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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야구 심판, 로봇 vs 사람 2024-04-21 18:09:32
상황이었다. 마지막 타자는 1루수 땅볼, 아웃이 분명했지만 1루심 짐 조이스의 판정은 세이프였다. 그 후 눈물로 사과한 조이스는 “내가 죽으면 부고 기사 첫 줄에 역대 최악의 오심, 퍼펙트게임을 망친 심판이라는 문장이 쓰일 것”이라고 자책하기도 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2014년 MLB엔 비디오 판독이 도입됐다. 한국...
황선홍호, 파리행 첫 관문서 극적 승리 2024-04-17 07:46:26
18분에는 안재준(부천)이 강상윤(수원FC)의 땅볼 크로스를 멋들어진 오른발 백힐로 마무리해 상대 골망을 흔들었으나 비디오판독(VAR) 끝에 앞선 상황에서 강상윤이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것으로 드러나 득점이 취소됐다. 후반에도 오프사이드가 한국의 발목을 잡았다. 후반 42분 강상윤의 크로스에 이은 강성진(서울)의...
수비에 무너진 류현진 조기강판…복귀전 3⅔이닝 5실점 2024-03-23 15:51:38
시작했다. 박해민과 홍창기를 연속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뒤 김현수를 공 2개로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문제는 2회였다. 오지환에게 볼넷을 내주고 흔들렸다. 박동원에게 좌전 안타, 문성주에게 유격수 내야 안타를 허용했다. 2사 만루에서 신민재에게 안타를 맞고 2실점 했다. 2-2로 맞선 4회에선 수비의 도움을 받지...
피파 랭킹 79계단 아래 태국과 1-1 '무승부' 2024-03-22 05:41:43
땅볼 크로스를 빠르게 문전으로 침투한 수파낫이 왼발로 마무리했다. 수파낫의 움직임을 완전히 놓친 수비진은 실점 장면을 바라만 봐야 했다. 황 감독은 후반 17분 주민규와 정우영을 불러들이고 이강인과 홍현석(헨트)을 투입하는 변화를 줬다. 이로써 '탁구게이트'의 중심에 있었던 이강인과 손흥민이 함께...
오타니 침묵에도…팀코리아, 다저스에 '무릎' 2024-03-19 00:57:02
2, 3루 기회를 잡은 한국은 윤동희(롯데 자이언츠)의 유격수 땅볼로 1-1 동점을 만들었고, 계속된 1사 3루에서 강백호(kt wiz)가 희생타를 쳐 2-1로 역전했다. 하지만 한국은 이의리(KIA 타이거즈)가 등판한 3회말 재역전당했다. 이의리는 베츠, 프리먼에게 볼넷을 내줘 1사 1, 2루 위기에 몰린 뒤 스미스와 먼시에게 연속...
안방 돌아온 김하성…LG전 홈런포 '쾅 쾅' 2024-03-18 19:03:28
2루 땅볼로 선두 타자 신민재를 홈에 불러들여 2-4로 추격했다. 샌디에이고는 7회초 무사 1, 3루에서 터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중전 적시타로 다시 격차를 벌렸다. 지난해까지 LG 마무리로 활약한 샌디에이고 불펜 고우석은 9회말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2실점으로 고전했다. 고우석은 1사 1루에서 이재원에게 시속...
김하성 '홈런'·이정후 '안타 행진'…올해 맹활약 예고 2024-03-04 18:48:58
‘하성 킹이 하는 것들’이라고 소개했다. 2회 땅볼, 4회 직선타로 물러난 김하성은 5-3으로 앞선 5회 무사 1루에서 좌중간 담을 훌쩍 넘어가는 시원한 2점 아치를 그렸다. 여섯 경기 만에 짜릿한 손맛을 본 김하성은 시범경기에서 12타수 5안타(타율 0.417)를 치고 홈런 1개에 3타점을 기록 중이다. 김하성은 6회초 수비...
'바람의 손자' 이정후, 두번째 시범경기서 첫 홈런 2024-03-01 09:51:29
땅볼을 쳐 아웃됐다. 그는 1-2로 뒤진 6회말 수비를 앞두고 대수비로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정후가 빅리그에서 손맛을 본 건 처음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에 계약한 이정후는 스프링캠프 초반 가벼운 허리 담 증세에 시달리며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충분히 휴식을...
이정후, MLB 진출 첫 홈런 터뜨려 2024-03-01 07:47:21
땅볼을 쳐 아웃됐다. 그는 1-2로 뒤진 6회말 수비를 앞두고 대수비로 교체됐다. 올 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액 1억1천300만 달러에 계약한 이정후는 스프링캠프 초반 가벼운 담 증세로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충분히 휴식을 취한 이정후는 28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시범경기에 처음 출전해 3타수 1안타...
'조규성 극적 동점골' 클린스만호, 사우디 꺾고 아시안컵 8강 [종합] 2024-01-31 06:31:39
땅볼 슈팅으로 득점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후반 9분 정우영을 빼고 황희찬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후반 18분에는 이재성과 정승현을 빼고 조규성과 박용우를 투입했다. 10분의 추가 시간을 얻은 가운데 후반 추가시간 2분 이강인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조규성의 헤더로 연결됐으나 아쉽게 골대를 맞고 튕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