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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에 십자가 들고…목숨 걸고 미국行 오른 중남미 이민자들 2023-12-26 02:25:33
이민자 권리 운동가인 루이스 가르시아 비야그란은 "다가오는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이민자들이 정치적 흥정 대상이 돼서는 안 된다"며 "이번 캐러밴은 멕시코시티에 도달하기 전 1만 5천명까지 불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미 멕시코 북부 국경 지대에는 수많은 이민자가 각자의 방식으로 물밀듯 밀려오고 있다. 미국...
경제난 속 출범한 아르헨 밀레이, 공공부문 개혁부터 손댄다 2023-12-12 03:56:42
비서실장, 니콜라스 포세 수석장관, 빅토리아 비야루엘 부통령, 마르틴 메넴 하원 의장 등도 배석했다고 텔람통신은 보도했다. 한편, 밀레이 정부의 첫 번째 관보에 실린 내용은 '배우자를 포함한 친족을 대통령실과 부처를 포함한 공직에 들일 수는 없다'는 규정을 폐기한다는 것으로 파악됐다. 밀레이 대통령은...
아르헨 밀레이 대통령 취임 "최악정부 물려받아…개혁만이 해법"(종합) 2023-12-11 07:51:28
이 자리에선 빅토리아 비야루엘 부통령도 별도로 취임 선서를 했다. 밀레이 대통령은 이날 선서 후에 연설 없이 퇴장했다. 연방 의회에서 취임 선서 후 별도의 메시지를 내지 않은 대통령은 지난 1983년 민주화 이후 밀레이 대통령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밀레이 대통령은 의회 앞 광장으로 나와 미리 준비된...
[르포] "아르헨 새 정권에 기대 크다" vs "고물가·불경기 걱정" 2023-12-11 06:26:21
이날 부통령에 취임한 빅토리아 비야루엘이었다. 우파 성향인 밀레이 정권이 출범하면서 앞서 좌파가 집권해온 아르헨티나엔 새로운 시대가 열린 셈이다. 하지만 밀레이 정권은 심각한 경제위기 속에 출범한다는 점에서 그 앞길이 순탄해 보이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연 140%가 넘는 '살인적인' 고물가와 40%를...
아르헨 밀레이 취임 "1만5천% 인플레 재앙 직면…개혁만이 해법" 2023-12-11 02:16:52
이 자리에선 빅토리아 비야루엘 부통령도 별도로 취임 선서를 했다. 밀레이 대통령은 이날 선서 후에 연설 없이 퇴장했다. 연방 의회에서 취임 선서 후 별도의 메시지를 내지 않은 대통령은 지난 1983년 민주화 이후 밀레이 대통령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밀레이 대통령은 의회 앞 광장으로 나와 미리 준비된...
87년생이 대통령…세계 최연소 정상 탄생 2023-11-24 06:23:32
이번 대선 유세 과정에서도 페르난도 비야비센시오 후보가 피살되는 등 극심한 사회 불안 상을 노출한 바 있다. 외교적으론 미국과 중국이라는 주요 2개국(G2)과의 관계를 중시하는 현재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다. 2000년부터 달러를 자국 공식 통화로 쓰는 에콰도르는 미국과 활발한 교류를 하는 대표적인 중남미 국가다....
35세 노보아, 에콰도르 대통령 취임…세계 최연소 정상 2023-11-24 02:48:15
과정에서도 페르난도 비야비센시오 후보가 피살되는 등 극심한 사회 불안 상을 노출한 바 있다. 외교적으론 미국과 중국이라는 주요 2개국(G2)과의 관계를 중시하는 현재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다. 2000년부터 달러를 자국 공식 통화로 쓰는 에콰도르는 미국과 활발한 교류를 하는 대표적인 중남미 국가다. 중국과는 올해...
극우 아웃사이더 밀레이, 아르헨 대통령 당선 파란…"급진적 변화"(종합2보) 2023-11-20 14:47:36
것"이라며 정책 수정 여지를 남겼다. 러닝메이트인 빅토리아 비야루엘(48) 부통령 당선인 역시 선거 캠페인 과정에서 주목받은 바 있다. 비야루엘 부통령 당선인은 이른바 '더러운 전쟁'(1976∼1983년)으로 불리는 군부 독재정권 시기 정부에 의해 자행된 고문과 실종 등 각종 범죄 행위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
아르헨 대선, '경제실정' 좌파 포퓰리즘 대신 극우 밀레이 선택(종합) 2023-11-20 08:53:47
강화하겠다는 뜻도 천명했다. 그와 짝을 이룬 빅토리아 비야루엘(48) 부통령 당선인은 이른바 '더러운 전쟁'(1976∼1983년)으로 불리는 군부 독재정권 시기 정부에 의해 자행된 고문과 실종 등 각종 범죄 행위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그 시기를 재평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본선...
"쓰레기, 독재"…오페라극장서 야유받은 아르헨 극우 대선후보 2023-11-18 13:34:21
빅토리아 비야루엘의 의견과도 같다. 비야루엘 후보는 군 장성 집안 출신으로 아르헨티나의 군사독재는 존재하지 않았으며, 현재 투옥 중이거나 가택연금 상태인 반인륜적 대학살자들의 명예를 되찾아주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혀 사회의 지탄과 극우 세력의 지지를 동시에 받고 있다. 비야루엘은 또한 BTS를 성병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