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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문명은 지금의 자본주의를 견뎌낼 수 있을까 2019-05-01 12:09:33
쟁점, 삼전도 항례(降禮) 이행과 의미, 최명길이 내세운 주화론의 본질, 김경징 부자의 패전 책임론에 관한 글도 수록했다. 소명출판. 388쪽. 2만8천원. ▲ 대한민국임시정부, 그 100년의 역사 = 김용달 지음.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을 지낸 김용달 연구위원이 '국방일보'에 연재한 대한민국임시정부...
"명에 대한 사대로 인조실록 병자호란 기록 변조" 2019-03-17 06:57:00
꼽힌다. 남한산성에서 항전한 인조가 성을 나와 삼전도에서 세 번 무릎을 꿇고 아홉 번 머리를 땅에 닿도록 숙이는 '삼배구고두'(三拜九叩頭)를 하며 마무리된 전쟁은 소설과 영화의 소재로 다뤄졌고, 논문도 많이 발표됐다. 명을 숭상하고 청을 배척한다는 숭명배청(崇明排淸)이 전쟁을 야기했고 조선 조정이 기...
[책마을] 병자호란 미스터리…전쟁을 끝낸 건 천연두였다? 2019-02-21 18:35:48
30일 끝이 났다. 47일간의 짧은 싸움. 조선 인조는 삼전도에서 청의 태종에게 세 번 무릎을 꿇고 아홉 번 머리를 땅에 닿도록 조아렸다. 우리 역사상 가장 수치스러운 장면으로 손꼽히는 ‘삼전도의 치욕’이다. 조선은 왜 그렇게 무력했을까. 임진왜란과 정묘호란을 겪은 지 얼마나 됐다고 이렇게 외적의 침략에...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中경제 위기 '춘절 스태그플레이션'…'제3차 천안문 사태' 오나 2019-01-29 17:07:32
계획, 성장률 목표치 6.5∼7% -계획경제, 달성 불가능 때 ‘노력보다 하향’ -작년 12월 경제공작대회 개최 앞두고 논의 -컨센서스, 6% 혹은 6.0-6.5%로 하향 조정 -올해 3월에 열릴 양회에서 결정될 전망 -미국과 협상 반전, ‘중국판 삼전도 굴욕’ 논쟁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中 경제, 숨겨진 실상 더 어렵다…시진핑, 트럼프에 무릎 꿇나 2019-01-22 14:26:51
권력층 기득권 정리 -최상 시나리오, 트럼프와 시진핑 극적 타결 15% -차상 시나리오, 트럼프 양보 속 미완성 봉합 30% -차하 시나리오, 시진핑 양보 속 미완성 봉합 40% -최악 시나리오, 트럼프와 시진핑 갈등 격화 15% -차하 C로 결말, 중국판 ‘삼전도 굴욕’ 논쟁일 듯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미·중 무역전쟁 종착점은…10년 세계 장기호황 끝나나-[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18-12-03 09:25:28
◇ 중국판 삼전도 굴욕 vs G2 절충점 모색 2019년 미국과 중국의 무역마찰은 ‘낙관론’과 ‘비관론’이 공존한다. 낙관론은 트럼프의 압력에 궁극적으로는 시진핑이 양보할 것이라는 시각이다. 한 번 승기를 잡으면 밀어붙이는 트럼프의 협상방식을 감안하면 미국의 의도대로 중국과 무역협상을 주도해 나갈 가능성이 높기...
조선 왕실에 뿌리내린 유교의 무속화…18세기말 '小중화 조선' 절정 2018-11-23 17:23:36
계기로 더욱 굳어졌다. 1637년 인조는 삼전도에서 청 태종에게 3배9고두를 거행하고 그의 신하가 됐다. 그렇지만 조선의 지배층은 오랑캐 출신 청을 종주로 받들지 않았다. 마음의 종주는 여전히 명이었다.1703년 충청도의 유림이 임진왜란 때 원병을 보내준 명의 만력제(萬曆帝)를 제사하는 만동묘(萬東廟)를 세웠다....
[한상춘의 국제경제읽기] 휴전이냐, 확전이냐…'G2 담판'에 韓 경제 달렸다 2018-11-18 17:23:36
시진핑이 굴복할 것이라는 ‘중국판 삼전도 굴욕’에 근거를 두고 있다. 한 번 승기를 잡으면 밀어붙이는 트럼프의 협상 방식을 감안하면 미국이 의도대로 중국과의 무역협상을 주도해 나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후자는 현 상황에서 크게 변할 것이 없다는 시각이다. 세계 경제 주도권 싸움은 그 자체가 타결...
파주 장릉, 17세기 석물문양 보여주는 모란·연꽃무늬 병풍석 2018-09-20 16:37:22
차례의 전쟁으로 삼전도(현재 서울 송파구 삼전동)에서 청나라에 항복하는 등 굴곡 많은 삶을 살았다.파주 장릉 안에 있는 군사시설은 이전하도록 국방부와 협의를 마쳤다. 앞으로 이전되고 나면 조선왕릉 사적지의 원형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유재혁 대중문화전문기자 yoojh@hankyung.com[ 무료 주식 카톡방 ]...
남한산성 둘레길엔 치욕의 역사 지켜본 나무들 2018-09-20 16:28:23
인조는 세자와 함께 성문을 열고 삼전도에서 항복을 했다. 그 뒤 계속적인 수리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남한산성은 좁고 구불구불한 도로를 따라 한참을 올라가야 산성의 중심문인 남문이 나온다. 지하철 8호선 남한산성입구역과 산성역 인근에서 산성으로 가는 4㎞ 정도의 둘레길이 나 있어 산성 아래서부터 걸어서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