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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단에 향 피웠을 뿐인데"…1970년대 日'권력상징' 저택 소실 2024-01-09 21:23:17
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쿄도 분쿄구 소재 다나카 가쿠에이 옛 저택에서 전날 오후에 불이 났고, 부지 내에 있는 또 다른 가옥의 유리창이 몇 장 깨졌다. 다나카 전 총리의 장녀인 다나카 마키코 전 외무상과 그의 남편인 다나카 나오키 전 방위상은 별도 가옥에 거주하며 가끔 청소 등을 하기 위해 2층 저택을...
日노토강진 피난소 감염병 확산…코로나19·노로바이러스 '비상' 2024-01-09 15:17:12
피난민들에게 공영 주택을 제공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도쿄도는 이미 도영주택 100채 제공 계획을 밝혔고 후쿠오카현 등도 논의 중이다. 이시카와현이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집계한 피해 상황에 따르면 그동안 확인된 사망자 수는 180명에 달했다. ev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길어지는 노토강진 피난생활…日 피난민 '역외 이주'도 검토 2024-01-08 12:19:39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일본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도쿄도는 이미 도영주택 100채 제공 계획을 밝혔고 후쿠오카현 등도 논의 중이다. 과거 대지진 때에도 피난민 주거지 확보는 중요한 과제였다. 열악한 주거 환경이 지진 피해 주민들의 희생을 더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2016년 27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구마모토 지진 ...
"일본도 혼밥시대 얼마안돼…속 불편한 세상, 작품에 다 담았죠" 2024-01-07 18:49:19
도쿄도 미타카시에서 태어나 옆 동네인 기치조지에서 평생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노가시라 고로’라는 ‘고독한 미식가’의 주인공 이름도 원작을 그릴 때 살던 집 주소 ‘기치조지 이노가시라 5번지(일본어로 고로)’에서 땄다. 호세이대 사회학부를 졸업한 뒤 1981년 단편만화 ‘야행’으로 데뷔했다. ‘고독한...
"언니처럼 되지 마"…생일 맞은 日 '얼짱 공주'에 무슨 일 2023-12-30 14:37:37
있는 도쿄도 하마구 아카사카 어용지에서 촬영한 가코 공주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기모노 차림의 가코 공주가 두손을 모은 채 활짝 웃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 궁내청은 "가코 공주는 모든 사람이 평화롭게 살 수 있고 폭넓은 선택사항을 가지는 게 당연한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공무에 임하고...
'설상가상' 日자민당…출신 의원 1명 선거법위반 혐의 체포 2023-12-29 11:32:00
체포했다. 가키자와 의원은 지난 4월 치러진 도쿄도 고토구청장 선거에서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를 당선시키려고 비서 4명과 공모해 260만엔(약 2천300만원)의 현금을 구의원 등에게 뿌리고 법률로 금지된 인터넷 유료 선거 광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가키자와 의원은 문제가 불거져 검찰이 수사에 들어간 지난 10월 말...
日법원, '무리한 짜맞추기식' 체포·기소에 15억원 배상 판결 2023-12-28 13:13:15
누명을 쓰고 수사와 기소를 당했다며 국가와 도쿄도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오카와라 마사아키 사장 등 원고 3명은 지난 2020년 3월 라면 분말 스프 제조 등에 쓰이는 자사의 분무 건조기가 군사 전용이 가능해 수출 규제 대상임에도 허가 없이 중국에 수출했다며 경시청 공안부에...
日학교선 아직도 아날로그가 대세…공립 초중교 96% "팩스 쓴다" 2023-12-28 11:19:29
확산한 2020년 도쿄도가 팩스 1대로 관내 보건소 31곳으로부터 확진자 정보를 취합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대부분의 학교는 여전히 팩스를 활용하고 있음이 확인된 것이다. 아울러 보호자나 외부 기관과 주고받는 서류에 도장을 찍거나 직접 서명하는 경우가 있다고 응답한 학교도 87.2%로 파악됐다. 반면...
"조선학교에 보조금 지급하라"…日단체, 도쿄에 8천명 서명 전달 2023-12-26 12:03:49
"도쿄도는 조선학교 학생들이 안심하고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정비할 책무가 있다"며 "조속히 보조금 동결을 해제해 달라"고 요구했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계열인 조선학교는 도쿄도에 10곳이 있으며, 1천여 명이 재학 중이라고 실행위는 전했다. 조선학교 학생 중 다수는 한국 국적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머잖았다…도쿄 빼면 '헉' 2023-12-22 21:21:07
명에서 2050년에 1억468만 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도쿄도는 1천404만 명이었던 인구가 2050년에 1천439만 명으로 소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감소 폭이 가장 클 것으로 예측된 지역은 혼슈 동북부 아키타현이다. 이곳은 인구가 96만 명에서 41.6% 줄어든 56만 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구 감소율이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