신규 대출을 놓고 ‘금리 갈등’이 확산하고 있다. 부동산 PF 부실로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에 들어간 태영건설의 마곡 CP4 사업장이 대표적 사례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 마곡역 인근에 지하...
금융권, 대출금리 인하 등 年 1조원 상생금융 지원 2024-03-20 18:01:50
대상으로 대출금리 인하, 만기 연장 시 금리 인상 폭 제한 등을 통해 5025억원을 썼다. 저신용·저소득 등 취약 차주 87만 명에게는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저금리 대환대출 등을 통해 930억원을 지원했다. 중소기업·소상공인 71만 명에게는 대출금리 인하, 연체이자율 감면 등 2730억원, 보이스피싱 피해자 법률 지원과...
"월급 절반 이상 저축…종잣돈 모아 차근차근 굴려라" 2024-03-20 16:32:37
주택 매입 대출도 받을 수도 있다. 연금저축과 개인형 퇴직연금(IRP)도 가입하는 게 좋다. 연간 총급여가 5500만원 이하면 납입액의 16.5%를 공제받는다. 900만원을 입금하면 연말정산 때 148만5000원을 돌려받는다. 급여가 5500만원을 넘으면 납입액의 13.2%를 공제받아 118만8000원을 받는다. 연금저축 납입 한도는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