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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는데 4000만원?…'월급 90만원' 男, 파혼 뒤 세계여행 2023-11-12 21:21:02
북서부 산시성 출신의 35세 남성 A씨는 지난 5월 결혼을 준비하던 애인과 결별했다. 신부 가족이 기존 약속보다도 3만 위안(약 540만원)이나 높여 부른 ‘차이리’(彩禮, 중국에서 신랑 측이 신부 가족에게 주는 지참금)가 문제였다. 당초 이 남성은 신부 가족에 19만위안(약 3400만원)의 차이리를 지불할 것을 약속했다....
中, '美 제재 대상' 리상푸 국방부장 해임…후임자 임명 안해(종합) 2023-10-24 21:28:06
지적됐는데, 이와 관련해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주미대사 시절 혼외관계 때문에 경질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전인대 상무위는 아울러 왕즈강 과학기술부장과 류쿤 재정부장도 면직하고 후임으로 인허쥔 중국과학원 부원장과 란포안 전 산시성 당 서기를 각각 임명했다. jk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中관영지, 시진핑 부친도 찬양…"걸출한 혁명가·탁월한 지도자" 2023-10-16 17:39:28
기여했다"고 보도했다. 1913년 10월 15일 산시성에서 태어난 시중쉰은 과거 부총리까지 지낸 인물로 중국의 8대 혁명 원로 중 한 명이다. 그러나 마오쩌둥 집권 시기 반혁명 분자로 몰려 실각했다가 덩샤오핑에 의해 복권되는 등 정치적 부침을 겪었다. 개혁개방 시기 광둥성 당 서기 등을 지내며 중국경제를 건설한 인물...
"부패 이 정도 일줄이야"…中 지방도시, 의료인 1천200여명 처벌 2023-10-10 10:39:56
앞서 지난달에는 산시성 시안시 제1병원의 의사들이 의료업체 대표들로부터 100위안짜리 돈다발을 뇌물로 챙기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언론에 공개돼 공분을 사기도 했다. 중국 최고 사정 기관인 공산당 중앙기율위원회·국가감찰위원회(기율감찰위)는 올해 의료계에 대한 대대적인 부패 척결에 나서 지금까지 부패에 연루된...
中 '8일 황금연휴' 국내 관광 연인원 8억2천만명·매출 141조 2023-10-07 12:40:34
산시성 옌안과 허베이성 시바이포, 장시성 루이진, 랴오닝성 단둥 등 중국공산당의 역사 유적이 많은 도시를 찾는 '홍색 여행'이 주목받았다고 강조했다. 아시안게임 수혜를 본 저장성은 서비스 소매 매출이 2019년보다 195% 확대됐으며, 대회 개최 도시인 항저우는 음식 주문 443%, 스포츠 소비 762% 증가 특수를...
中 옥수수공장 폐기물 처리중 일산화탄소 중독…7명 사망 2023-10-04 18:06:03
7시께(현지시간) 산시성 북동부인 신저우시 우타이현에 있는 옥수수 가공 공장에서 발생했다. 공장 건조 설비 원료투입구에 들어갔던 업주 산(陝)모씨가 연락이 두절되자 그를 찾기 위해 6명이 뒤따라 갱도로 들어갔고, 결국 모두 가스에 노출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오후 8시께 7명을 모두...
"中공무원=철밥통 옛말…임금 40% 깎이고 구조조정 한파" 2023-09-27 11:42:40
감축 등의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앞서 산시성의 여러 현(縣)들이 작년부터 구조조정에 나서 1천여명 이상을 정리해고했다. 헤이룽장성 이춘시와 치치하얼시도 작년 12월 일선 행정기구 통폐합 등을 통해 조직을 축소 개편하면서 공무원 정원을 줄였다. 헤이룽장성 성도(省都) 하얼빈과 저장성 취저우시, 안후이성 퉁청시,...
'3만6천명 처벌' 中여걸, 부패만연 의료계 사정기구 수장 발탁 2023-09-25 10:31:50
다는 등 상당한 호응을 얻었다. 이를 계기로 산시성 부성장 등을 거쳐 2021년 1월 허난성 기율위 서기와 감찰위 주임을 겸임했으며, 작년 10월 제20차 당 대회에서 공산당 중앙 기율위원으로 선출됐다. 그는 허난성 기율위 서기·감찰위 주임에 오른 뒤 "반부패에 대해 엄격하고 실질적인 행동을 견지하며 대중이 감독에...
아시안게임 거쳐 내달 일대일로 포럼…시진핑 '안방 외교' 주목 2023-09-22 14:30:53
5월 중국 실크로드의 출발점이었던 산시성 시안에서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을 초청해 국제회의를 열었고 이후에도 각국 정상들을 대거 베이징으로 초청, 양자관계 강화에 진력했다. 항저우 아시안 게임이나 일대일로 포럼은 예정된 행사이긴 하지만, 시 주석은 그 연장선상에서 이를 최대한 활용하는 모양새다. 시 주석은...
화웨이 7나노 폰 이후…中 다시 '반도체 굴기' vs 美 '더 죈다' 2023-09-21 13:55:27
시 주석이 지난 5월 과거 실크로드의 출발점인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C5' 국가 정상들과 회동해 에너지 안보와 일대일로 사업 협력을 공조키로 했음에도, 바이든 대통령이 'C5+1' 정상회담을 하고 이들 국가를 '회유'한 것이라는 점이다. 중국이 디리스킹에 맞서 핵심 광물 통제권을 더 휘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