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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생글 기자가 간다] 보라매 안전체험관에서 재난·재해 대처 방법 배웠어요 2024-04-20 11:47:09
할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변규현 주니어 생글 기자 서울여의도초 3학년 보라매안전체험관으로 주니어 생글생글 기자 첫 취재를 다녀왔다. 체험도 재미있었지만, 체험이 끝난 후 시청한 삼풍백화점 사고 영상이 기억에 남는다. 1995년에 일어난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로 사망 502명, 실종 6명, 부상 937명의 인명 피해가...
[천자칼럼] 재난 속 기적의 생환 2024-01-07 17:42:05
29일 삼풍백화점 붕괴 때 당시 19세 박승현 씨는 음식은 물론 물 한 방울 없이 377시간 만에 무사 구조됐다. 2022년 10월 26일 경북 봉화 아연 광산 붕괴로 190m 갱도 아래 갇힌 광부 2명은 221시간 만에 생환했다. 당시 이들은 커피 믹스를 먹고 갱도 내 물을 마시며 버텼다. 2010년 10월 칠레에선 구리 광산의 지하 700m...
[책마을] 서울 한복판, 다리와 백화점이 무너졌다 2024-01-05 17:53:48
정부의 다짐이 무색하게도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삼풍백화점이 내려앉았다. 이번엔 무려 502명이 사망했다. 역사 연구자 강부원 저자의 신간 은 이처럼 현대사에 변곡점을 만들어낸 사건을 선별해 소개한 책이다. 40가지 사건 가운데는 경기중학교 입시 과정에서 발생한 무즙 파동(1964년)도 담겼다. ‘엿을 만들 때 엿기름...
[고경봉의 논점과 관점] 이태원 참사 다큐와 음모론자들 2023-10-25 18:08:52
삼풍백화점과 성수대교, 세월호가 그랬듯 이 트라우마도 한참 동안 사회를 짓누를 것이다. 우리가 감당해야 할 몫이다. 재난을 정치화하는 무리들중요한 것은 참사를 직시하는 것이다. 애써 의미를 깎아내지도 말고 덧대지도 말아야 한다. 시간을 들여서라도 오로지 재난만 직시해 책임을 가리고, 재발을 막고, 피해자와...
[이슈프리즘] 공공의 실패와 각자도생 2023-10-17 18:07:41
새로운 재난으로만 소환된다. 대구지하철, 삼풍백화점, 성수대교, 세월호가 그랬다. 충격과 공포는 잊혀야 사람이 산다. 위험한 것은 피 흘려 얻은 교훈이 잊힐 때다. 공공의 가치는 재난으로 증명된다. 시민의 불안은 여전하다. 원인과 책임 규명, 재발 방지라는 공공 기능이 또다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는 불신에서다....
기선완 한국자살예방협회장 "정신과 치료 문턱 낮춰야 건강한 사회 될 수 있죠" 2023-09-13 19:03:33
그 환자는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로 아내와 딸을 잃은 남성이었다. 가족을 잃고 알코올 중독에 빠진 그는 기 협회장을 만난 뒤 봉사하는 삶을 살았다. 알코올 의존증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고 안심했지만, 그 환자는 불행하게도 3년 후 삼풍백화점 3주기를 맞은 날에 아내와 딸이 묻혀 있는 무덤 위에서...
[모로코 강진] '72시간 골든타임' 지나도 필사의 구조작업…희망의 근거는 2023-09-12 17:45:08
만에 극적으로 생환했다.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 때는 박승현(당시 19세·여)씨가 377시간을 버틴 끝에 구조돼 국내 최장 시간 매몰 후 생존 사례로 기록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구조된 이들이 무너진 잔해 틈에서 소량이나마 수분과 식량을 섭취할 수 있다면 상당히 오랜 기간 생존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심각한...
[서미숙의 집수다] ① '무량판 대란'에 흔들리는 K-건설…무엇이 문제였나 2023-08-09 14:00:03
문제가 없다고 말한다. 그런데 삼풍백화점은 왜 무너졌을까. 일단 삼풍백화점은 상업용 건물로 주거동에 쓰인 무량판 복합구조와 다르다. 또 당시 잦은 용도변경에도 불구하고 구조 설계 변경을 하지 않았고, 설계도와 다른 엉터리 시공, 부실한 건물 유지관리 등 총체적 문제가 있었다. 지난해 1월 무량판 복합구조인...
'삼풍 붕괴' 원인 무량판…지하 주차장에 다시 쓰여 2023-08-01 18:29:58
국내에선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의 오명으로 사용을 꺼려왔다. 백화점 등 일부 상업용 건물에만 무량판 방식을 써왔다. 2010년대 중반부터 공사비 절감과 내부 공간 활용 등 무량판 구조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아파트 지하 주차장 등에도 적용되기 시작했다.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내부 구조를 바꾸기 쉽다는 장점이...
[서화동 칼럼] 이번에도 재난 책임자 처벌만 하고 말건가 2023-08-01 17:47:00
삼풍백화점이 바로 무량판 구조로 지은 건물이었다. 설계상으로는 기둥과 슬래브 사이에 하중을 분산하는 지판이 있어야 했지만 실제는 지판 두께가 얇거나 아예 없는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 보강 처리가 안 된 무량판 구조에 설계보다 많은 하중이 가해지니 슬래브가 견뎠겠나. 이 사고 이후 건축계에선 무량판 구조 기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