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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명의신탁주식은 가업승계시 문제될 수 있다 2024-02-26 17:51:00
아니라 명의수탁자가 사망하게 되면, 그의 상속인에게 주식이 상속되는 경우도 있어 소송을 해야하는 상황도 벌어질 수 있다. 특히 명의수탁자가 기업 경영에 간섭하는 것을 통제할 수 없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명의신탁주주도 주주권리를 갖는다.’는 대법원의 판결 때문에 이사해임 청구, 주주총회 개최, 회계장부 ...
한미그룹 "OCI홀딩스에 대한 신주발행, 경영상 목적 달성 위한 것" 2024-02-21 19:11:46
상속인들의 상속재산분할협의 과정에서 송영숙 회장이 임종윤 사장을 포함한 자녀들 대비 2배의 지분을 상속받기로 합의가 이뤄져 송 회장이 경영권을 갖기로 하는 합의가 이미 성립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임종윤 사장이 사내이사 재선임을 포기하고, 모친의 재선임에 찬성했다는 것은 양측간에...
상속세 신고·납부 늦어지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나요? [한경부동산밸류업센터] 2024-02-18 10:00:03
상속인이 그 재산의 공식적인 소유주로 인정받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나 상속세 신고 및 납부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모친의 재산을 의뢰인 명의로 등기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가족 간의 재산 분할 협의가 지연될수록 금전적, 정신적, 육체적 피로감이 누적되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적극적인 소통과 합의점을 모색하는 것이...
"재일교포 아버지 유산, 한국 내연녀 아들도 받을 수 있나" [더 머니이스트-김상훈의 상속비밀노트] 2024-02-15 07:00:01
피상속인이 유언에 의하여 명시적으로 피상속인의 상거소가 있는 국가의 법을 지정한 때에는 상속은 그 국가의 법에 의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제77조 제2항). 여기서 상거소라 함은, 상시 거주하는 장소(Habitual Residence)를 의미하는 겁니다. 이 사건에서 A씨는 줄곧 일본에서 거주하다가 사망했기 때문에 A씨의...
가격 오를 것 같은 아파트…증여로 상속세 부담 덜자 2024-02-12 17:42:25
피상속인이 남긴 모든 재산에 대해 한 번에 계산하고, 증여세는 각 수증자가 증여받은 재산에 대해 계산하므로 통상 상속세 대상 금액이 더 크다. 상속재산에서 차감하는 상속공제에는 일괄공제 5억원, 배우자공제 최소 5억원, 최대 30억원 등이 있다. 증여재산에서 차감하는 증여공제는 10년 단위로 배우자 6억원,...
[기고] 유언장에 앞서는 상속재산분할협의 2024-02-12 17:38:25
더 확실한 선택이다. 상속인들이 자유로운 의사에 따라 상호 소통을 통해 합의에 이른 상속재산분할협의는 유언의 효력보다 우선할 수 있다. 구체적 타당성과 법적 안정성도 유언보다 앞선다. 상속인들의 합의 이후 3년이라는 제척기간도 두고 있다. 유언이나 유언장은 상속재산분할협의서에 비하면 법적 효력을 인정받는...
김성우 변호사 "오빠 도시락에만 계란"…상속 분쟁의 '씨앗'은 사소했다 2024-02-07 18:58:01
뜻과 무관하게 상속인이 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유산 비율을 말한다. 민법이 처음 제정된 1955년에는 없다가 1977년 도입됐다. 현재 배우자와 직계비속(자녀 등)은 법정상속분의 2분의 1, 부모 등 직계존속과 형제자매는 법정상속분의 3분의 1을 유류분으로 보장받고 있다. 독일에선 직계비속과 부모, 배우자만 유류분을...
"오빠만 싸준 계란프라이가 불씨"…재벌도 못 피하는 상속분쟁 2024-02-07 11:40:01
대표적이다. 유류분은 고인의 뜻과 무관하게 상속인들이 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유산 비율을 말한다. 국내 민법이 처음 제정됐던 1955년에는 없었다가 1977년 도입됐다. 농경사회 때의 ‘가산’ 개념과 ‘장자 상속주의’가 깊게 깔려있던 상황에서 재산을 물려주려는 사람에게 완전한 자유를 주면 나머지 가족들이 불이익...
HUG, '임대인 사망' 전세피해자 상속재산관리인 선임 지원 2024-02-07 10:09:32
내면 된다. HUG는 임대인이 사망했거나 상속인이 확정되지 않아 법적 조치 진행이 곤란한 전세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법무사협회 소속 전문 법무사와 연계해 상속재산관리인 선임 청구를 지원하고 있다. 상속재산관리인 선임신청 법률조치 대행 및 최초 보수를 정부가 부담하며 인지·송달료, 기타 실비, 추가 예납금...
"친구 자녀 양자로 받아들인 아버지…막막한 일 터졌다" [법알못] 2024-02-06 11:23:09
피상속인(사망자)의 1순위 상속인을 직계비속, 즉 자녀로 규정하고 있다. 법률에서 말하는 직계비속은 꼭 자연적인 혈연관계만 의미하는 건 아니다. 법정혈족(양자)도 상속권을 주장할 수 있는 직계비속 범위에 속하기 때문. 엄정숙 법도 종합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양부모가 사망했을 때 양자 역시 1순위 상속권자가 되고,...