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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훈 전 사회수석 "'일자리 창출' 서비스 복지가 저출산 해법" 2024-02-28 18:58:13
사회구조적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물이다. 기본적으로는 문화 요인이 가장 크다. 노동시장에 여전히 작동하는 가부장적인 문화 속에서 여성들에게 출산·육아 관련 부담이 가해지고 있다. 과거에는 당연시됐던 생각이지만, 여성의 대학진학률이 남성을 넘어서고 경제활동참가율이 올라가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필수의료 붕괴 위기…'정책 패키지'로 방어 나선 보건복지부 2024-02-27 15:42:09
행위별 수가제도 보완하기로 했다. 지금과 같은 구조에선 진료행위의 난이도, 위험도, 시급성, 대기시간 등 필수의료 분야에 두드러진 특징이 반영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보완형 공공정책수가를 도입하는 등 2028년까지 필수의료 보상 강화에 10조 원 이상을 투입하기로 했다. 또 필수의료 특성이 수가에 ...
이창윤 과기부 1차관 "韓 과학계 중대 기로…소통 강화할 것" 2024-02-26 13:52:51
R&D로 전환하기 위해 예산 구조조정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간 우리는 모방과 추격을 통해 기술 발전을 이뤄왔다"며 "이제 더 이상 추격과 모방의 롤모델이 부재하기에 아이디어와 혁신을 무기로 경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 최초·최고에 도전하는 R&D 성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과기정통부 차관들 "혁신 필요한 시점…칸막이 없애겠다" 2024-02-26 09:40:03
예산 구조조정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했다며 "그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연구 현장도 다양하게 있을 수 있어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기업연구소 등 현장 목소리를 듣고 보완할 수 있도록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우수 인재들의 이공계 진입을 위해 다양한 유인책과 사기 진작 방안을 강구하고, 젊은 과학도들이...
"지방대 문 닫으면 지역도 소멸…특색있는 작은 학교로 키워야" 2024-02-25 18:11:10
일하는 방식은 바뀌어야 합니다. 대학이 기득권을 버리지 않아서 사회가 대학을 버렸습니다. 지금이라도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문을 닫고 싶어도 못 닫는 대학도 있습니다. “퇴로를 열어줘야 합니다. 사립학교구조조정법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등이 사학법인이 남은 재산을 공익법인...
169개大 1만3148명 '미충원'…지방대 4곳은 절반도 못채워 2024-02-25 18:07:56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서울권 대학에서도 정원을 채우지 못한 대학이 31곳에 달했다. 서경대의 추가 모집 규모가 111명으로 가장 컸고 세종대(53명), 한성대(34명), 홍익대(31명), 국민대(29명), 중앙대(19명), 한국외국어대(18명), 한양대(17명)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이번 추가 모집 인원은 전년(1만7439명) 대비 24.6%...
[한경에세이] 서울을 살리는 인재, 인재로 성장하는 서울 2024-02-20 18:40:21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전국에서 4년제 대학이 가장 많은 지역인 서울 역시 예외가 아니다. 서울은 그 자체로 대한민국의 경제와 산업의 중심이다. 혁신제조업, 첨단산업 위주로 경제산업 구조를 전환하기 위해서는 서울 소재 대학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세계 5위 선도도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서울시에 걸맞은 세계적...
[이지 사이언스] 文정부 도입 못 한 연구생활장학금, 尹정부서 다시 꺼낸 까닭은 2024-02-17 08:00:02
낮아지면 인건비도 줄어든다. 이런 구조에서는 학생 인건비를 연구책임자가 임의로 조정하기 어렵다. 그래서 나온 대안이 풀링제다. 풀링제는 국가 R&D 과제의 인건비를 연구책임자별 혹은 기관별 통합 계정으로 모두 넣은 후 다시 배분하는 제도다. 이러면 학생연구원이 과제에 참여하지 않아도 인건비를 배분받을 수...
[사설] '명품백 부담' 떠안고 민생·경제·개혁에 승부수 던진 윤 대통령 2024-02-08 00:20:14
위한 구조개혁의 중요성과 추진 의지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의과대학 증원 문제를 필수의료체계 복원, 공정한 보상체계 확립, 지역 균형발전,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화 등과 연계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저출산 문제에 대해서도 우선 합계출산율 1.0 달성을 위해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목표를...
"R&D 예산 삭감 고통 분담"…스마트잭, 연구물품 할인 나서 2024-02-05 16:14:16
상시 진행하는 것으로, 올해 상반기 내 20개 이상의 브랜드를 추가할 계획이다. 김건우 스마트잭 대표는 "경기 불황과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으로 인해 많은 기관의 연구 활동이 중단되거나 인력 구조 조정이 이뤄지는 등 연구 현장의 어려움을 목격하고 있다"며 "많은 기업 및 대학 연구실이 이번 할인을 통해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