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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사도 5%만 채웠다…밀려온 '분양 공포' 2023-04-06 10:26:45
삽을 뜨지 않고 있다는 거잖아요? 이런 미착공 사업장들은 건설사들의 우발채무를 키우는 요인이 됩니다. 우발채무는 당장 빚은 아니지만 앞으로 특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채무로 확정될 수 있는 자산입니다. 주택사업 특성상 시행사 대신 시공사가 PF 대출에 대한 보증을 서는 경우가 많습니다. 금융비용 상승 등으로...
비주택 늘리는 대우건설…포트폴리오 재편 가속 2023-03-30 14:23:56
30일 "국내 부동산PF의 불안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미착공 PF에 대한 보증을 현재 5천억원 규모에서 앞으로 2천억원대까지 지속적으로 줄여나갈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대우건설은 올해 들어 리비아 패스트트랙 발전 공사(1조원), 나이지리아 카두나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7225억원) 등 2건의 수주를 통해 올해 목...
한신평 "태영건설, 한투증권과 투자협약으로 자금수요 대응" 2023-03-06 16:41:52
유동성 대응 능력을 확보했지만, 한신평은 부동산 분양 경기 등을 고려해 이 회사에 대한 점검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신평은 "지난해 말 기준 태영건설의 PF 보증액 약 3조원 가운데 미착공이거나 분양 초기 사업장 등과 관련된 1조7천억원은 향후 재무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특히 지방 소재 현장의 PF 보증에...
태영건설의 재무위험 좌우할 3조원 PF, 요소별로 까보니 [알부자] 2023-02-27 15:07:02
예정 사업장인 4000억원 수준이다. 미착공 예정 사업 규모도 1조2000억원에 달해 1조7000억원이 향후 태영건설의 PF 보증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만기별로 보면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는 2375억원이다. 태영건설에 크게 부담이 되는 수준은 아니다. 다만 보증 PF...
"미분양 아파트 34% 할인할 수도"…신평사 보고서 논란 2023-02-17 16:57:13
가운데 20%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착공 및 공정률이 50% 미만인 사업장이 80%다. 증권사들이 참여한 분양형 부동산 PF 사업의 분양가 기준 총매출액(부동산 가치)은 216조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후순위 대출을 포함한 모든 대출금이 상환될 수 있는 손익분기점 분양대금은 총매출액의 66%인 142조원으로 할일분양을...
미분양 우려 커지는데…금융권 부동산 PF 연체잔액 1조 돌파 2023-02-12 09:03:00
사업성이 떨어지는 미착공 현장에서 시공사를 확보하지 못하거나 시공사를 확보해도 대우건설과 유사한 사례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대우건설 시공권 포기는 부동산 불안이 금융시장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볼 수 있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윤창현 의원은 "금융 전업권의 부동산 PF에 경고등이 켜졌다"...
5년간 공공주택 100만호 공급…층간소음·평형확대 등 질적 개선 2023-01-03 16:40:23
의무화한다. 공실률이 높은 행복주택은 미착공 물량에 대해 면적을 종전 14㎡에서 20㎡로 확대하고, 세대통합 리모델링 등을 통해 효용성을 높일 방침이다. 공공임대 소셜믹스를 강화하기 위해 단지내 분양·임대를 무작위로 혼합 배치하고, 민간 분양과 공공임대 혼합 배치를 조건부로 하는 택지 매각도 확대한다. 30년...
26년 멈춘 장목지구 개발 '청신호' 2022-11-29 17:40:29
후 2년 이내에 미착공할 경우 도가 환매권을 행사하고 이행보증금도 도로 귀속하도록 했다. 재원 조달은 사업법인 책임으로 전액 조달해 집행하도록 했으며, 개발사업자가 관광단지 조성 후 가처분(분양 대상) 면적의 35% 이상을 직접 개발하도록 해 관광단지 조기 활성화와 분양률 제고 장치도 마련했다. 또 사업법인이...
PF 경색에 미분양 속출까지…수도권 아파트 30%대 계약률 '쇼크' 2022-10-24 18:04:20
수 없다고 판단해 미착공 현장을 포기하면 제2금융권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위험한 사업장은 시행사가 토지담보대출 형태 등으로 브리지론(임시대출)을 받았으나 본 PF를 일으키지 못한 현장들이다. 대부분 시행사는 대출을 변제할 여력이 없고, 장기간 쌓인 이자는 담보토지 가격을 훌쩍 넘기고 있다. 부동산전문...
대책 발표후 채권금리 하락…소강국면 속 불안진정 기대(종합2보) 2022-10-24 16:52:33
큰 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허가를 마친 미착공 현장의 착공과 브릿지론 상환 병목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 8월 누적 인허가 주택 36만4천269세대 중 실제 착공한 주택은 27만9천755세대로 76.8%에 불과하다. 시장 참여자들은 당분간 당국과 경제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방향을 탐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