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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놀라운 업적에도 역사의 주인공이 되지 못한 여성들 2024-02-23 18:10:20
저자는 20세기의 위대한 사상가 카를 마르크스, 위대한 극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 심지어 천재 과학자라고 불린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조차 여성의 도움 없이는 결코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소개한다. 엄밀히 말하면 그들은 모두 여성들의 업적을 가로챈 사람이었다. 1962년 노벨생리의학상은 ‘DNA의 이중나선구조’를...
'레닌주의' 中공산당, 레닌 사망 100주년에 아무 행사 안한 까닭 2024-01-22 14:53:45
22일 보도했다. 중국 공산당이 카를 마르크스 사망 100주년이었던 1983년 3월 14일엔 특별 기념우표 세트를 발행한 데 이어 마르크스 출생 200주년이었던 2018년 5월 5일 성대한 추모회를 열었던 것과 비교할 때 온도 차가 크다는 것이다. 물론 러시아에서도 추모받지 못하는 레닌이 중국에서 홀대받는 것 자체가 이상한...
양극화 심하다는데…美 소득불평등은 줄어들었다? 2024-01-15 18:48:50
“마르크스보다 크다”고 평가했으나 10년 만에 불평등에 대한 정반대 관점을 제시한 것이다. 미국 재무부의 제럴드 오텐과 미 의회의 데이비드 스플린터가 작년 9월 내놓은 ‘미국의 소득 불평등’ 논문도 흥미롭다. 이들은 1962년부터 2019년까지 미국 상위 1%의 세후 소득 점유율이 0.2%포인트밖에 높아지지 않았다고...
팔 무장단체 "이스라엘 병사 인질, 이스라엘군 공습에 사망" 2023-12-31 02:30:27
등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아부 알리 무스타파 여단이 숨진 병사의 시신을 보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확인 요청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PFLP는 마르크스레닌주의 혁명을 지향하는 팔레스타인 정파로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내에서 현 자치정부를 주도하는 파타에 이어 두...
[이응준의 시선] 어둠에서 배워야 할 것들 2023-12-28 17:45:56
환하게 밝혀 주던 시대는 얼마나 행복했던가?” 마르크스주의 문예이론가 게오르크 루카치의 의 첫 문장이다. 낙담에 빠진 후배가 나를 찾아와 조언을 구할 때 저 문장이 떠올랐다. 물론 저 아름답지만 공허한 수사학(rhetoric)이 정답일 리 없고, 무엇보다 나는 내게서 정답을 구하는 그 사람처럼 어리석은 사람일 뿐이다....
[한경에세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노사관계 2023-12-22 18:13:05
사회관계의 발전이 이뤄져야 한다. 마르크스가 예견한 것처럼 자본주의적 생산은 그 자체가 사회적 성격을 가지면서도 생산 결과물을 사적으로 소유함으로써 갈등의 씨앗을 품고 있다. 자본주의의 격심한 경쟁과 주기적 불황 등으로 자본주의의 위기가 수시로 찾아오고 있다. 하지만 마르크스가 주장한 것처럼 “능력에 ...
[시론] 집단지성의 배신 2023-12-21 17:42:11
살인자, 채식주의자인 교구 목사와 카를 마르크스의 딸도 포함됐다. 많은 참여자가 정규교육을 받지 못한 독학도였다. 집단지성의 대표 사례로 꼽히는 위키피디아와 같은 협업이 이미 19세기에 행해졌음을 보여준다. 사실 ‘지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인류공동체의 능력’을 뜻하는 집단지성은 역사와 함께 시작됐다. 집단지...
중국 대약진운동은 어떻게 시작됐나 [더 머니이스트-홍기훈의 슬기로운 금융생활] 2023-12-14 07:10:37
원인은 사회 구조에 있습니다. 마르크스·레닌주의에 따르면 사회주의 혁명은 도시 노동자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그러나 중국은 달랐습니다. 중국의 사회주의 혁명은 도시와 노동자를 기반으로 하지 않고 농촌과 농민을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는 중국 공산당이 중일전쟁 시기부터 국민당과의 전쟁을...
전 주미中대사 "中외교, 손오공처럼 선과 악 구별" 주장 2023-12-04 11:57:04
쫓아내고 악의 세계를 정화한 손오공의 힘을 마르크스·레닌주의 사상가들이 이념 비판에 대응하는 능력에 비견한 마오쩌둥의 시를 인용하며 "60년 전에 쓰인 시이지만 그(마오쩌둥)가 오늘의 세계를 이야기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주장했다. 추이 전 대사는 이와 함께 일부 서방 국가들이 중국 외교 정책에 대해 잘...
서양의 '장기 평화' 뒤엔 2000만 아시아인 희생 있었다 [책마을] 2023-11-19 09:15:43
급진적 마르크스 사상을 퍼뜨리는 데 집중했다"고 말한다. 책은 강대국들의 이런 행보가 제3세계의 온건파를 궤멸시키고, 각 국가를 급진화시키는데 일조했다고 진단한다. 미국과 소련은 자기들한테 우호적인 정권과 반란군을 지원하는 '냉전 계산법'으로 동맹자를 선택했다. 덕분에 인기 없고 부패한 정부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