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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아성 무너져"…'보수 텃밭' 송파갑·부산 수영 주인 바뀌나 2024-04-09 17:37:34
2000년 선거구 분구 이후 줄곧 보수정당이 지켜온 울산 남구갑 역시 접전 양상이다. 여론조사꽃이 지난달 26~27일 남구갑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전은수 민주당 후보 지지율은 39.6%, 김상욱 국민의힘 후보는 39.8%로 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다(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포인트). 다만 이...
'여소야대' 총선 결과, 노동공약 살펴보니… 2024-04-09 17:27:11
정당의 노동공약을 살펴보고자 한다. 공약을 통해 제시된 내용들은 현재 노동시장에서 중요한 이슈들이기도 하고, 총선 이후에 입법과 정책 영역에서 논쟁의 주제들이 될 가능성이 높다. 먼저 공통적으로 제기된 공약인 '정년연장'이 주목된다. 연장방식은 현행법상 정년을 단계적으로 연장하는 방식과 현행법상...
기후위기와 인공지능이라는 두 빌런 [정삼기의 경영프리즘] 2024-04-09 14:22:54
대해 보수 진영은 강력하게 반발하며 소송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가 그리 심각하고 아직도 현재 진행형인 것일까요? 3월말 브라질 남동부에서는 체감 온도가 62도에 이르는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다가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지난 주 호주 시드니 등 일부 지역에서는 한 달치 강수량이 하루만에 쏟아져 100여편의...
부산·대구 찾은 조국 "범야권 200석 되면 김건희 법정서게 될 것" 2024-04-09 14:05:28
최고 책임자를 비판하는 것이 진보·보수와 무슨 상관인가”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조 대표는 이어 “영남이 바뀌는 결심을 하면 대한민국 전체가 바뀐다고 생각한다”며 “영남을 돌다 보면 대통령이 도대체 기본적인 품격이 없다는 것에 많은 분노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많은 국민들이 우리를 향해 지지한...
총선 막판 흔든 '3가지 변수'…(1) 반등한 대통령 지지율 (2) 김준혁·양문석 후폭풍 (3) 의정갈등 방향 2024-04-08 18:46:13
지지 후보와 정당을 결정하지 않은 중도층과 무당층의 표심이 수도권, 경남, 충청 격전지 약 50곳의 승부를 좌우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 달 반 만에 오른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과 보수층 결집, 더불어민주당의 막말·불법 대출 후보자 공천 유지, 의정 갈등 완화 여부 등이 막판 변수로 거론된다. 총선 앞두고 오른...
與 비례 정책 이끄는 복지전문가 "'지속가능한 한국형 복지' 만들겠다" 2024-04-08 18:03:56
생각했다. 보수 정당에선 사회 개혁, 복지의 맨파워가 약하다. 윤석열 정부의 사회수석비서관으로 일하면서 설계도 시방서까진 해놨다. 31살에 서울대 교수로, 그리고 이제는 집 짓는 현장에 가서, 일 하나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국민의미래 안상훈 후보는?안상훈 전 대통령실 사회수석비서관은 연금·복지...
"불리한 쪽이 먼저 큰절?"…'큰절미터'로 보는 막판 판세 2024-04-08 15:38:44
공주시 유세에서 "부여와 청양에 보수적인 어르신들이 '박수현은 좋은데 민주당은 싫다'면서 (나를) 안 찍어줘서 두 번이나 떨어졌다. 얼마나 불쌍하냐"며 큰절을 했다. 충청 지역은 전통적인 캐스팅보트 지역으로,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박 후보와 국민의힘 5선 중진 정진석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하고...
국민의미래 "우리당에 투표하면 사표?…허위사실 유포 강력 대응" 2024-04-07 14:29:22
보수성향 정당에 투표해야 한다는 허위 사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강 대변인은 "국민의미래는 국민의힘의 자매정당이지만, 공직선거법상으로는 엄연히 별도의 정당이다. 따라서 국민의힘이 지역구에서 아무리 많은 의석을 얻더라도 그로...
사전투표 증가율 경기·인천·서울이 높았다…TK는 '최하위' 2024-04-07 12:20:27
투표 의향 비례대표 정당은 서울에서 국민의미래 35%, 조국혁신당 21%, 더불어민주연합 17% 순이었다. 인천·경기는 국민의미래가 31%,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각각 25%였다. 수도권의 비례대표 투표 의향 역시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을 합한 야권이 여당 성향인 국민의미래를 앞섰다. 게다가 경북과 대구 등...
실버층은 보수?…60세 이상 10명 중 3명은 '386' 2024-04-07 11:17:17
1960년대생인 것이다. 지금까지 60세 이상 노인층은 보수 정당의 핵심 지지층이었다. 또 투표율도 높다. 21대 총선에서 60대는 80.0%, 70대는 78.5%가 투표에 참여했다. 이렇다 보니 진보 진영에선 노인층의 투표를 견제하는 분위기도 상당했다. 2004년 17대 총선 때는 당시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이 "60·70대는 투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