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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을숙도 2014-01-26 20:29:47
발소리에 놀라 날개를 치고, 덩달아 놀란 게들이 뻘구멍 속으로 달아나던 추억의 데이트 장소다. 애국가의 ‘삼천리 화려강산’ 배경화면도 이곳의 새떼가 나는 모습이었다. 평생 부산을 지킨 소설가 김정한의 ‘모래톱 이야기’ 무대이기도 하다. 그러나 을숙도가 지도에 등장한 것은 100년도 안 된다. 1916년까지는 물에...
[여행의 향기] 뉴질랜드 에코투어, 바위에 누워 파도에 귀 기울이면… 2014-01-20 12:04:41
그들의 아름다운 소리에 모두들 매혹돼 넋을 잃은 상태다. 자연스러움이 주는 매력이란 이토록 황홀하다. 새들의 낙원, 티리티리마탕기섬 오클랜드의 걸프 하버에서 배를 타고 한 시간이면 새들의 천국에 도착한다. 입 속에 맑은 구슬을 넣고 부딪혀 공명이 일면 이런 소리가 날 것 같다. “티리티리마탕기.” 마오리 말로...
[여행의 향기] 멕시코 칸쿤, 요즘 가장 '핫'한 신혼여행지 2014-01-20 06:57:29
바다는 또다른 얼굴로 다가왔다. 파도 소리가 스치고 지나가고 바람 한 점이 햇살을 피해 이리저리 흔들린다. 산호가루로 형성된 순백색의 눈부신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는 해변과 함께 칸쿤의 바다는 아름답다. 또한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산호산맥이 이곳 칸쿤에서 온두라스까지 이어져 있어 해저 경관 역시 화사하기 ...
럭셔리 시티와 골드코스트 대자연의 품 속으로 2014-01-13 06:58:37
‘모래에 밀려드는 파도소리’라는 뜻의 울릉공은 일라와라레저 코스트의 중심지로 동화 속 마을처럼 아늑한 작은 해안 도시다. 바다로 나가는 길목의 옛 등대와 어우러진 바다 풍경이 일품이다. 등대가 서 있는 바닷가는 단층으로 이루어진 절벽(에스카프먼트)이다. 모래사장이 펼쳐진 곳과 달리 독특한 풍경이 눈길을...
<시승기> 스포츠카 성능의 SUV 폴크스바겐 투아렉 2013-12-23 06:21:05
보여주는 것도 인상적이었다. 자갈이나 모래밭, 모래가 깔려있는 아스팔트에서 제동거리를 최대 20%까지 줄였다는폴크스바겐의 설명이 뒤따랐다. 폴크스바겐은 투아렉이 스포츠카를 능가하는 온로드 성능, 동급 최강 오프로드성능, 럭셔리 세단과 동등한 승차감 3가지를 한데 융합시키는 것을 목표로 만든 차라고...
[시승기] 미국의 자존심…남자들이 설렌다 2013-11-21 06:58:24
“와! 지프차다”라고 소리치곤 했다. 그랜드 체로키는 지프 중에서도 가장 크고 럭셔리하다. 이달 초 출시된 뉴 그랜드 체로키는 2010년 첫선을 보인 후 3년 만에 등장한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다. 도심과 오프로드(비포장도로) 두 곳 모두를 만족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으로 이번에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높인...
"대장경문화축전, 세계가 주목하는 기록유산 MICE" 2013-11-02 13:54:05
또 부행사장인 해인사, 소리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그 주행사장인 그 테마파크에서는 7개의 전시관이 있습니다. 첫 번째 전시관은 대장경 그 천년관에서는 대장경 진본을 보실 수 있고 또 5D 입체영상관에서는 대장경 제작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영상으로 제작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또 기록문화관에서는...
[황인선 기자 레알겜톡] 낭만 게이머가 그립다 2013-10-30 01:09:10
때마다 바삭바삭 소리 나는 길,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전어, 타닥타닥 소리가 나는 모닥불. 모두 '가을'하면 떠오르는 것들이다. 가을은 왠지 낭만적이면서도 쓸쓸한 기분이다. 이번주 레알겜톡은 가을을 제대로 타고 있는 기자가 '낭만'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 낭만의 사전적 의미는 '실현성이...
'무단 반출'로 몽돌 바닥 보이는 '거제8경' 학동흑진주몽돌해변 2013-10-28 14:15:58
모래가 깔린 백사장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선사하는 관광 명소다. 학동 흑진주몽돌해변은 거제 8경(景)의 하나로 폭 50m에 길이 2㎞에 가까운 규모를 자랑한다.파도가 만들어내는 흰 거품과 바닷물에 젖은 검은색 몽돌이 이루는 조화는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힐링'의 백미로 꼽힌다.환경부는 2001년 학동 몽돌에...
황금빛 모래 속 실크로드의 전설 2013-09-15 15:23:02
들어갈 수 없다. 사진 촬영도 금지된다.모래소리가 악기 같은 밍사산 둔황의 또 다른 명소는 도시 외곽에 자리한 밍사산(鳴沙山)이다. 바람에 나부끼는 모래 소리가 마치 악기 같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동서 40㎞, 남북 20㎞에 이르는 거대한 모래산이 장엄한 자태를 뽐낸다. 이 앞에 서니 ‘인간은 얼마나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