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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윤영하 소령길 생긴다...명예도로명 신설 2024-04-29 14:25:11
미술을 처음으로 학문화한 학자 고유섭 미술가의 고유섭길(중구 우현로90번길)이 새롭게 명예도로로 선정됐다. 해양경찰을 바로 알리고 순직 해양경찰 추모를 위한 명예도로명 해양경찰로, 한국 최초의 영세자 이승훈 베드로길(남동구 백범로), 수인선 바람숲길 (미추홀구 인주대로4번길)도 추가됐다. 인천=강준완 기자
[이 아침의 화가] 종교와 예술의 '본질 묻기'…이슬람 대표미술가 와일 샤키 2024-04-28 19:09:02
대표하는 현대미술가다. 지난 20일 개막한 베네치아 비엔날레에 이집트 국가관 대표 작가로 참가했다. 역사와 전통, 신화 연구에 기반한 그의 영상 작업은 종교와 예술의 본질을 되묻는다. 그의 이름은 21세기 이집트 미술계를 논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독일 카셀 도큐멘타, 광주 비엔날레, 뉴욕현대미술관(MoMA) 등...
18세기 궁전에 콕 찍은 이우환의 '점'…11월까지 韓대가들 전시 2024-04-25 18:09:42
개념미술가 제임스 리 바이어스(92)의 2인전이 이탈리아 베네치아 팔라초 로레단에서 열리고 있다. 1932년 함북 고원에서 태어난 이승택은 다양한 예술 실험을 통해 기성 문단에 도전했다. 이승택의 1960~1970년대 ‘묶기’ 연작을 만나볼 수 있다. 여성의 신체나 책을 노끈으로 묶으며 수축과 팽창의 질감을 극단적으로...
베니스 '예술의 물결'은…이방인을 품고 흐른다 [제60회 베네치아 비엔날레] 2024-04-25 18:08:03
미술가 제임스 손힐 부부가 클레어 퐁텐의 이름을 내걸고 활동할 뿐이다. 그 이름엔 여러 의미가 있다. 영어로 ‘맑은 샘’이자, 프랑스의 대중적인 문구 브랜드의 이름이기도 하다. 소변기를 뒤집어 놓고 ‘샘(Fountain·1917)’이란 제목을 붙인 현대 미술의 아버지 마르셀 뒤샹한테서 따온 표현이기도 하다. 뒤샹이 기성...
KIAF·프리즈 열리는 9월에 전국 '미술축제' 몰아서 개최 2024-04-22 18:12:37
여성 미술가 전’을 야간 개장하고, KIAF와 프리즈 서울 기간에 진행하는 파티인 ‘삼청나이트’ 등에 맞춰 국내외 미술인 네트워킹 행사를 열 예정이다. 한국철도공사는 비엔날레 입장권 연계 고속철도(KTX) 관광상품을 판매하고, 한국관광공사는 지역 미술 인프라를 활용한 도보여행부터 럭셔리 관광 상품까지 선보일...
[이 아침의 미술가] 동물들 아픔 작품에 담은 이케무라 레이코 2024-04-21 19:22:17
이케무라 레이코는 ‘문학소녀’였다. 어릴 적부터 책을 좋아한 그는 스페인으로 문학을 공부하기 위해 유학을 떠났다. 하지만 그곳에서 그를 사로잡은 건 글씨가 아니라 그림이었다. 유럽의 미술 세계에 반한 이케무라는 문학 공부를 그만두고 미술 학도의 길을 택했다. 이케무라는 사회에 대한 고민을 마치 소설을 쓰듯...
삼성전자 '더 프레임'으로 바스키아 대표 작품 감상한다 2024-04-16 08:27:20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통해 현대미술가 장 미셸 바스키아(1960∼1988) 작품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검은 피카소'로 불린 바스키아는 특유의 상징적·추상적·비유적 스타일을 확립하고 사회 문제를 작품으로 다뤄 20세기 중요 예술가 중 한 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의 작품은 뉴욕...
해외 클래식 스타 공연 '독점중계' 등 아르떼TV 콘텐츠 대규모 업그레드 2024-04-14 17:37:52
미술가’는 시즌2로 돌아온다. 19일(오후 11시) 처음 공개되는 이번 시즌에선 미술가들의 인생은 물론 그들의 작품을 소장한 미술관, 건축물 등이 함께 조명된다. 순수 문화예술의 대중화에 앞장선다. 음악가들의 작품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루는 예능 토크쇼 ‘아르떼 유레카’를 제작한다. 팬텀싱어 시즌1 준우승자 테너...
"경박해" 혹평 받은 에르메스…결국 '신의 한수' 대반전 [김세린의 디자인 카페] 2024-04-13 19:21:10
제품에 도안을 넣는 방식으로, 순수 미술가와는 비영리 재단을 통해 그들을 후원하는 방식으로,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 성공한 것입니다. 에르메스가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건 그들만의 정체성이 강했던 영향도 컸을 것입니다. 에르메스 전 회장인 장 루이 뒤마는 "에르메스 최초의 고객은...
"다양성이 현대미술의 힘…韓 작품 직접 만날 기대 커" 2024-04-12 18:39:16
한국 작품을 주로 접했는데, 한국에 와서 미술가 및 그들의 작업을 직접 다양하게 접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했다. 격변하는 현대미술의 중심에서 부침도 겪었다. 당시 주류이던 연대기(시간 순서 배열) 전시 방식을 깨고 비연대기적 방식을 적용했다가 불같은 반발에 부딪힌 것. 낯선 시도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