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사설] 중소기업가를 정치꾼으로 만드는 中企지원금 2013-01-16 17:24:15
우리나라의 중소기업은 gdp 1억달러당 307개로 미국(45개), 일본(115개)보다 각각 6.8배와 2.7배 많다고 한다. 창업이 활발하기 때문이라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너무 많다는 비판도 있다. 중소기업이 너무 많기 때문에 서로가 걸림돌이 되고 과당경쟁을 초래하며 결국 모두가 빈곤에 허덕이는 구조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사설] 무난한 정부조직 개편, 책임장관제가 관건이다 2013-01-15 17:14:13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새 정부 조직 개편안을 어제 발표했다. 경제부총리를 부활하고 미래창조과학부를 신설했다.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성장 체제를 재구축하려면 경제부처들을 통합 관리할 컨트롤 타워가 필요했을 것이다. 잘한 결정이다. 그동안 업무 영역을 둘러싸고 온갖 풍문이 나돌았던 신설 미래창조과학부는...
[사설] 최대석 사퇴를 왜 미스터리로 만드나 2013-01-15 17:13:03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최대석 전 인수위원의 갑작스런 사퇴를 놓고 온갖 억측이 끊이지 않는다. 인수위원회는 “일신상의 사유”라고만 밝히고 있고 당사자는 이메일 등을 통해 “내 잘못은 아니지만 책임질 것이 생겨 그만둔다”거나, “개인비리는 아니고 조금 복잡한 사안 탓”이라며 아리송한 말만 내놓고 함구하고...
[사설] 공약을 정책화하기가 어려운지 이제 알았다니 2013-01-15 17:10:51
공약을 축소하자는 얘기가 나온다. 공약을 이행하는 데 필요한 돈이 당초 추계했던 135조원보다 더 들어갈 것이 확실해 증세하지 않으면 재원을 마련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게다가 135조원조차 마련할 방안이 현재로선 막막하다. 박 당선인은 “집권 5년간 정부 씀씀이를 줄여 71조원, 각종 세금 감면 축소로 48조원을 각각...
뉴욕타임스의 충고 "日 부양책 한계...구조조정 병행돼야" 2013-01-15 09:03:47
14일(현지시간) 지적했다. NYT는 사설에서 세계 3위의 경제국이자 미국의 4대 교역 파트너인 일본의 아베 총리가 지난 11일 1천160억달러(120조원 가량)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내놓은 것은 일단 바람직하고 시의적절한 조치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 부양책이 빈사 상태의 일본 경제에 숨통을 불어넣을 수는...
[사설] 기업은 없고 단체와 협회만 먹여살리는 인증제도 2013-01-14 17:17:19
중소기업 옴부즈만실 추산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이 각종 제품 인증을 받기 위해 지난해 부담한 비용만 5조9000억원 수준이라고 한다. 2007년보다 무려 40%가 늘어난 수치다. 인증 종류가 2007년 158개에서 185개로 27개나 증가했고 검사비나 수수료 등도 20% 이상 올랐다. 매출의 3% 이상을 인증 비용으로 쓰고 있다는...
[사설] 개인 빚을 국가가 대신 갚아줄 때 생길 문제 2013-01-14 17:10:26
금융위원회가 1년 이상 금융채무를 갚지 못하고 있는 48만명에 대해 대출금을 최대 50% 깎아주는 방안을 마련해 오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보고할 것이라고 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빚을 70%까지 감면해준다. 현재 신용회복기금을 통해 빚의 30~40%(기초생활수급자는 50%)를 탕감해주고 있는 것을 더 확대해...
[사설] 지하경제 양성화, 속 빈 강정 될 수도 있다 2013-01-14 17:03:59
지하경제 양성화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이 많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복지공약 재원조달 방안으로 지하경제 양성화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연평균 27조원의 재원을 증세 대신 지하경제 양성화로 조달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말처럼 쉽게 지하경제가 지상으로 올라온다면 그 누가 지지하지 않을 것인가.지하경제는...
[사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서울시는 오버하지 말라 2013-01-13 16:54:10
서울시가 소위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이행 여부를 따져 업체별 점수를 매기기로 했다고 한다. 또 이 채점 결과를 각종 프로젝트의 사업자 선정 때 주요 평가항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csr에 의한 일종의 차등규정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게다가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빨간펜을 들고 기업들을 평가하도록 아예 법을...
[사설] 관료에게 개혁안 내놓으라는 인수위의 知力 2013-01-13 16:52:25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11일 중소기업청 국방부 등을 필두로 업무보고를 받은 지 나흘째다. 인수위는 각 부처에 대해 일반현황, 추진 중인 정책 평가, 인계 필요성이 있는 주요 현안 정책, 공약이행 세부계획, 예산절감 추진계획, 산하 공공기관 합리화계획, 불합리한 제도·관행 등 일곱 가지를 중점적으로 보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