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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얼었는데도 무리한 출항'…유람선 코코몽호 선장 등 집유 2017-08-18 15:02:45
동부지법 형사3단독 김진환 판사는 업무상 과실 선박매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코코몽호 선장 이모(50)씨에게 18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기관장 정모(33)씨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함께 기소된 유람선 소유주 '이랜드크루즈'에는 벌금...
[오늘의 주요 일정](18일ㆍ금) 2017-08-18 07:01:37
서울중앙지법, 박근혜 전 대통령 속행공판(10:00) ▲ 대법원, 송영길 의원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선고(10:10) ▲ 대법원, 구당 김남수 부정의료행위 사건 선고(10:10) ▲ 동물단체들, 살충제 계란 근본 대책 요구 기자회견 (12:00 이순신상) ▲ 동부지법, 한강 유람선 '코코몽호' 침몰 사고 선고 기일 (14:00...
[Law&Biz] 신흥 법조타운 된 종로·중구…기업이 바꾼 '서울 변호사 지도' 2017-08-15 18:46:19
185명으로 서울북부지법 들어선 도봉구…4명에서 110명으로 급증 [ 김주완 기자 ] 서울 지역 ‘변호사 지도’가 크게 변하고 있다. 전통적인 서초동의 법조타운에서 벗어나 테헤란로, 여의도, 구로디지털단지 등 기업들이 몰린 지역에 사무실을 개업한 변호사가 늘었다. 법원 청사 이전에 따라 자치구별 변호사...
[주간 뉴스캘린더](14~20일) 2017-08-13 08:00:05
대통령, 최순실 속행공판 (10:00 서울중앙지법 417호) ▲ '경영비리'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 2심선고 (10:00 서울고법 403호) ▲ 방통위, 알뜰폰 사업자 간담회(11:30) ▲ 서울동부지법, 한강 유람선 '코코몽호' 침몰 사고 선고 기일(14:00 동부지법 408호) ▲ 문체부,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장단...
'노조위원장 위법 파면' 김경희 전 건국대 이사장 선고유예 2017-08-11 19:08:18
처분을 내렸다. 서울동부지법 형사7단독 김나영 판사는 11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이사장에게 벌금 100만원 선고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선고유예는 범행의 동기나 결과 등을 참작해 가벼운 형의 선고를 미루고, 선고유예를 받은 날부터 2년이 지나면 사실상 없던 일로 해주는 선처다. 김...
'이별 통보' 연인 납치·살해 50대 남성에 징역 30년 2017-08-11 15:15:21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조성필 부장판사)는 11일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최 모(51) 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최 씨의 범행을 알면서도 그가 숨도록 도운 혐의(범인 은닉)로 함께 기소된 이모(60·여) 씨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연인 관계인 피해자를 감금한 뒤...
[일지] 대법원 '사법행정권 남용 사태' 촉발부터 일단락까지 2017-08-10 15:59:14
당시 인천지법 부장판사는 대법원 차원의 공정한 조사기구를 만들어 진상 조사해달라고 요구 ▲ 3월 13일 = 양승태 대법원장이 이인복 사법연수원 석좌교수(전 대법관)에게 진상조사를 위임. 서울동부지법 등 일부 법원에서 판사회의 소집 ▲ 3월 17일 = A 판사에게 지시한 의혹을 받은 임종헌 법원행정처 차장 사의 표명...
양심적 병역거부 '오락가락' 판결…'혼돈'에 빠진 사법부 2017-08-09 19:17:41
혼란이 극심하다.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단독재판부(부장판사 최경서)는 지난 8일 현역 입영 통지를 받고도 정해진 입영을 거부해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여호와의 증인’ 신도 a씨 등 네 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최 판사는 “신앙 또는 윤리적 판단 등에 근거해 형성된 진지한 양심의...
"양심적 병역거부" 신도 4명에 법원 잇따라 무죄 선고 2017-08-09 10:04:25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단독 최경서 부장판사는 지난 8일 현역입영 통지를 받고도 정해진 입영을 거부해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여호와의 증인' 신도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최 판사는 "A씨는 신앙 또는 내심의 가치관과 윤리적 판단에 근거해 형성된 진지한 양심의 결정에 따라 입영을...
법원, 15년간 외도 아내 통화내용 몰래 녹음한 남편 '선처' 2017-08-08 17:28:18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이동욱 부장판사)가 8일 진행한 국민참여재판에서 피고인 A(61)씨가 최후진술을 하면서 어깨를 들썩이며 울기 시작하자 배심원단은 술렁였다. A씨는 아내의 불륜 증거를 잡으려고 2014년 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스마트폰으로 아내의 통화내용을 다섯 차례 녹취한 혐의(통신비밀보호법 위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