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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검찰, '50억클럽·재판거래 의혹' 권순일 전 대법관 소환 2021-11-27 14:01:53
조사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권 전 대법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권 전 대법관은 대장동 개발업자들로부터 금품을 받았거나 제공을 약속받았다는 이른바 '50억 클럽' 명단에 포함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
검찰, '50억 클럽' 의혹 박영수·홍선근 소환조사 [종합] 2021-11-26 19:31:17
회장은 머니투데이 법조팀장을 지낸 김씨의 언론사 선배로, 2019년 무렵부터 김씨에게 세 차례에 걸쳐 차용증을 쓰고 수십억원을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김씨 측은 검찰 조사에서 홍 회장이 단기간 돈을 빌렸다 갚은 일은 있으나, 대장동 사업과는 무관하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검찰은 이날 홍 회장을 상대로...
30%대로 떨어진 文 지지율…'대장동 부실 수사' 여파? [임도원의 BH 인사이드] 2021-10-18 10:12:11
머니투데이 법조팀장에 대해 당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당초 김씨를 한차례 더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었으나 문 대통령의 지시가 나오자마자 부랴부랴 신병 확보에 나선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지난 14일 "피의자의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성이 큰 반면에, 피의자에 대한 구속의 필요성이 충분히 소명되었다고 보기...
대장동 수사팀에 '자금 흐름 추적하라' 조언한 박관천 [임도원의 BH 인사이드] 2021-10-16 09:09:24
머니투데이 법조팀장 구속영장을 기각당하는 등 검찰이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각종 부실수사 정황으로 십자포화를 맞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문건 유출'의 핵심 인물로 지목됐던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은 대장동 사건 수사와 관련해 자금 흐름 추적을 강조했습니다. 박 전 행정관은...
文 대통령 "철저 수사" 지시 어긴 '김오수 검찰' [임도원의 BH 인사이드] 2021-10-15 12:05:00
전 머니투데이 법조팀장 구속영장이 기각당하자 이같이 SNS에 적었습니다. 김 변호사는 "김만배가 구속 사유 소명이 안되었다면 누가 구속되어야 하나. 회사에서 돈 빼먹은 횡령 혐의만으로도 구속 사유는 차고 넘쳐 보이는데"라며 "완전히 법원, 검찰을 갈아 엎는 사법개혁, 검찰개혁 없이는 국가의 미래가 없음을 확인한...
"전관특혜 뿌리 뽑겠다"던 文대통령 무색할 대장동 사건 [임도원의 BH 인사이드] 2021-10-13 14:29:48
전 머니투데이 법조팀장 변호인단에도 참여했습니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이들을 가리켜 '사설 로펌'이라고 칭했습니다. 전관특혜는 검찰 수사나 재판 과정을 왜곡시키기 마련입니다. 공교롭게도 대장동 의혹을 맡고 있는 검찰 수사팀은 '부실수사' 논란으로 십자포화를 맞고...
대장동 의혹 수사, 전·현직 검찰 특수통 맞붙는다 2021-10-05 13:36:24
꾸리면서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의 변호인단에는 중앙지검 특수부장을 지낸 바 있는 김기동 전 부산지검장, 이동열 전 서울서부지검장 등이 포함돼 있다. 이에 맞서는 검찰은 김태훈 서울중앙지검 4차장을 팀장으로 경제범죄형사부 검사 9명 전원, 공공수사2부 소속 검사 3명, 반부패·강력수사협력부 검사 1명, 타...
17년 만에 법무사 증원…변호사는 '부글부글' 2021-09-26 17:24:48
팀 근무 경력자들의 지원이 눈에 많이 띈다”고 말했다. 변호사업계는 법무사 선발자 수를 늘리는 것에 반발하고 있다. 대한변호사협회 관계자는 “변호사들의 먹거리도 부족한 마당에 법무사 수를 늘리면 안 된다”며 “신규 법무사에게는 법무사 시장이 이미 ‘레드오션’인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대한변협은 27일부터...
"과거 아닌 미래 향하는 檢 돼야" [남정민 기자의 서초동 일지] 2021-07-17 07:50:12
부족한 글솜씨로 한줄한줄 썼습니다. 법원, 검찰 안팎에서 '서초동 일지 잘 보고 있다'며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인사가 나서 저는 이제 사회부 법조팀이 아닌 다른 부서, 다른 팀에서 다른 '기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서초동 일지가 훗날 이때를 돌아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박범계가 때린 한명숙 수사팀, 대검 감찰위선 '무혐의' 처분 2021-07-15 17:51:50
다른 부분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 감찰위원회(감찰위)는 한명숙 전 총리 모해위증 교사 의혹 등으로 감찰을 받은 수사팀 신모 검사와 엄모 검사에 대해 각각 무혐의, 불문 처분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불문이란 징계사유는 인정하되, 따로 징계는 내리지 않는 처분을 뜻한다. 이에 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