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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집권 보수당, 총선서 극우당 탓 41석 잃을수도" 2024-04-05 20:37:38
후보를 낼 경우 보수당의 표를 잠식해 경합지에서 보수당의 당락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이다. 나이절 패라지가 창당한 극우 포퓰리즘 정당인 영국개혁당은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협상 과정에서 완전한 결별인 '노딜 브렉시트'를 요구했고 이민에 강경한 입장이다. 최근 유고브 조사에서는 지지율이 16%까지...
英의원, 데이트앱서 만난 남성에 동료의원들 정보 유출 2024-04-05 18:28:46
BBC 방송과 일간 더타임스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수당 전체 평의원 모임인 '1922 위원회' 부위원장 윌리엄 래그(36) 의원은 더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성소수자 데이트앱 그라인더에서 만난 남성에게 동료 다수의 개인 전화번호를 넘겨줬다"고 실토했다. 그는 이 남성에게 자신의 사적인 사진을 보낸 이후 다...
英총리, 난민 르완다행 위해 유럽인권조약 탈퇴 시사 2024-04-04 18:13:33
이륙 직전 멈춰 세웠다. 이에 일부 보수당 의원은 수낵 총리에게 유럽인권조약에서 탈퇴하라는 압력을 넣기도 했다. 일간 더타임스는 이날 수낵 총리의 인터뷰를 두고 영국이 국제적 의무를 기꺼이 파기할 수 있다는 점을 강하게 시사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 발언에 보수당 내 강경파는 흡족하겠지만 온건파는...
냄새 나는 노숙인 체포 가능?…영국 법안 놓고 '시끌' 2024-04-04 11:22:36
해명에도 논란은 이어졌다. 여당인 보수당의 밥 블랙먼 하원의원은 정부에 지방 당국이나 경찰의 법 집행 권한을 특정 상황으로 제한하는 지침을 의무적으로 내놓도록 하는 형사사법안 수정안을 제시하면서 "냄새를 소란의 정의에 포함하는 것은 터무니없다"고 주장했다. 현재 그가 제시한 수정안에는 여당 하원의원 11명과...
"악취 나면 체포합니다"…법안 추진 '시끌' 2024-04-04 10:23:01
여당에서도 제기되고 있다. 여당인 보수당의 밥 블랙먼 하원의원은 과도한 냄새를 소란의 정의에 포함하는 것은 터무니없다면서 "노숙인은 목욕, 샤워는커녕 화장실도 못 갈 때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에 지방 당국이나 경찰의 법 집행 권한을 특정 상황으로 제한하는 지침을 의무적으로 내놓도록 하는 수정안을...
노숙인 냄새 심하면 체포?…영국서 법안 추진에 와글 2024-04-04 00:17:01
제기되고 있다. 여당인 보수당의 밥 블랙먼 하원의원은 과도한 냄새를 소란의 정의에 포함하는 것은 터무니없다면서 "노숙인은 목욕, 샤워는커녕 화장실도 못 갈 때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에 지방 당국이나 경찰의 법 집행 권한을 특정 상황으로 제한하는 지침을 의무적으로 내놓도록 하는 수정안을 제시했다. 이...
"육아휴직보다 연차 휴가 적다니 황당"…뿔난 워킹맘들 2024-04-03 14:39:26
이듬해 연차휴가를 쓰지 못해 받는 연차휴가보수당도 줄어드는 불이익을 받게 된다. 이와 관련, 문제점을 개선하려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여러 차례 발의됐지만 3년이 넘도록 관련 논의는 공회전 중이다. ○"사실상 중소기업 근로자 차별"10인 규모 중소기업에 다니는 워킹맘 B씨는 “열악한 회사 사정과 동료에 대한 미...
해리포터 작가도 '발끈'…혐오범죄법 논란 가열 2024-04-02 20:45:01
기소 가능하고 '모욕하는 행위'가 포함되는 등 법 저촉 기준이 낮다고 지적했다. 일간 더타임스와 텔레그래프는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생물에 대한 단순 사실을 언급했다는 이유로 범죄자가 되면 안 된다"며 "우리는 영국 내 언론의 자유를 믿고 보수당은 이를 언제나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JK 롤링 "내가 혐오범죄자라고? 체포하든가" 2024-04-02 18:51:32
영국 총리는 이와 관련해 롤링을 옹호하는 듯한 언급을 내놨다고 일간 더타임스와 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수낵 총리는 "생물에 대한 단순 사실을 언급했다는 이유로 범죄자가 되면 안 된다"며 "우리는 영국 내 언론의 자유를 믿고 보수당은 이를 언제나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cherora@yna.co.kr (끝) <저작권자(c)...
"다양성 존중" "정치인 사절"…21년만의 옥스퍼드 총장선거 들썩 2024-04-02 01:49:52
다음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기는 했으나 보수당을 위한 선거운동은 계속할 것이고, 존슨 전 총리도 다음 총선에서 활동이 예상되므로 활동 중인 정치인으로 여겨질 수 있다고 텔레그래프는 지적했다. 패튼 현 총장은 하원의원과 보수당 의장, 홍콩 반환 전 마지막 총독, 유럽연합(EU) 집행위원을 지내고 나서 옥스퍼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