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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고전학파·케인스학파·오스트리아학파…경제 성장을 달성하는 방법·철학이 다르죠 2022-08-22 10:00:07
마르크스가 말한 노동 착취설입니다. 고전학파의 핵심인 가치이론은 한계효용이론으로 무장한 신고전학파에 의해 무너졌습니다. 신고전학파는 가치는 노동 투입량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한계효용에 의해 결정된다고 했습니다. 소비자의 주관적 평가, 즉 효용에 따라 가격이 정해진다는 거죠. 노동량이 많이 투입된...
[윤혜준의 인문학과 경제] 마르크스의 사위가 역설한 '게으를 권리' 2022-08-17 17:34:27
데 있어서는 주저함이 없었다. 마르크스 부부는 아들 없이 딸만 셋을 키웠다. 그 아버지에 그 딸이라, 딸들은 좌익 청년들하고만 결혼했다. 둘째 딸 제니 로라의 배필은 프랑스인 사회주의 문필가인 폴 라파르그. 라파르그의 대표 저서는 (1883년)다. 제목이 모든 것을 말해주는 명저다. 마르크스의 사위 라파르그의 주장은...
시진핑 "中, 역사적 변혁…미래 5년 중화민족 부흥 관건" 2022-07-27 22:17:05
"지난 10년간 우리는 마르크스·레닌주의, 마오쩌둥 사상, 덩샤오핑 이론 등 3대 중요한 사상과 과학적 발전관을 견지하고 신시대 중국 사회주의 사상을 전면적으로 관철했다"며 "전략적 조치와 변혁적 실천을 통해 돌파적인 진전을 실현하고 일련의 상징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랫동안 해결하지 못한...
[이응준의 시선] 지옥의 묵시록(默示錄) 2022-07-21 17:38:11
탓에 더 편했다. 소련 지도부에 마르크스-레닌주의를 폐기하고 러시아정교로 나라를 다스리라는 서한을 보낼 정도였으니까. 소련이 1970년 노벨문학상까지 수상한 이 골칫덩어리를 1974년 서독으로 추방하자 그는 미국에 정착해 서방세계의 찬란한 대접을 받다가 1990년 소련 국적을 회복하고 1994년 러시아로 귀국해서는...
업사이클링 대명사 프라이탁…트럭 방수포, Z세대 명품 됐다 2022-07-07 16:51:35
아니었다. 스위스 취리히에서 태어난 마르크스와 다니엘 프라이탁 형제는 자주 비가 내리는 날씨 탓에 자전거를 타고 다니다 가방과 책까지 모두 젖는 일이 많았다. 비오는 날 트럭 짐칸에 방수천이 덮인 것을 보고 재활용품 업자를 찾아가 방수천을 구해 자르고 꿰매 가방을 만들었다. “이 냄새 풀풀 나는 누더기 같은...
[다산 칼럼] 성장의 기적, 담대한 투자 가능해야 2022-06-09 17:20:21
마르크스의 비판인 ‘고타 강령 비평(Critiques of Gotha Programme)’에 등장하는 문구다. 고도화된 공산주의 사회를 나타내는 표현이지만 현실과 괴리된 명제다. 하지만 자유 진영에서도 2차 세계대전과 그 직후까지 시장경제에 대한 확신이 약했던 것도 사실이다. 전쟁 기간 독일에 대항하는 연합국의 일원이었기에 소련...
[이응준의 시선] 북핵, 그 어두운 불구덩이의 미래 2022-05-26 17:20:13
실체라며 철학사의 패러다임을 바꾼 마르크스를 흉내내 나는 한반도와 한국인을 조종하는 건 정치가 아니라 종교적 상징과 에너지, ‘샤머니즘’이라고 믿는다. 김정일의 딜레마는 김정은에게도 동일하다. 북핵을 포기하는 순간 야훼(북핵)가 삭제된 구약에서 야훼의 모조품인 자신은 당연히 파괴될 것이기 때문이다. 고로,...
이문열 "마지막 작품으로 격동의 80년대 증언하는 대작 쓸 것" 2022-05-15 17:15:44
하기도 합니다. 《들소》에서 마르크스는 하나도 언급 안 하면서 ‘잉여’와 ‘계급’의 탄생에 대해 기가 막히게 써놨다고요.”(웃음) ▷1980년대 발표한 작품들도 유난히 이념 문제를 많이 다룬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내 환경이 자극한 부분도 있습니다. 아버지가 월북한 뒤, 나는 끊임없이 우와 좌를 비교하며 살아야...
[백광엽 칼럼] 타는 목마름으로 저항에 저항할 책무 2022-05-12 17:30:30
‘모든 반항은 옳다’는 뜻이다. 마르크스 역시 “존재하는 모든 질서를 부정하라”고 했다. 반항과 부정이 선이기에 자식이 부모를, 제자가 스승을 고발하고 단죄하는 패륜이 쏟아졌다. 문재인 정부 5년도 혁명 시기에나 볼 법한 부정과 반항으로 점철됐다. ‘촛불’이라는 의사(疑似)혁명에 무임승차한 정권의 예정된...
애플·퀄컴이 中 서쪽으로 간 까닭은…'동수서산' 신인프라 프로젝트 [강현우의 베이징나우] 2022-04-30 11:00:01
정부들도 마찬가지겠지만요. 이건 마르크스경제학 전문가가 해주신 말씀인데, 고전 경제학에선 보통 생산의 3요소를 토지 자본 노동이라고 하죠. 요즘에는 정보를 생산의 4요소라고도 합니다. 빅데이터에 돈이 있다는 얘긴데, 중국은 사회주의국가죠. 사실상 자본주의로 운영되고는 있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생산수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