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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 "아직도 배가 고프다"는 83세의 바이올린 거장 2024-04-28 17:50:31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면서 국제 무대에 데뷔한 바이올리니스트 라레도를 향해 남긴 찬사다. 저명한 클래식 전문가들이 ‘바이올린계 대부’의 후예로 라레도를 점찍은 건 섣부른 호들갑이 아니었다. 17세가 되던 해 라레도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대회 역사상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우며 돌풍을 일으켰다. 그가...
임윤찬 "첫 음부터 심장 강타하려 연습 또 연습" 2024-04-19 18:22:44
시대가 내린 천재, 축복받은 음악가만이 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19일 화상으로 만난 피아니스트 임윤찬(20·사진)은 “평균적으로 하루에 6시간 정도 연습하지만,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는 하루에 12시간씩 연습에 몰두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저 같은 평범한 사람은 매일매일 연습하면서 진실하게 사는...
돌아온 유준상·개근 박은태…'프랑켄슈타인' 캐스팅 공개 2024-04-16 11:01:32
레전드 무대를 선보여 왔다. 세번의 시즌 동안 완벽한 작품 이해도와 캐릭터 몰입도로 관객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온 전동석은 10주년 기념공연 시즌 무대에 올라 다시 한 번 그만의 주법으로 해석한 빅터를 선보일 전망이다. 강한 소신을 가진 군인으로 전장에서 빅터를 만난 후 그의 연구에 매료돼 조력자로 나서는 앙리...
아무나 고소하다 '빚더미'...'미생 탈출' 시도했던 괴짜 최후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4-06 07:57:08
의뢰를 독점했습니다. 라이벌을 자처하는 천재 화가 틴토레토와 베로네세조차, 티치아노가 바쁠 때를 노려 하나씩 일거리를 가져갈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다른 화가들은 일감을 거의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 탓에 다른 곳에 가면 거장 대접을 받을 만한 천재들조차 베네치아에 왔다가 아예 붓을 꺾는 일이 비일비재했습...
21세기 피아노거장의 '시간여행'…"혁신적인 작품으로 한계 도전" 2024-03-31 17:43:58
우승을 차지하면서 적수 없는 실력을 과시한 천재 피아니스트 다닐 트리포노프(33·사진)다. 그는 차이콥스키 콩쿠르 역사상 최초로 피아노 부문 우승과 함께 그랑프리(전체 대상)를 수상한 피아니스트로도 기록돼 있다. 외신 또는 거장의 입을 빌리자면 그는 ‘모든 것을, 혹은 그 이상을 갖춘 피아니스트(피아노 여제 마...
김호중, 자고 일어난 모습 어떻길래…"이럴 줄 몰랐는데" 2024-03-28 10:02:00
같이 등장한 천재 성악가에서 트로트까지 섭렵하며 전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트바로티' 김호중이 편셰프 출사표를 던진다. 누구보다 먹는 것에 진심인 김호중의 먹고 사는 일상, 처음부터 끝까지 반전의 연속인 김호중만의 마이웨이 요리 스타일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개되는 VCR...
'푸른 미소년'으로 영국 발칵...두 남자 관계 어땠길래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3-16 13:05:30
천재의 이야기. 이보다 더 다를 순 없다 아무리 사이 나쁜 라이벌이라고 해도, 게인즈버러와 레이놀즈만큼 모든 게 정 반대인 경우는 드물 겁니다. 먼저 게인즈버러. 게인즈버러의 아버지는 경제적인 능력이 시원찮았지만 재미있고 소탈한 사람이었습니다. 집안 분위기도 자유로웠습니다. 덕분에 게인즈버러는 구김살 없는...
루네이트, 성장 '버프' 받아 세계로…"빌보드 '핫 100' 1위 목표" [종합] 2024-03-13 16:19:16
싶었던 부분이 8명이 무대할 때의 시너지였다. 무대 중간중간 아이컨택하는 부분이 많은데 그걸 보면 우리의 매력을 더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진수는 "데뷔 때는 막연히 장수하는 그룹이 되자고 했는데 컴백을 준비하며 조금 더 디테일한 꿈을 꾸게 됐다. 무대할 때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는 게 보이더라. 우...
중요 부위만 살짝 가렸다…'나체'로 시상식 등장한 배우 2024-03-11 11:36:25
중요 부위만 수상자가 적힌 봉투로 가린 채 무대에 입장했다. 이날 시나와 키멜의 연출은 지난 1974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데이비드 니멘이라는 남성이 수상자 호명 때 발가벗고 무대에 난입했던 일을 흉내 낸 것이다. 이러한 연출에 현장에서는 폭소가 나왔다. 시나는 이후 의상상 수상작으로 '가여운 것들'을...
12년만 복귀무대서 쓴맛 본 앤서니 김…"실수 너무 많아" 2024-03-03 18:49:53
천재’ 앤서니 김(38·미국)이 복귀 무대에서 쓴맛을 봤다. 3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제다에서 막을 내린 LIV골프 시즌 세 번째 대회를 최하위권으로 마무리했다. 12년간의 은둔 생활을 끝내고 돌아온 첫 대회였다. 앤서니 김은 이날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6개로 4오버파를 쳤다. 최종 합계 16오버파 226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