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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을 '식인종' 취급하는 엘리트들에게 [한경 코알라] 2024-04-17 10:05:31
유사한 과정으로 시작됐다.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을 읽고 '위대한 칸의 나라'에 대한 동경을 가진 콜럼버스는 항해 사업 계획을 여러 나라 왕실에 발표했고, 결국 스페인 왕실로부터 신대륙 총독 작위와 세 척의 배를 투자받았다. 지금으로 따지자면 엔젤 투자나 시드 라운드와 같은 형태였다. 투자를 유치한...
[길따라 멋따라] 거란은 사라졌지만…'캐세이' 이름은 남았다 2024-02-17 11:00:01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마르코폴로는 동방견문록에서 북중국을 카타이(Cathai)로 불렀다. 마르코 폴로는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기반으로 한 무역상의 아들로 태어났다. 25년간 아시아 각국을 다니며 여행했던 그는 경험담을 되살려 이 책을 썼다. 그는 동방견문록에서 북중국을 카타이(Cathai)로 불렀다. 한때...
[월드&포토] 고대 실크로드 거점…이란 타브리즈 바자르 2022-09-07 17:35:49
13세기 아시아를 여행한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에도 당시 몽골 제국이 통치한 타브리즈의 대시장을 들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곳의 '페르시아의 상인'들은 목소리를 높여가며 손님과 흥정합니다. 복잡한 골목 한켠에서는 주민들이 계단에 걸터앉아 홍차를 마시며 휴식을 취합니다. 카펫, 치즈, 호두,...
영국 총리 부친 '인권탄압' 중국 신장 촬영여행 논란 2022-06-22 10:25:19
이 여행이 '동방견문록'의 저자 마르코 폴로의 실크로드 탐험기를 따라가는 것이며, 정저광 영국 주재 중국대사가 이 여행 계획에 열의를 보이며 적극 협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국 의회가 정 대사에 대해 내린 의회 출입 금지 조치를 해제해 줄 것을 촉구했다. 지난해 9월 영국 상·하원은 정 대사에 대해...
이탈리아 72세 여성 "3년 동안 걸어서 중국까지 걷겠다" 2022-04-27 18:43:23
목적을 "평화를 위한 발걸음"이라고 했다. 카마로타는 자신에게 큰 영감을 준 인물로 마르코 폴로를 뽑았다. 마르코폴로는 20여 년 동안 자기 고향인 베네치아를 떠나 훗날 '실크로드'라고 부르게 되는 길을 따라 여행했다. 그가 1298년에 쓴 동방견문록은 고전 명작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베네치아∼베이징 2만㎞ 걷기여행 떠나는 이탈리아 72세 여성 2022-04-27 15:58:02
그가 1298년 쓴 '세계의 불가사의'(동방견문록)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됐다. 카마로타씨는 "나는 역사와 문화, 고고학을 좋아한다"며 "새로운 것을 보고 이야기하고 특히 듣기 위해 걷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여행을 "평화를 위한 걸음"이라 부르면서 이탈리아와 우크라이나 국기를 갖고 다닐 것이라고 했다....
최부의 '중국 견문록'엔…"역사를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 [더 머니이스트-조평규의 중국 본색] 2022-02-15 07:00:01
조선 성종 때인 1488년 최부(崔溥)가 쓴 중국 견문록입니다.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과 함께 세계 3대 중국 여행기로 평가받습니다. 이 견문록에서 조선 성종 19년(1488)에 종5품의 중앙관리 최부는 추쇄경차관(推刷敬差官)으로 제주로 공무를 집행하러 갔습니다. 그랬다가 부친상을 당해 급히 돌아오던 중 풍랑을 만나...
로마 황제 '알프스 빙수' 즐겨…한국은 1890년대 팥빙수 등장 2021-08-19 17:19:29
《동방견문록》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즐겨 먹던 빙수 제조법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 전했다는 내용이 있다. 조선 시대엔 복날 얼음을 관원들에게 나눠주고, 관원들은 얼음을 잘게 부숴 화채 등을 만들어 먹었다. 조선 초기 문인 서거정은 ‘얼음 쟁반에 여름 과일을 띄워라. 오얏 살구의 달고 신맛이 섞여 있다’라는 시를...
[한경 코알라] 비트코인이 법정화폐가 된 엘살바도르 2021-06-22 15:26:11
마르코 폴로는 저서 '동방견문록'에서 13세기 말 당시 세계 최대 강국이던 원나라의 선진 문명 중 하나로 지폐를 꼽았다. 당시 유럽, 중동 지역의 상인들 사이에서는 금, 은 등 귀금속 기반 화폐로만 물물교환이 이뤄졌다. 이에 익숙했던 마르코 폴로 입장에서는 귀금속과 달리 아무런 가치가 없는 종이에 원나라...
"실크로드엔 '시작과 끝' 없어…지구 아우르는 교류의 길" 2020-10-19 21:07:50
‘동방견문록’, 이븐 바투타의 여행기와 함께 4대 여행기로 꼽힙니다. 조선시대엔 1896년 고종의 특명전권공사 민영환이 초원 실크로드의 대동맥인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부설 현장을 답사했고요.” ▷한국의 실크로드 역사 연구는 어느 정도 수준입니까. ▶“중국이나 유럽보다 좀 늦게 시작하긴 했습니다. 1950년대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