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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혼 인정돼도 상속 못 받는다"…헌재, 민법조항 "합헌" 결정 2024-03-31 14:17:10
배우자에게 상속권과 재산분할청구권은 인정되지 않는다는 현행 민법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민법 1003조 제1항, 민법 제893조의2 제1·2항, 제843조 중 제893조의2 제1·2항의 위헌 확인 사건 선고기일을 열고 합헌...
우리은행, 공급망 플랫폼에 어학강의·법률상담 기능 탑재 2024-03-31 10:23:16
△상속증여 상담 △부동산 상담 등 기업 경영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도 추가한다. 서브원이 운영하는 기업 간 거래(B2B) 마켓에서는 제품생산에 꼭 필요한 소모성 자재와 안전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임직원 복지몰도 회원사 임직원들에게 개방해 우수한 가전제품 등을 임직원에게 특가에...
"부모님 통장 3.5억, 조금씩 인출…증여세 줄일 수 있나요" 2024-03-30 21:22:33
이 세무사가 세금 전문가로서 해결책을 내놨다. 증여·상속세를 줄이는 방안을 묻는 질문이 이어졌다. 70대 남성은 “부모님 통장에 3억5000만원이 저축돼 있는데 이를 1~2년 동안 조금씩 인출하면 증여세를 줄일 수 있냐”고 물었다. 이 세무사는 “세법상 사망 1년 내 2억원, 2년 내 5억원의 인출금액을 소명하지 못하면...
재혼가정이라면 상속시 입양 활용하세요 2024-03-30 16:26:50
아니어서 친부모로부터도 여전히 상속받을 수 있다. 반면 친양자제도는 기존의 친족관계가 소멸해 상속권이 달라진다. 기존 친부모와의 관계가 완전히 단절되므로 일반 양자와는 달리 친부모로부터 유산을 받을 권리도 소멸하게 된다. 위 경우 친자녀를 보험 수익자로 지정해 보험을 준비한다면 보험금은 부모 재산의 유증...
"남 일인 줄만 알았지" 한숨…아파트 물려받았다가 '날벼락' 2024-03-30 10:09:03
감정평가사에게 지급한 수수료는 상속세에서 공제할 수 있다. 다만 가격을 낮춘다고 무조건 절세에 유리한 건 아니다. 감정평가액은 미래에 해당 아파트를 팔 때 ‘취득가액’이 된다. 당장은 상속세가 줄어들 수 있지만 미래에 아파트를 팔 때 내야 하는 양도소득세는 늘어날 수 있다. 이광식 기자 bumeran@hankyung.com
조현준 섬유·중공업, 조현상 소재…'넥스트 효성' 신사업 발굴 과제 2024-03-29 20:41:31
명예회장이 보유한 ㈜효성 지분 10.14%는 가족에게 상속된다. 조현준·조현상 형제가 얼마씩 받을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영권 분쟁 갈등을 겪은 차남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유류분 반환청구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조현준·조현상 형제가 각각 21.94%, 21.42%를 보유한 만큼 경영권 분쟁으로 이어질 가능...
조석래 명예회장 별세…기술 앞세워 효성 이끈 경영인 [종합] 2024-03-29 19:37:31
조현상 부회장은 21.42%로 비슷하다. 다만 상속 과정에서 조석래 명예회장의 2남인 조현문 전효성 부사장이 지분 요구에 나서면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다. 조현문 전 부사장은 일찌감치 경영권 승계 구도에서 밀려난 뒤 회사 지분을 전량 매도하고 그룹과의 관계를 정리했다. 그러나 2014년부터 형인 조현준 회장을 상대로...
'포스트 조석래' 효성은 '형제 책임경영'…계열분리 가시화 2024-03-29 18:56:08
조현상 부회장은 21.42%로 비슷하다. 다만 상속 과정에서 조석래 명예회장의 2남인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지분 요구에 나서면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다. 조현문 전 부사장은 일찌감치 경영권 승계 구도에서 밀려난 뒤 회사 지분을 전량 매도하고 그룹과의 관계를 정리했다. 그러나 2014년부터 형인 조현준 회장을 상대로...
[사설] 국가 대표 기업들의 과감한 투자…기업 규제·세제도 혁신해야 2024-03-28 18:10:46
선진국 상당수가 법인세와 상속세를 내리거나 폐지하는데도 한국만 우물 안 개구리에 머물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는 기업을 언제까지 애국심에 호소해 국내에 묶어둘 수는 없는 일이다. 때마침 대한상공회의소가 조세제도 개선 과제 152건을 담은 건의서를 정부와 국회에 제출했다. 상속세와 법인세 개선은 물론...
'기업투자·민간소비 활성화'…대한상의, 조세제도 개선 건의 2024-03-28 12:00:25
상속세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이 가운데 20개국은 상속인 각자가 취득하는 재산을 기준으로 과세하는 '유산취득세' 방식인 반면 한국 등 4개국은 피상속인이 남긴 재산 전체를 기준으로 하는 '유산세' 방식을 적용해 세금 부담이 더 크다는 것이다. 올해 말 종료 예정인 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 연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